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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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주눅드는 성격이 고민입니다

저는 상대방의 표정, 말투,행동에 쉽게 주눅이 드는 편입니다. 저보다 강한 상대가 공격적인 말투로 말을 하거나, 한숨을 쉬거나, 물건을 세게 내려놓는 등의 행동을 하면 위압감을 느끼고 주눅이 들어서 말 끝을 흐리거나 목소리를 크게 못내고 눈을 내리깔게 됩니다. 특히 남자 어른이 저러면 그 날은 하루 종일 기분이 다운되고 불안하기까지 합니다. 주눅들지 않는 방법이 궁금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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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주눅드는 것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행동적인 것과 심리적인 방법을 모두 취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행동적인 방법으로는 심호흡하면서 차분해지는 것, 그리고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곧은 자세를 취하는 것, 손과 발에 일부러 힘을 주는 것, 단전에 힘을 주면서 행동적으로 당당하고 힘있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음으로 심리적인 것은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이 사람에게 내가 무슨 말을 하면 나를 무시하는 것이 아닐까? 나를 공경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부정적인 생각이 마카님 스스로 만들어 낸 부정적인 생각이라는 것을 의식하면서 반대로 긍정적인 생각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나는 당당하게 나의 의견을 말 할 수 있다. 저렇게 행동하고 말하는 것은 그 사람의 잘못이다 라는 생각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낯가림이 심해요

안영하세요 22살 대학생이에요 제가 아직도 낯을 가리는데 점점 심해지는것 같아요 재가 정말 좋아하는 조교님이 있는데 좋아한다고 찬해지고싶다고 말을 못하겠어요 ㅜㅜ 부끄럽고 어색해서 마주치는것도 이제는 정말 힘들어요 마주치기만하면 숨고 회피해버려요 구리고 인사도 못하고 그냥 지나가는셩우가 있어요 그리고 친구랑 같이 과사갔는데 친구가 조교님한테 무슨 볼일있어서 찾아왔다고 잘 말하는데 저는 모쇘어요 아직도 어색해요 그리고 막상 다가가고싶어도 용기가 안나서 먼저 다가가거나 말을 못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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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님의 전문답변
1) 수줍음이 많고 낯가림이 있는 분들은 신중하고 사려깊다는 특징을 함께 갖고 계실거에요. 다만 대인관계, 사회적 상황에서 타인이 나를 어떻게 볼까에 대해 과도한 주의를 할당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해요. 즉 친해지고 싶은 상대방을 찬찬히 살피고 '어떻게 호감을 얻을까'를 고민하기 보다는 '그 사람과 친해지고 싶은 내가 이상하게 보이지 않을까'에 많은 신경쓰게 되는 거지요. 조금만 초점을 다른 사람에게 옮겨 볼게요. '타인은 어떤 사람들을 좋아할까?'로요. 먼저 인사하고 상냥하게 대하는 누군가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능숙하지 않더라도 수줍어하며 호감을 표현하는 누군가를 싫어할까요? 아닐 거에요. 2) 관계는 상대와 나, 적어도 두 사람이 포함되어 있고 아직 두 분의 관계에서 어떤 접점도 없다면 '편안하게 다가가는 것'에 초점을 맞추셔야 해요. 어색하더라도 웃으며 인사 한 번 더 하고 도움을 받을 일이 있었다면 조용히 감사의 표현을 한다던지 하는 방식으로요. 꼭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사람들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할 필요는 없어요. 중요한 건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마음을 표현하고 전한다는 부분이니까요. 첫 단계로 마주치면 인사를 건넨다! 부터 시작하면 어떨까요? 아주 작은 나만의 성취지만 이 다음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되어줄 거에요. 중요한 것은 작게 뭐라도 해보는 거에요 :) !!
한국 자살률 1위

뭘해도 의기소침 해지고 불안하고 아무리 열심히 해도 난 왜 잘 되는 일이 없을까. 혼자 고민해봤자 자살률이 1위 라고 하는데 내 잘못만은 아닌거 같다. 사회가 그렇다 . 환경도 중요하다. 한국이라는 공간이 그렇다. 자살 할 수 밖에 없는 사회 구조이다. 이기적이다. 타인의 말은 안 듣는다. 공감도 없고 배려도 없다. 마음 상처가 많아지고 자살로 이어지는거다. 다독여야 한다. 내가 힘든게 무조건 내 잘못이 아니라는게 조금은 위안이 된다.

