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제 자신은 어떤사람일까요..
안녕하세요.저는 지금의 직장에 다닌지 2년넘어갑니다.
직장을 옮기고나서 적응하는데에 1년간 너무힘들었었어요.일보다 대인관계를 적당하게 유지하는게 힘들었죠.전 예전보단 덜 그러지만 사람의 기분을 눈치보고,신경쓰는 타입이에요 몇몇은 제가 그런 성향이기에 배려가 깊다고 하지만 저는 그게 너무힘들었습니다.1년이 지난후 친밀감이 쌓여서인지 마음이 그나마 편해졌어요.그게 편해지니 직장에서 일할때의 저를 존중해주지않는건지 그런생각이들더군요.그냥 일반적인 지적이아니라 친구,지인들처럼 대하는 지적.그사람은 날 직장동료로 대하는게아니라 나를 깔보는구나 생각이들고..물론 저한테만 그러는건아니에요.마이웨이인 다른이들을 보면 너무부럽더라고요, 내가 좀만 덜 신경쓰면,내가 조그만 덜웃고 ,애초에 그런사람으로 보였으면 덜그러지않을까..이런..
언제부턴가는 사람들의 말에 재미가없어도 그냥 웃게되더라고요..나도 안웃고싶을때가있는데 안웃으면 뒤에서욕하고 기분나쁘다는 티를 내니까..
그런 제 자신을 보면서 저에게 "넌 지금 도대체 왜 웃는거야?"이런 말들만 하게되고 ..
그래도 긍정적이였던 제자신이..남에게 작은비판하나만 들어도 그냥 어디론가 떠나고싶고 그래요..이 지역에 아는친구도 없고..가족들과는 연락도 잘안하고..
내가 힘들때 힘들진않니 괜찮니 대화를 해주는 가족들이 있으면 좀 힘이나지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