과거 트라우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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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트라우마/***/***
커피콩_레벨_아이콘깔롱쌈뽕물레방아불에옥쟘
·2달 전
설명이 길고 자세합니다 불쾌하다 느끼실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지금은 나이 18,미국거주중입니다 어떻게 설명을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지만 주요부분 부터 말하자면 전남자친구한테 ***당했습니다 22년 5월초 쯤이었으니 2년이 다 되어가네요 그때 제가 한국에서 어느정도 이민준비를 다 해가니 날짜나 일정 같은걸 (전)남자친구한테 말해주러 걔 집으로 갔는데요 잠깐 물마시고 온다고 해서 엎드려 누워있었는데 그때 갑자기 바지를 벗기더니 처음에 손가락을 넣더라구요 솔직히 관계를 전에 몇번 가졌었고 그때는 그냥 선넘는 장난인줄 알았는데 몇 대 맞으니까 정신이 그냥 번쩍 들더군요 몇년동안 저 걔한테 한번도 맞은적 없었는데 무자비하게 때리고 욕하고.. 전 걔를 초등학생때부터 봐온 사이에 정말 친했고 많이 좋아했는데 모든게 다 제 착각이었다 느껴질만큼 돌변했어요 그러다가 손목 뒤로 잡아놓고 다리벌리라고 또 때리고 머리 잡고 욕하고.. 제가 저 나름대로 힘써서 저항해봤는데 그냥 작정한사람처럼 꿈쩍도 안했습니다 그냥 절망스러운데 수치스럽고..핑계같지만 정말 할수있는게 없었어요 아프다고 소리지르다가 목도 나가고 그러다가 또 맞고..***이라고 범죄라고 소리쳐도 그냥..짐승마냥.. 그 숨소리가 글 쓰는 지금도 계속 생각나네요 그러다가 저도 지치고 아파서 그냥 ***는 대로 했는데도 맞고 또 당하고.. 아직도 후회되요 그때 그냥 전화로 얘기할껄, 가지말껄, 좀 더 저항해볼껄 이런거.. 제가 생각해도 너무 잔인하고 더러운짓을 당했는데 남들이 생각하기에는 더 더럽겠죠..여기에 차마 못쓰는 말들 행동들 다 너무 더럽고 역하겠죠.. 그래서 부모님한테도 평생 숨길 비밀로 남기자 다짐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그 날이후로 겉으로 티는 안낼수있지만 이 속이 너무 답답하고 공허하고.. 그래요. 자꾸 자책만 심해지고 힘드네요 정말. 왜 이런일을 당한건지 왜 나한테 그런건지.. 하나도 모르겠고 가끔은 그냥 죽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때는 그냥 어차피 좀 있으면 미국가는데 몇개월만 숨기자, 가면 환경도 바뀌니 생각안날거야, 그냥 넘어가보자 하는 심정으로 넘겼는데 그때 이후로 살도 급격히 찌고 환경은 더 적응도 안되고 ..꿈에는 자꾸 그 장면이 나와요 그리고 저는 또 꿈속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그때처럼 똑같이 당해요. 이런일이 시간이 지날수록 잦아지니 잠도 잘 못자겠고 또 꿈꿀까봐 무섭고.. 일상생활하다가 가끔씩 생각나서 숨도 잘 안쉬어지고 심장이 쪼이듯? 아파요. 검색해보면 ptsd라고 하던데 이 트라우마 어떻게 해야 좀 나아질까요. 2년이면 그래도 시간이 꽤 지난것같은데 어떻게 해야 좀 잊을수있을까요..상황이 상황이라 전화상담같은것도 못하다가 여기 발견해서 고민하다 올려봅니다..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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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빵꾸똥꾸
· 2달 전
지나가던 중학생이에요 학교에서 *** 관련한 수업을 많이 받았었는데 이런 글을 보니 알 수 없는 감정이 느껴져요 때로는 힘내라는 말이 제일 힘이 되지 않는 말이라고 생각하곤해요 비록 중학생이라는 별 볼 일 없는 나이지만 그래도 상담도 받아보면서 천천히 나아가셨으면 좋겠어요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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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롱쌈뽕물레방아불에옥쟘 (글쓴이)
· 2달 전
@우리집빵꾸똥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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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맛푸딩
· 2달 전
제가 힘이 되어 줄수있는건 없지만 지금은 힘이 나지 않으면 잠시 쉬어가도 좋을것 같아요 앞으로는 좋은 사람만 만나시길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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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롱쌈뽕물레방아불에옥쟘 (글쓴이)
· 2달 전
@딸기맛푸딩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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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네
· 2달 전
저도 중학생입니다. 정말 그 남자친구에 대해서 뭐라고 할말이 없네요. 한때 사랑했던 여자친구를 때리고 ***한 사람이 결코 좋은 사람일 리 없어요. 연을 끊으시고, 세상엔 좋은 사람들이 많으니 새 출발을 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그리고 부모님은 당신이 어떤 일을 당했어도 끝까지 남아 줄 유일한 사람들입니다. 솔직하게 말하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마음이 굉장히 아프셨겠습니다. 그런 나쁜놈들은 생각하지도 마세요. 당신은 소중합니다. 질 나쁜 사람이 아무리 당신을 공격해도 당신의 고귀함은 지워지지 않을 겁니다. 한심한 욕망에 절여진 사람 한 명 때문에 당신이 죽겠단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당신을 사랑하고 마인드카페의 회원들 몇명처럼 당신에게 동정하고 마음을 쓰는 사람들은 가슴이 미어질 테니까요.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소중한 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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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롱쌈뽕물레방아불에옥쟘 (글쓴이)
· 2달 전
@클라이네 글 감사합니다,앞으로 더 고민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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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1짱
· 한 달 전
그때 당시에 당했던 고통이 얼마나 끔찍했을까요… 글로만 읽어도 같은 피해자로서 마음이 내려앉네요 정말… 제가 감히 뭐라 위로해드리기가 망설여지네요 힘내세요 얼마나 힘드셨을까… 앞으로 그런 일 일어나지 않도록 함께 빌게요🙏🏻 글 적으시는 것 조차 힘드셨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함께 이겨내봐요 할 수 있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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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버티면a1
· 한 달 전
미국에 있다면 오픈하게 피해자끼리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룹 테라피 세션이 있을거에요. 저도 미국에 있을 당시 그룹 테라피를 받았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