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가 고민이예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저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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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가 고민이예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milefun
·4년 전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때 까지만 해도 의사가 꿈이었는데, 사람을 살린다는게 저한테는 부담이 됬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가수로 꿈을 바꿨었는데 그것도 제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거 자체가 아예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꿈을 못 정하고 있다가 '태양의 후예'라는 드라마를 보고 윤명주 역에 빠진거예요. 그래서 그때부터 간호장교가 꿈이 되었는데 찾아보니, 간호장교는 간호사관학교를 가야하는데 거기 가려면 내신이랑 수능이 엄청 높아야 한다더라구요. 근데 제가 아직은 초등학생이다 보니까 지금 공부를 잘해도 나중엔 어떻게 될지 모르고 의료전문용어도 잘 모르고 어떻게 치료하는지도 아직 잘 몰라요. 그런데 주변 친구들은 꿈을 꽤 디테일하게 갖고 있어서 괜히 저까지 초조해지고 그런데..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할지..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간호장교란 꿈을 갖고 있어도 되는지.. 그게 고민이예요
부러워걱정돼혼란스러워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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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C300K
· 4년 전
나도 그래 나이를 먹어도 꿈이너무 많아 그래도 꿈꾸는게 좋아 세상은 넓고 할 수있는 일은 너무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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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out
· 4년 전
아무것도 모르면 천천히 알아가면되죠. 초조해하지마세요. 어차피 꿈이 항상 있는게 아니잖아요. 바뀌기도 하고 저도 고1인데 이제서야 꿈을 찾고있습니다. 아직 초등학생이신데 벌써 진로고민을 한다는게 대단하면서도 안쓰럽네요. 저는 그 나이에 아무 생각없이 뛰어놀았었는데 요새 초등학생들은 많이 바쁜 것 같아요. 공부열심히 하시고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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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lha
· 4년 전
안녕하세요:)저는 작년에 수도권 간호학과 졸업 후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다가 사직하고, 현재 간호직공무원준비 중인 사람입니다:) 아직 초등학생인데도 자신의 꿈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시는 모습이 참 멋있고, 대견합니다. 글쓴이님께서 의학용어도 모르고, 사람에게 어떻게 의료처치나 간호를 해야할지 모르는데 꿈을 꿔도 되는지 고민이라고 하셨잖아요. 그런 부분은 간호학과나 아니면 글쓴이가 원하는 간호사관학교입학하셔서 차근차근 배우게 됩니다.그러므로 벌써부터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하고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요. 원하는 학교 합격까지 현재 밟고 있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정규교육과정 공부 잘하고, 노력해서 간호사관학교입학해서 의료 및 간호학 공부을 하면 된답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말고 지금 하는 공부 꾸준히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