우리집 별종은 저같아요

가족들은 사람들과 어찌저찌 잘 지내고 오래된 친구도 많아요. 그런데 전 단 한명도 없어요. 학창시절에도 그냥 밥친구, 반친구는 있긴했는데 절친이나 방과 후 만나서 노는 친구는 없었어요. 하루하루 어떻게 놀까하는 기대가 있었던 적이 없어요. 늘 두렵고 긴장되고 우울하고 무기력했어요. 학교 출석 일수는 채웠지만 그 이상의 의미는 없었어요. 같은 반이고 그럭저럭 잘 지내도 학년 올라가면 모르는 사이되고.. 초반에 친하게 지내자고 다가온 친구도 며칠지나면 딴 친구를 만나 떠나더라구요. 이렇다보니 아 역시 난 사랑 받을 자격이 없구나 했어요. 누가 나랑 친구하겠어..하고.. 늘 마음속엔 드라마에 나오는 평생 친구,베스트 프렌드를 바랐는데 현실에선 없었어요.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를 바랬건만..없었어요. 성인이되고 나이들어서 아..친구없는 이유를 알겠다싶긴하지만요. 아무튼 희한하게 저만 그래요. 사람들과 잘 지내지를 못해요. 불편하고 도망치고 싶고 모든걸 다 알고 친해지고 싶다가도 멀어지고 싶고 그래요. 뭔가 그 사람이 궁금하다기보다는 어찌됐든 사회생활이니까 어울리려 애쓰는 느낌이에요. 사람들은 잘 포장해서 잘 지내는데 전 그렇지를 못해요. 일단 표정도 굳어있고 잘 웃지도 않고 말수도 적고.. 또 사람들이 질문하면 의도가 뭐지?하고 두렵고 경계해서 예민해져요. 이러니 누구랑 친해질 수 있겠어요? 타인의 무례함도 가끔 포용하고 넘어가줘야하는데 전 애써 용기낸 사람들의 말도 두려움에 꼬아서 받아들이게 돼요. 게다가 이젠 사람들 목소리도 듣기 싫어졌어요. 말소리가 피곤하게 느껴져요... 아무튼...인생을 살아가려면 사람을 꼬실 줄도 알고 매력발산도 할 줄 알아야하는건데.. 곰도 이런 곰이 없고 돌멩이 같아요. 아님 웃는 얼굴이라도 잘하면 괜찮을텐데 저도 모르게 인상 써서 더 안 좋아요. 오해받기도 쉽고.. 말투는 바꿨는데 표정은 영 어렵네요. 사람들과 잘 지내고싶은데 참...무의식적으로 경계해서 피곤해요. 대충대충 지내면 안되나. 암튼 우리집..친척 다 통틀어서 저만 이래요. 그래서 혹시 나 자폐있나 생각도 해봤어요.

스스로를 포기한게 이제 와서 너무 후회가 됩니다

약 3년전쯤에는 스스로에게 규칙,약속을 걸었어요 오늘은 공부 ~~까지하기, 몇시에는 무조건 잠들기 같은 어떻게보면 너무나 당연하고 단순한 약속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걸 전혀 지키지 못하는 날에는 심한 자기비하로 자책을 했고 일주일동안 4~5번은 악몽을 꾸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결국 나 자신에게 기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후로 스스로에게 기대하거나 무언가를 잘하는 것을 포기했어요 그랬더니 거짓말처럼 마음이 가뿐해지더라고요 스스로에게 만들어놓은 벽을 부수고 자유로워진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시점에서 다시 바라보니 너무 바보같은 행동이었다는걸 늦게 깨달아 버렸어요 나 자신을 포기하고 사니 정작 뭘 해도 내가 잘할거란 자신이 안 생기더라고요 무언갈 잘할땐 그냥 지나치면서 무언갈 잘못했을땐 내가 원래 그렇지 뭐 하며 자책의 강도가 심해진 느낌을 최근에 깨달았습니다 이제 와서 돌아가기 늦은걸 알지만 방법이 있을까요.. 돌아가고 싶습니다 강박에서 벗어나니 또 다른 강박이 자책에서 벗어나려고 더 심한 자책을 그런 선택을 한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고 꼭 그 방법 밖엔 없었던 건가 싶습니다 우울전시라는걸 알지만 저는 진짜 도대체 뭐가 문제라서 이러는걸까요

