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을 당했습니다.
저는 초중고등학교 때 왕따를 당했습니다. 저학년 때는 사실 왕띠라고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같은 어린이집 유치원을 나온 아이들이 친하게 지내는 줄 알았습니다. 집에 가서는 그저 애들이 자기네끼리만 논다고 왜 나는 없지 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 고학년일 때 5학년부터 아 내가 왕따를 당하고 있구나를 깨닫게 되었고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습니다. 하지만 전학 후에도 전 학교에서 옮겼다는 소식이 들려서 또다시 왕따를 당했습니다. 결국 또다시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습니다. 그때는 아이들한테 이미 마음의 문을 닫은 상태였고 담임선생님이나 여러 아이들이 다가와도 거부했습니다. 6학년 때는 저에게 먼저 다가오는 아이가 있었고 친하게 지냈다고 생각했는데 졸업하고 같은 중학교에 갔지만 아는 척 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후 다시 이번엔 제가 먼저 아이들에게 다가가니 친구가 4명 정도 생겼는데, 그 아이들이 저를 따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또다시 혼자가 되었습니다. 그 후 악몽을 꾸었고 학교에서 심리상담할 수 있는 곳에 연결시켜줬는데, 검사 결과에서 저 자신을 숨긴다는 게 나왔습니다. 이 이유와 공부만 잘하면 나를 왕따시킨 아이들에게 복수하고 다른 아이들이 날 부러워하고 다시 잘 대해주겠지라는 생각으로 상담을 안갔습니다. 그후 제가 먼저 다가가 친구가 생겼고 다른 친구들도 생겨서 같이 다니길 원했지만 그 친구는 둘중하나을 선택하라고 헀고 저는 다른 친구들을 택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먼저 한 친구가 다가왔고 다른 친구들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학급 내에서 왕따였죠. 그렇게 3학년이 되었고 불안증세가 심했고 집중이 되지 않았고 하루하루 버티는 게 힘들어 매일 독서실에서 홀로 울었습니다.그리고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에서 친구가 생겼지만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었고 아싸가 되었습니다.그리고나서 공무원 준비로 1학년한학기만 다니고 3년뒤에 자퇴를 했습니다. 과연 내가 공무원이 되서 대인관계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고 모든 게 무기력하고 우울 불안이 심해 몸이 정상인데 아프게 되었습니다. 그후 공부를 그만하고 쉬었다가 봉사도 하고 알바도 하고 등산도 하는 등 활동을 했습니다.불안우울증세는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전 직장동료인 남자가 저에게 성추행을 하였고 싫다고 하는데도 계속 하였습니다. 그후 제삶은 무너지는것같았고 무엇보다 가족들의 너가 문제야 라는 반응에 더 좌절했습니다.
이후 저는 불안 우울 초조 눈물과 밖에 나가기가 무섭고 직장에도 부모님이 데려다 주실 정도로 공포감을 느꼈고 비슷한 덩치의 남자를 보면 흠칫하고 극도의 공포심을 느낍니다. 그후 2번의 퇴사와 성추행으로 인해 방안에서만 있게 되었습니다. 1366이나 다른 번호도 상담을 받았고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아도 여전히 하루하루 버티기가 힘듭니다. 죽고 싶습니다 .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고 싶고 차에 뛰어들어 지이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듭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