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코피 흘리고싶어 그냥 너무 힘들어 사는게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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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o3o
3년 전
나 코피 흘리고싶어 그냥 너무 힘들어 사는게
내가 어릴땐 크레파스로 대충 그려도 가족들은 예쁘다해줬을때 너무 좋았고 가끔가다 상타오면 재능이 있다며 칭찬해줄때가 너무 좋았어. 그리고 커가면서 점점 느껴졌지. 언니는 그림을 잘그렸었고 좋은대학을 갔고 나도 그길을 따라가야된다며 강요를 했었고 내가 가족들 몰래 포토샵하고 소설쓰고 웹툰을 그리다가 들켰을때 비웃음뿐이었었어. 진짜 답없다면서 욕을하고 바보같대. 미술학원을 다니고싶어서 학원을 다니게됬는데 몸이 약해서 몇주빠져서 한달뒤의 가격이 좀 싸지니까 지깟게 뭐가 아프냐 누가보면 맨날공부하다 그*** 떤줄 알았겠네 이러고 아빠랑엄마 싸우면 내가 울면서 말려 난 너무 무서운게 많고 가끔 악몽을 꾸는데 아무렇지 않은척하고 있지. 둘이 싸우면 서로 말해 엄마는 아빠닮아서 왜 ***이냐 이러고 아빠는 넌 태어나지말아야 할 존재였다고 너가 이렇게 멍청하지않았으면 난 너 낙태했다고 싸울때 그런소리까지 듣고 언니도 내게 그랬지 난 니처럼은 안살거라고 넌 행복한줄 알라고 그리고 엄마아빤 날 더 좋아한다고 말한뒤로 거짓말일거라 생각했는데 싸운후 엄마가 언니를 불렀고 나는 언니랑 있어서 같이나갔을때 나보고 엄마는 꺼1지랬고 바1보 같은 짓좀 하지말라고 진짜 누굴 닮아서 저따구로 사는거냐고 하는말에 난 우울해졌고 우리가족은 싸우지만 않으면 화목한가정 이라며 사촌들은 그렇게 알고있어. 다들 내가 노력을안하는데 왜 힘들다하지? 라 말한다. 나는 힘들다한적없고 그냥 지쳐서 눈물이 나는것뿐이고 울때가 집밖에 없고 친구들도 가끔 들어주지만 계속 이런말을 전하는것도 얘들한덴 민폐고 그냥 힘들다. 내가 진짜 노력을 안하는것처럼 보여서 커피5잔먹고 잠못자서 코피흘리고 싶었는데 ... 결국엔 기절해서 실패하고... 이젠 진짜 힘들다. 수면제 약 다 삼켜서 뒤질까 그냥? 그럼 적어도 불쌍하겐 봐주지 않을까? 내가 학교에 갈때 가끔 상담쌤이 일루오라 하실때 또는 보건쌤이 부를때 너무 겁난다. 혈압이 왜이렇게 높냐 , 스트레스가 쌓였냐 , 가족들중 누가 너 괴롭히냐 , 정신문제가 있냔 말에 너무너무너무 무섭고 살떨리고 . ..가끔 언니가 내 공책을 볼까봐 숨기는 나도.... 이젠 무섭다.. 웃질 못하겠어.. 걍... 죽고싶다..요즘 잠도 못자고 숨막히기도 하고 악몽도 언니가 날 괴롭히는꿈. 그리고 조울증이랑 피해망상증상이 오는기분이야 내가 친구들앞에선 웃다가 가족들앞에선 웃다가 방들어가면 다시울고.... 남들이 다 날 미워하는것 같고... 미안..해 여기다만 다 얘기해서 풀때가 여기밖에 없다.
화나불안괴로워자고싶다무기력해호흡곤란스트레스받아
전문답변 추천 7개, 공감 27개,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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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카페 상담사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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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에요.