죽고싶어요

정말 죽고싶은진 모르겠는데 현실이 싫어서 죽고싶어요 노력하는게 벅차요 그만 애쓰면서 살고 싶어요 그런데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더 애쓰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어요 저는 벌써 지쳐있는데 어떡하죠 이미 우울증으로 한번 휴학해서 이젠 정말 취업준비도 하고 나아가야할 때인데 이런세상에서 살기 싫어요 무서워요 누가 나좀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나는 나밖에 몰라요 평생 누군가 알아주기만을 기다리며 살까봐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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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님의 전문답변
1) 우울이나 불안은 의지나 나약함의 문제가 아님에도 우리는 쉽게 스스로를 탓하게 되나봐요. 넘어지거나 혹은 사고로 팔이나 다리가 부러져 치료를 받는 사람을 나무라진 않아요. 환절기 지독한 감기 몸살로 내리 한 달을 고생하는 사람에게도요. 그런데 왜 마음의 문제는 항상 별개로 치부되는 걸까요. 아마 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볼 수 없는 것은 불확실하고 모호해서 개인의 탓으로 돌리는 것이 편안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세상의 시선이 모질수록 조금 더 스스로에게 상냥해야 해요. 아, 내가 여태 정말 많이 노력해왔구나. 그게 세상의 잣대와 기준과 다를지라도 마카님 자신에게는 큰 노력이이었을 거거든요. 힘든데도 몸을 일으켜 학교에 갈 준비를 하고 해야 할 일을 해내는 것. 이건 다리가 부러진 사람이 하루에 만 보를 걷는 것과 비슷한 고행이었을거에요. 2) 지금은 먼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서는 약간 시선을 돌릴게요. 일주일, 하루, 앞으로의 한 시간,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어요. 그라운딩 기법(-후각, 촉각, 시각 등 감각 자극에 온전히 집중하기, 단순한 인지적 활동-지금 내 공간에 동그라미를 찾아보기, 책 제목 거꾸로 읽기 등)을 통해 불쾌한 감정으로부터 어느 정도 거리를 둘 수도 있고요. 힘든 감정이 떠오를 때 마다 이완과 호흡을 함께 연합시킴으로써 불편감을 감소시킬 수도 있어요. 모쪼록 마카님께 유용한 심리 기술을 필요할 때 하나씩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해요. 3) 필요할 때 약의 도움을 받는 것은 나 스스로를 위한 방법이기도 해요. 환경적 여건이 되신다면 심리상담을 통해 감정의 이해와 해소를 경험하셔도 좋고요. 내 괴로움을 타인으로부터 깊이 이해받았을 때, 그 지점으로부터 마음의 무게를 본격적으로 줄일 수 있을지도 몰라요.
회피형 성격입니다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어렸을 때부터 불편한것이나 하기싫은것등 모든 부분에서 외면하고 덮으면서 회피하기 바빴습니다. 그 결과 성인이 된 지금도 엄청 손해보면서 살아요. 문제가 되는 부분을 들여다봐서 고칠건 고치고 밀고 나갈건 밀고 나가던지 해야하는데 그저 덮어놓고 안봅니다. 그래서 문제들이 반복돼요. 이렇게 하면 결과가 어찌될지 뻔히 알면서도 안고치고 피하기만 하니까 힘이 듭니다. 힘들어서 고치고싶으면서도 막상 그 상황이 되면 또 피하기 바빠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제 그만 편해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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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랑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변화하고 싶고 성장하고 싶고 나의 삶에서 중요한 것들을 향해 나아가고 싶다면 잠시 멈춰서 내 삶의 가치에 대하여 숙고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삶의 가치는 내가 진정으로 살고 싶은 삶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졸업하거나 취직을 한다는 목표가 아닌, 내가 졸업을 한다면, 또 현재의 불편감을 잘 조절하고 살아간다면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를 떠올려 보는 것입니다. 