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부터 작년까지 친오빠한테 이상한 낌새가 느껴졌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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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부터 작년까지 친오빠한테 이상한 낌새가 느껴졌었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히에리스
·한 달 전
저와 친오빠는 1살 차이였는데요, 제가 중학교 1학년 때 부모님이 새벽에 일하러 일찍 출근하셨을 때 저는 새벽 5시 쯤에 자동으로 일어나졌었어요. 일어나고 몸을 곧바로 움직이지 않고 눈만 돌려서 보니까 친오빠가 제 중요한 곳을 만지고 있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부모님께 알려 큰 걱정을 끼쳐드리기도 싫었고, 가뜩이나 친오빠랑 부모님 사이도 안 좋은데 말 했다간 큰 일이 일어날 것 같아 아직까지도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날에는 제가 화장실에서 목욕을 하고 옷을 화장실 안에서 갈아입고 나와 핸드폰을 봤었는데, 거실이랑 화장실이 있는 방이랑 이어져있는 베란다 창문 사이로 핸드폰이 들어온 적도 있었고요, 제가 새벽까지 안자고 누워서 핸드폰하고 있었는데 제 방으로 걸어오곤, 절 보고 당황한 것 마냥 자기 방으로 다시 돌아간적도 있고, 제 핸드폰 잠금화면 비밀번호를 어떻게 알아냈는진 몰라도 그걸 풀고 제 폰으로 야한 영상을 다운받곤 제 폰을 숨겨두기도 했었어요. 포스트잇으로 이거 전부 다 알리겠다고 쓰고 붙여두고 폰은 돌려받긴 했었고요. 다른 *** 피해자분들 글 보면서 저보다 지속적으로 당한 분들이 보이는 것 같아서 저는 이게 그냥 넘어가도 될 일인가, 괜히 내가 말 했다가 일이 크게 벌어지면 어떡하지 하며 중학교 3학년 지금까지 정말 친한 친구들 말곤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가족인데, 이건 아니겠지, 그냥 타이밍이 안 맞았던 거겠지, 오해겠지 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친구들은 부모님께 말하라고 했지만 위의 이유 때문에 일 크게 벌이기도 싫고 남에게 걱정끼치기도 싫어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의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이게 괜찮은 생각인지 아닌지 구별을 못 하겠네요. 2년이 지난 일이고, 지금의 저는 친오빠를 마주할 일이 없어 그나마 괜찮아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중에 언젠가는 반드시 마주해야 하잖아요? 그땐 제가 친오빠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2년 전처럼 제 상태가 또 안 좋아지는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그 일이 있고 난 뒤로부터 계속 친오빠는 무시하면서 없는 사람 취급하며 살았었습니다. 지금도 의외로 괜찮은 방법같게 느낍니다.. 지금도 오빠를 그냥 오***고 부르지 않고 친오***고 부르며 거리를 둬 제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말 제 스스로 방법을 찾아 극복하고 해결해도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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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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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bosco1
· 한 달 전
아마도 혼자서 노력을 해도 해결을 하기 힘들거에요 일단은 1388 또는 1366 번*** 연락을 해서 안내를 받는게 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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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벌82
· 한 달 전
사람에겐 특히 여자에겐 직감이라는게 잘 발달되어 있어요. 님이 불쾌하셨다면 ***일 가능성이 큰겁니다. 부모님께 알려서 일을 크게 만들기 싫으시고 감당이 안될거 같으시면 지금은 미성년자이시니까 최대한 피하고 계시다가 성인이 되어 나에게 어느정도 나를 지킬 힘이 생겼다싶을때 오빠에게 내가 명확히 인지하고 있다는 뉘앙스라도 풍기세요. 부끄럽고 뜨끔하고 두려움이라도 느끼게요. 죄책감은 커녕 적반하장으로 나올 가능성이 더 크겠지만 안그럼 평생 지 죄가 뭔지도 모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