#외로움#우울#상처#온기#응원
안녕하세요 사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사연을 읽는 내내 마카님이 지금까지 겪으셨던 외로움과 슬픔이 느껴져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나를 비난하고 아픈 말들을 하는 가족 안에서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으셨는지요. 나 자신에 대한 모든 것을 부정당하는 느낌을 정말 많이 받으셨을 것 같아요. 부모님의 폭언으로 인해 너무 힘이 들지만 그것을 누구에게도 털어놓기 쉽지 않고, 심지어 언니와도 서로 기댈 수 없는 상황이신 것 같아요. 이러한 상황들 속에서 마음에 있는 답답함을 풀고자 용기내어 사연 올려 주신 점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현재 마카님께선 가족과의 불화로 인해 생긴 불안, 우울 같은 감정들이 내면에 쌓여 내 스스로가 고립되어 있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외롭고 내 옆에 아무도 없이 나 혼자 있는 느낌이 들고, 심지어 가족의 비난으로 인해 내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들지도 않고, 차라리 죽는게 낫지 않나? 하는 극단적인 생각이 들 정도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우선, 먼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어떤 경우에서든 내 몸에 해가 되는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얼마나 힘이 드셨기에 차라리 코피가 나고 싶다 라고 생각하시며 ‘내가 열심히 살고 있다’ 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고 ‘죽는게 낫다’ 라는 생각을 하셨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도 듭니다. 하지만 마카님의 소중한 몸에 해가되는 일은 하지 말아주세요. 그 누구보다 소중하고 귀한 존재인데, 내 손으로 해를 가하는 것은 있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청소년기 때에는 부모님의 지지, 인정이 그 무엇보다 필요하고, 중요할 때 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어려울 때에는 주변 어른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글 안의 내용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자세한 이야기를 제가 알지 못하지만, 상담 선생님이나 보건 선생님이 부를 때 겁이 난다 라고 하셨는데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혈압이 높은 것과 스트레스에 대한 질문, 가족에 대한 질문, 정신문제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것이 나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것 같고 혹시나 상담 내용이 부모님 귀에 들어갈까봐, 혼이 날까봐, 내 이야기를 하기 무서워서 등등의 이유가 아니실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은 전혀 이상한 사람이 아니고, 잘못된 사람이 아니에요. 단지, 대화가 필요한 것 뿐이랍니다. 사람이라면 당연히 누군가와의 대화를 필요로 합니다. 현재 주변에 나의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속마음을 털어놓는 것 또한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장 가깝게 있는 학교 상담선생님과 대화를 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수도 있지만, 학교에 계신 상담 선생님과 대화를 하는 것이 조금 불안한 마음이 드신다면, 외부에서 다른 전문가 선생님을 만나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근처 복지센터나 청소년센터를 찾아보시면 무료상담 또한 찾아보실 수 있을겁니다. 대면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 아직은 무섭다면, 지금처럼 마인드카페에 글을 올려주셔도 좋고 마인드카페 프로를 이용하여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며 내 마음에 있는 슬픔을 이해받고, 응어리들을 빼내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카님이 문제가 있어서 상담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나의 힘듦을 하나 둘씩 없애주기 위해 상담을 이용하는 것이니 너무 무서워하지 마세요. 그리고 상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이해나 인정보다, 내 스스로 나를 아껴주고, 이해해주고 소중히 여겨주는 것 입니다
언제나 마인드카페는 마카님을 지지하고 도와드릴 것이니 너무 외로워하지 마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Grace100412
일 년 전
제일 가깝다고 생각하는 가족한테 상처받은 서러움은 잊으려고 해고 잊혀지가 쉽지 않아 마음의 병을 평생 가지고 가야하지만, 마음에 응어리들이 쌓이고 쌓여있으면 내 자신만 힘들고 아프고 그래요.. 수없이 생각 하고 결심해서 아프다 힘들다 말했는데 어렵게 꺼낸말이 였지만, 돌아오는건 걱정인듯 아닌듯 마음속에 상처만 쌓이는 말만 돌아올뿐 매번 악순환으로 지쳐만 가죠. ㅠㅠ 무섭고 두렵고 아무도 내 편 이 아닐때 . .. 혼자 이겨내서 살아가야 하는게 얼마나 힘들고 내자신이 비참한지 모르겠죠 말하는 사람들은요... 그래도 이렇게 용기내어 말해주어서 고마워요:) 그대는 이세상에 소중한 빛이에요! 지금도 밝게 빛나고있고 앞으로도 빛이나는 일만 가득하기를 응원하고 기도 해줄게요!!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지....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마음의 응어리들을 마인드 카페를 통해서 떨쳐내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