과거에 뛰어나게 잘하진 않았어도 어떤 활동을 했을 때 생기가 넘치거나 보람이 느껴지고 스스로가 유능하다고 느꼈던 일들이 있었는지 천천히 떠올려 보는 것도 삶의 가치를 탐색하는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떠오르는 기억이 있다면 당시에 어떤 감정이나 생각이 들고 어떤 점 때문에 그런 감정이 들었는지 생생하게 느껴봄으로써 이를 바탕으로 마카님 인생의 방향을 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내가 진정으로 살고 싶은 삶으로 나아가겠다고 선택하고 행동하고 싶지만 때때로 장애물에 가로막히기 쉽습니다. 그런데요 마카님, 나 혼자만이 아니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살아가면서 필연적으로 고통을 겪게 된다고 합니다. 고통의 원인은 다양할지라도 욕구 좌절이나 실패, 건강을 잃는 일과 죽음은 누구라도 겪게 되는 일일 테니까요. 그러니 먼저 모두가 나와 같은 고민을 하진 않더라도 살아가는 동안 누구나 고통을 겪는다는 사실을 알아차려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카님, 지금 잠시 ‘나의 인생’이라는 이름의 버스를 운전하고 있다고 한 번 상상해 보세요. 버스에 여러 승객이 올라타게 되는데 승객 중에는 마카님이 좋아하는 승객(긍정적인 감정이나 생각들)도 있지만 제발 이 버스를 타지 않길 바라는 승객(불안한 감정이나 부정적인 생각들)도 올라탑니다. 그래서 그 승객을 버스에서 내리게 하거나 눈에 띄지 않는 좌석으로 보내느라고 많은 시간을 소모했습니다. 하지만 승객은 버스에서 내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버스를 멈추고 그 승객과 협상을 합니다. 눈에 띄지 않고 있어준다면 승객이 원하는 곳으로 핸들을 돌리겠다고 말입니다. 결국 그 승객에게 나의 인생이라는 버스의 통제권을 내어주게 됩니다. 이 버스의 예시는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고통과 투쟁한 대가로 어떻게 우리 스스로가 자신의 삶의 주도권을 내려놓게 되는지를 비유적으로 알려 줍니다. 이런 과정이 반복된다면 삶의 가치로부터 점점 멀어지게 되기 마련일 것입니다. 그러니 버스의 주도권을 내가 쥐고 내가 살고 싶은 삶의 방향으로 핸들을 틀기 위해서는 고통과 ‘함께’ 나아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승객은 승객대로 버스에 있도록 두고 나는 나의 인생 버스를 운전하는 것, 즉,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들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수용하는 것은 다음의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이 떠오르면 잠시 멈춰서 어떤 부분 때문에 마음이 불안하고 불편한지 호기심의 마음을 가지고 나의 마음에 귀기울여 보세요. 나의 신체감각과 감정, 생각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려 보세요. 그리고 그런 감정이 들 수 있다고 그런 생각이 들 만 하다고 내 마음을 인정해 보세요. 그 마음이, 불편한 고통이 나와 함께 할 수 있도록 허용해 보는 것입니다. 병원에서 피검사를 할 때 주삿바늘이 들어오면 아프지만 나의 건강을 위해 기꺼이 고통을 경험하듯이 불안이라는 감정도 기꺼이 경험해 보는 것입니다. 이처럼 마음을 수용하는 과정은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을 회피하고 억누르느라 소진되는 에너지를 충전하게 해주며 뇌의 관련된 신경망을 자극하여 부정적인 마음에 몰두하게 되는 효과를 막아줄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은 불안 증상을 가진 사람을 예시로 삶의 가치 방향으로 나아가게 도와주는 단계적인 방법입니다. 1. 가치에 접촉하기 (예: 나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싶다) 2. 가치의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목표 설정 (예: 불안과 관련된 책 출판하기, 직장 적응하기) 3.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기 (예: 블로그에 불안 관련 글쓰기, 불안감을 조절하는 시행착오 과정 기록하기, 감정 일기 쓰기, 명상하기, 심호흡하기, 진로 상담 받기) 4. 행동의 내적 장애물에 접촉하여 이와 함께 진행하기 (예: 퇴직하고 싶은 충동이 들 때 불안한 마음을 알아차리고 수용하기, 그리고 이런 고통을 기꺼이 경험하면서 계속 출근하기)
정신과 상담을 가는게 좋을까요?

지금까지 6년은 된 것같은데 어릴 때 부터 주변 사람들 시선이 너무 신경쓰이고 그 사람이 나에대해 무슨생각을 할지,나를 얕보진 않을지 너무 신경이 쓰여요 최근에는 갑자기 사람들과 말을 하는 것이 너무 어렵게 느껴지고 말을 못하겠다라는 느낌도 들더라고요 내 말투가 이상하면 어쩌지? 이런생각이 들어서요 심지어 가족들과 친한친구와 있을 때도 말투,표정 등등이 신경쓰여서 미치겠어요 그래서 제가 대인관계도 어렵게 느껴지고 진로를 고민하거나 활동같은 걸 할때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지않는 쪽으로 자꾸 회피하려고 하길래 나는 왜이럴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검색을 해봤더니 사회불안장애,회피성성격장애의 증상들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지금까지는 그냥 내가 예민하고 내성적인 성격인줄만 알았는데 증상과 겹치는 증상들이 있다보니 의심되더라구요 근데 아직 확실하지도 않은 상태인데 상담을 받아보는게 좋겠죠??.. 제 미래를 위해서도 이걸 고쳐야 되겠다곤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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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타인중심 사고가 높아서 오는 사회불안 장애와 회피성 성격은 상담을 통해서 충분히 치유될 수 있습니다. 인지행동 치료적인 접근법이 보다 효과적일 것입니다. 타인의 눈치를 보면서 마카님 스스로 하는 부정적이면서도 오류가 있는 생각, 즉 '사람들이 나를 얕보고 있을 것이다.'는 생각을 합리적이고 현실적으로 바꾸어 준다면 타인의 시선에 신경쓰는 불안을 상당히 완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치유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상담에 임해 보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외로움, 의존적인건 슬픈일이야

자고 일어나면 감정이 좀 작아져있을줄알았는데 혼자 눈을 떠 속상한감정, 스트레스, 불안을 느끼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가쁜데 내가 할수있는 일은 없었어 내가 생각할수있는, 움직일수있는 힘도 하나도 없었어 내가 정말 대단하고 멋있는걸 아는데 나를 잘아는건 자신뿐이고, 혼자 있는 시간을 견디지못하고 즐길줄모르고 힘들때 의지할수있는 사람이 없는건 슬픈일이야 짐이 되기싫어서 인생 처음으로 자살을 생각해봤어 근데 인생을 포기할 힘도 없더라 제발 도와줘 나도 그런적있다고 너가 느끼는 감정이 뭔지 너무 잘안다고 말해줘

눈을 떠보니 나는 울고 있었다. 초라하고 힘들어하는 나를 보며. 밝게 빛나고 싶었다. 칭찬 받고 싶었다. 편하게 울고 싶었다. 나는 이미 고칠 수 없는 아이였다. 고치기에는 이미 늦어버린. 죽고 싶어하는 내가 보였다. 밝게 살아보려 했었다. 역부족이었다. 이미 망가져버린 나를 안아주고 다독여 주기에는 이미 늦어버렸다. 어떻게 해야 살아 갈 수 있을까. 그 어떠한 말들도 나에게 닿지 않는다. 그저 서서히 잊혀졌으면.

사람들과 대화하는게 무서워요.

자퇴하고나서 딱히 사람과의 교류는 없어서 대화할때 제가 상대방 기분 안상하게 잘하고있는지 잘모르겠습니다. 그러다보니 사람과 대화할때 저에게 실망할까봐 무섭습니다. 그렇다고 사람하고 아예 교류안하는 수도 없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새로운 친구를 만드는 것도 원래 학교다녔을때 있었던 친구와의 인연을 이어가는 것도 너무 어렵고 두렵게 느껴져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나에게 너그럽고 여유있어지는 방법 알려주세요.

가정에서 저의 존재는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저를 있는 그대로의 존재로 인정해주지 않았습니다. 좋은 성적을 받아오면 인정해주는 부모는 아니었습니다. 그냥 폭언과 욕설을 하고 저의 인격을 짓밟았습니다. 저 역시도 저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겠습니다. 어째서 나의 존재가 있는 그대로 충분하지? 나는 어째서 가치있고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지? 배운대로 괜찮다고 해주고 배운대로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고 말을 해주지만 믿겨지지 않습니다. 나를 칭찬하는 것도 어렵고 보기 싫은 열등감 단점을 마주하기도 힘듭니다. 나를 수용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싶어요 나에게 너그럽고 여유있게 대해서 내세상만큼은 편하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나아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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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부정적 자아상을 긍정적 자아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이해, 공감, 그리고 행동 조절이 필요합니다 1.마카님이 있는 그대로 수용 받지 못한 경험을 생각할 때 연결되는 경험들 중 가장 어린 시절 경험을 6하 원칙을 활용하여 가능한 생생하게 묘사해 보십시오 (신문 기사처럼 작성을 해 보십시오) 그 사건을 겪을 당시에 부모님에게 정말 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말들을 가능한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적어 보십시오 그리고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에서 감정을 실어서 하고 싶었던 말을 모두 표출해 보십시오 이 때 아마도 다양한 감정(예>수치심, 분노, 수용 받고 싶은 느낌 등의)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감정들을 충분히 표현 및 표출해 주십시오 (이 때 혹시 긍정적인 내용이나 지금의 심정에서 간섭이 일어나면 그 부분을 잠시 옆으로 두고 우선 부정적인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몇 차례 반복하더라도 마음이 시원해 질 때까지 그래서 내면의 쌓인 감정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의 사항: 1번의 작업이 충분히 된 다음 2번을 진행해야 제대로 효과가 있습니다. 2.자신의 모습을 수용하고 다독이며 위로합니다. 어릴 때 모습을 생각하면 그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의 모습에 대한 이해와 함께 안쓰러운 마음이 느껴질 것입니다 그 때의 어린 자신을 안아주고 이해해주고 다독이며 수용 해 줍니다. 마치 어린 마카님이 앞에 있다 생각하고 그 아이를 안아준다고 상상하면서 꼭 안아주면서 그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다 합니다. 그리고 그 아이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그 아이가 원하는 것을 채워 줍니다 *유의 사항: 2번의 작업이 충분히 된 다음 3번을 진행해야 제대로 효과가 있습니다. 3.마카님의 현재 행동을 조율합니다 지금의 행동을 통해 얻은 것들과 잃은 것들을 각각 정리해 보십시오 그런 다음 마카님 입장에서 앞으로 적절하게 행동하는 것이 어떤 방향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정리되는 그 방향대로 일상에서 실천하면서 행동을 점검하고 조율해 갑니다.
음흉한 성격

언제부턴가 사람들에게 내 얘기를 안하게 되고 생각들 드러내는걸 무서워하게됐어요 그러다보니 혼자 생각하는 일이 많아지고 다른 사람을 성적으로 생각하게 되는것도 있는거 같구요 점점 사람들에게 내 이야기를 안하다보니 점점 친구들과도 멀어지고 누군가를 만나기가 어려워요… 지금은 정말 혼자 남은거 같아요 다른 사람들도 저를 음흉하다고 생각할까봐 더 무서운데 정말 사람들이랑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어디든 직장에 가면 사람 때문에 힘들어요

전 혼자 일하는게 편했던 사람이에요 제 기준에서의 다른 사람들의 꼰대적 말이나 꼬인 생각과 날카로운 말투를 전 견디지 못하는거 같아요 약간 완벽주의도 있는거 같아요 예전보다는 많이 참는게 늘었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왜 친절히 할 수 있는걸 저렇게 대하지?하면서요 또 새직장을 가면 사람들이랑 친해지기가 싫어요... 상처받기 싫어서 자기방어도 있어서 그런거같아요 그렇다고 저한테 예의 없게 대하는 사람에게 똑같이 그러진 못해요 그냥 친절히 하고 정말 못참으면 그냥 직장에 얘기하고 바로 나가버려요 원래 잘웃고 활발한데 괜히 말도 안하고 같이 어울리지 않으려고 해요 거부감이 들어요 ... 생각해보면 학창시절때부터 강했어요 내 친구랑만 어울리고 내 친구랑만 말하고 근데 또 외로움도 타고 억압 받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세세한 규칙,규율이 있는곳은 버티지 못해요 싫은건 싫어 왜 상사한테 내가 꺄륵 거려야해? 왜 회식을 꼭가야해 그게 업무의 연장이 어딨어 이런것도 강하고요 저도 한편으론 융통성이 없는 걸 알아서 고치고싶은데 방법을 잘모르겠어요ㅠㅠ...

제가 뭘 원하는지 모르겠어요

단순히 점심으로 뭘 먹고싶은지 그런것 이상으로 정말 중요한 이슈에 대해서는 제가 이걸 원하는 게 맞는지 제가 이걸 원해도 되는건지 확신이 아예 없습니다 퇴사하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 싶었는데 정작 상황이되니 정말로 쉬어도 괜찮은지도 모르겠어요 사실 저는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그것도 쉽지도 않고 제가 이걸로 정말 먹고살 수 있을지 확신도 안 듭니다 그래서 또 하던 일을 받아 반복해서 하고 있네요 그게 아니면 또 쉬면 안될 것 같은 느낌에 급하게 갑자기 이런저런걸 만들어내서 뭐라도 하기도 하고 하면서도 내가 정말로 이 모든걸 원해서 만들고 하는건지도 모르겠고 의심이 자꾸만 듭니다 내가 이걸 원하는 게 맞나? 그냥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 눈치 보며 하는건 아닐까? 아니면 정말로 원하는 게 맞는데 괜히 이런저런 생각을 쓸데없이 하는건 아닐까? 저에 대해 너무 모르겠습니다 MBTI도 이젠 도움이 안 되네요 정작 정말 중요하고 큰 문제에 있어서는 어째야할지 전혀 감이 안 옵니다 얼레벌레 되는 대로 살아가는데 이래도 괜찮은 것인지도 확신이 안 듭니다 그래서 남에게 물어보면 돌아오는 답은 비판적이거나 엄청나게 현실적이고 만류하는 말을 많이 해요 그 말 한마디 한마디에 흔들립니다 제 욕구랑 제가 하고자 하는 것에 당당하지 못해요 제가 원하는 건 그냥 제 욕구와 원하는 것에 당당해지고 그렇게 살아도 괜찮다는 확신이 필요한데 도무지..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자꾸만 제가 너무도 어리고 아무것도 몰라서 헛된 망상과 꿈을 꾸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 엄마와 아빠가 제게 말하는 것처럼요 걱정없이 결정을 내리고 그대로 가서 결과가 나오면 별 불만 없이 모든걸 받아들이고 그렇게 살고 싶은데 참 안되네요 여기저기 도망다니기 바쁜 것 같아요 이런걸 상의하고 싶은데.. 부모님은 늘 저보고 다시 취업하란 식으로 말하고 친구들은 모두 자기 일이 너무 바쁘고 힘든 것 같아 말도 못 꺼내겠습니다 외로운 느낌이 너무 많이 드는데 정작 제게 남은 제 자신은 제 편이 아니네요 어째야할까요?

빈둥거리는 건 왜 지치지 않냐는 말

너무 공감된다...불안하면서도 만족스러운 마음ㅠㅠ

남의 말에 상처 안받는법 없나요

작은거에도 상처 받아서 잘때 맨날 떠오르고 자존감이 없어서 너무 힘들어요 남에 말에 상처 안받고 당당하고 사눈법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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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지금의 상황이 조금이라도 개선되기 위해서는 마카님 스스로 자존감을 키워주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해 보입니다. 자존감의 두 기둥은 존재와 능력입니다. 존재는 나는 존재 자체로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갖는 것입니다. 세상에 둘도 없는 유일한 존재라는 것을 상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능력은 뭔가 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이전에 마카님이 하셨던 것 중에서 잘 했던 것을 애써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소중한 이유 찾아보기'로 존재감을 높이고, '내가 잘한 것 찾아보기'로 능력감을 키워 간다면 자존감이 높아져서 작은 것에 상처받는 것에서 조금씩 벗어 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민한 성격때문에 너무힘들어요

제 성격이 예민한편인데요. 낯선공간에 가면 낯선사람들이 신경쓰이고 그사람들이 제가 싫어하는행동(입냄새난다던지..담배핀다던지,무례한질문 등)을 하면 너무싫어져요. 한번 보고 말사이도아니고 몇개월간 같이공부해야하는데요. 같이공부하는 컴퓨터실에서 키보드자판 쌔게치는사람이 있는데 저는 너무 신경쓰여서 그사람봤더니 그사람은 너무평온한상태의 얼굴이네요.. 다른사람들도 키보드소리시끄럽게치는거 아무말도 안하고..나만 신경쓰는것같고. 이것외에도 하나하나 다 타인이 신경쓰여서 공부에집중하는게 어려워요. 저한테 불편함을주는것이 있어도그냥넘기고싶은데 잘안되네요. 이러다보니 사람들이 너무싫어져요. 사람과 친하게지내도 언젠간 내게 무례하게 상처주는말 하겠지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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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아님의 전문답변
스트레스받는 상황에서는 깊은 숨을 몇 번 깊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며 마음을 진정시키는 호흡법을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요? 또한,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을 때는 자신만의 집중을 돕는 방법, 예를 들어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이어플러그를 사용하는 등을 시도해 보세요. 그리고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는 소소한 취미나 활동을 찾아 정기적으로 시간을 할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거짓말 고치는 법

살면서 엄청나게 불행했던 적은 없습니다. 부모님도 다정하시고 교우관계도 원만해요. 그런데 제 스스로가 원래 허영심이 많은 성격이라서 그런지… 남들에게 더 잘 보이고 싶어하기도 하지만 아예 없던 일을 지어서 막 뱉는 습관이 있습니다. 저도 제가 왜 이러는 지 모르겠고 이걸 어떻게 고쳐야 할 지도 모르겠어요. 상담을 받기엔 돈도 없고 그렇게 힘든 정도는 아닌 것 같아 여기에라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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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이야기를 진실되게 나눌 수 있는 친구나 가족과 이 문제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눠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스스로에게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는지, 어떤 상황에서 그런 욕구가 강해지는지 성찰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자신의 장점과 약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기 위해 이야기를 꾸며내는 대신, 진정으로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취미나 활동에 집중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계속 이런 성격이라면 힘들 것 같아요

제대로 의사표현을 하지도 않고 꾹꾹 참았다가 터트리는 성격입니다... 힘들 땐 힘들다고 말을 잘 하지도 않고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하는 것도 아니고 어찌 2년 전보다 훨씬 말주변이 안 좋아진 것 같네요... 대학교에서 배운 거라곤 인간혐오밖에 없고... 글 말고는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지도 못하고 만만한 사람에게만 화풀이하는 나쁜 버릇마저 들어버려서 스스로가 너무 갑갑하네요 점점 사회성이 사라지는 것 같아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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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일반적으로 자기 표현을 잘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상태에 대해 빠르게 인식하고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1.감정 일기 작성: 매일 또는 특정 상황에서 느낀 감정을 정리해보세요 이 과정에서 감정의 원인과 반응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마카님 자신의 감정에 대해 좀 더 빠르고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 2.자기 표현 연습: 자기 표현은 연습과 경험을 통해 향상될 수 있습니다 1번에서 인식한 내용들을 표현하는 연습을 많이 해 보십시오 그럴 때 비폭력대화법 혹은 자기표현법을 활용해 보십시오 비폭력 대화법은 관찰-감정-욕구-요청 으로 대화하는 방법입니다 관찰(Observation): 판단이 아닌 관찰한 상황과 사실 기술 감정(Feeling): 위 상황과 사실에 대한 감정을 표현 욕구(Needs): 감정과 연결된 욕구 요청(Request): 그래서 상대에게 부탁이나 요청하고 싶은 구체적 내용 예를 들어 상황: 친구가 마카님의 취미나 선택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자주 내놓을 때 관찰: “지난 주에 내가 새로 시작한 요리 클래스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을 하는데.” 감정: “나는 지지 받지 못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안 좋아.” 욕구: “새로운 시도에 대해 긍정적인 지지와 격려를 받고 싶었는데.” 요청: “취미나 선택에 대해 긍정적인 면을 말해 주거나 혹은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부드럽게 말해 줬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