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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기분부전 증상이 있는데 어떤이유인지, 전문가가 볼 때 어떤 상태인지요

조금은 내 마음이 편안해졌으면 좋겠다.. 우울하다.. 왜이렇게 우울하지. 이렇게까지 우울할 일인가.. 별 것도 아닌데 우울하다. 누가 뭐라 한 것도 아닌데 그냥 혼자 우울하다.. 어쩜 이렇게 우울할 수가 있지.. 누구는 좀 더 넓은 세상을 보고, 갈수록 나은 세상을 향해 가고 있는데 나는 일궈놓은 거 없이 이렇게 퇴보하고만 있으니 참 속상하고 서글프다.. 사는게 무의미하다고 느끼고 내 존재가 자꾸만 쓸모없고 가치가 없는것처럼 느껴진다. 내 자신은 보잘 것 없고 너무도 못나디 못난 한심한 존재다.. 이런 내가 싫다.. 쉽게 의욕이 저하되고 만사 귀찮다.. 하려는 의지가 되게 쉽게 꺾이고 별 것 아닌 사소한 일로 지레 포기하게 되며 무기력하다.. 아무것도 하기가 싫고 기분은 계속 가라앉는다. 열정이 사그라드는 느낌이다. 전투력과 난폭함, 그리고 무기력함과 우울함이 왔다갔다한다. 다 무찔러버리고 싶고 뒤집어엎고 싶다가 이내 또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은 지경에 이른다. 극과극의 성향이 공존한다. 완벽하지 못할바에야 그냥 안하고 마련다. 시작이, 한 걸음 떼기가 너무 힘들다. 한 걸음 떼고나면 나아가기는 더 힘들다. 지속성이 유지가 잘 안된다. 충동적이며 즉흥적이고 극단적인 면이 자주 발발하는 것 같다. 이제는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딱히 하고싶은게 없는듯하다. 무얼해도 이제는 딱히 기쁠것 같지 않다. 이전의 나는 확실히 아닌것 같다. 어떤 분야든지 흥미도가 현저히 줄었다. 전에 없던 허무함이 생긴다. '내가 이걸 한들 뭐하지.. 쩝..' 싶은 생각이 든다. 가치지향적이거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태도도 보이질 않고 모든게 시시하달까.. 성취감도 잘 안 느껴지고 어디에든 가치를 두거나 무게를 두는일이 줄었다. 만나는 사람도 거기서 거기, 대인관계는 자꾸만 좁아지고 내 스스로가 폐인이 되는것만 같다. 찌 JIL 2 말고 이제는 사람답게 살고 싶다. 사람구실 좀 하며 살아야지. '정체' 해 있는것이 아니라 '퇴보'하고 있다. 남들은 앞서가는데 나만 혼자 역행한다. 20대 중반즈음은 몹시 외롭고 고독했다.. 내 나이대는 누구나 느꼈겠지만 모두들 산발적으로 흩어져있어서 소속감을 느끼기 힘들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 무렵은 누구나 비틀대고 방황하는 시기이고, 대학생이든 취준생이든..정착하고 안정된 나이가 아니었으니 말이다. 30대즘 되어서야 하나둘 사람들이 응집된 느낌이다. 근데 누구는 그 고독함을 홀로 잘 견디어 내어 지금의 자리까지 왔다면 나는 그 외로움이 너무 힘들고 싫었기에 외면하려 애썼고 잘 버티지 못했다. 그래서 이모양 이꼴로 사는가보다. 그 시기를 잘 겪어내야했는데.. 한창 힘들고 서러움과 싸울때 혼자 길을 해쳐가느라 외로웠겠지만 이제는, 그 시기가 지나고 보란듯이 성공한 누군가가 있는데. 나는 정녕 끌어주는 사람이 없을까..? 주위에 사람이 없는건가. 나도 외롭고 힘든데 이 굴레에서 빠져나오게 해주는 사람은 없고 오로지 나 혼자 버티고 빠져나와야 하는걸까? 꽤 아쉽네..ㅎ

#정신건강
expert
스스로에게 돌봄이 필요하다는 신호 같아요
지금은 자신을 변화시키려기보다 ‘벌하지 않고 바라보는 방법’을 연습하고 익숙해지시는게 필요합니다. 뭔가 마음에 안들거나 잘못한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요즘 내가 좀 힘든가? 피곤한가? 컨디션이 좀 안좋은가? 지쳤나? 에너지가 많이 떨어졌나?” 비난이 아닌 현재 자신의 상태를 인식하는 질문을 해보면 뇌는 위협 대신 회복모드로 전환됩니다. 하루를 정리하면서,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보세요. “오늘 하루 중 가장 편했던 순간은 언제였지?” “오늘의 나에게 한마디 해준다면 뭐라고 해줄까?” 의식적으로 ‘나를 인간답게 대우하는 연습’을 해보는거에요. 무언가를 해야하는 나로 인식하는 것은 저절로 되고 있으니, 의식적으로 나를 한계가 있음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시는거에요. “한 걸음 떼기가 너무 힘들다.” 하셨죠. 그럴 때의 목표는 ‘완성’이 아니라 ‘움직임’이에요. 그럴 땐 완벽한 목표가 아니어도 괜찮으니까, 5분 산책해보기, 3줄만 일기 쓰기, 방 정리의 1/3만 하기와 같은 작은 행동을 하면서 ‘활동할 수 있는 나’에 대한 기억과 경험을 쌓아가보세요. 생각에 휘청이는 나를 진정시키고 회복시켜줄거에요. “남들은 앞서가는데”라는 생각이 들면, “그들도 각자의 속도로 견디고 있을 뿐이야.”라고 속으로 되뇌어주세요. 내 속에 어떤게 필요한지 나만 알아요. 나를 도와줄 남이 없을 때는 내가 나를 알아주고 위로하는게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비교가 아니라 서로 다르게 각자의 삶을 살고 있다는 말을 자신에게 해줌으로서 마카님 자신도 이 사회의 일원임을 일깨우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인지적 개입입니다.
백소림 상담사
serasera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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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휴학 결정과 한국으로 돌아온거에 대한 여러가지 고민

제가 캐나다 대학교에서 인테리어과를 전공 하다가 잠시 휴학을 했고 휴학하는동안에 한국에서 만화/애니 쪽 입시를 하고싶다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선택을 하게 된 계기가 캐나다에 계속 있으면서 한국이 너무 그립고 또 내가 언젠가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지금이 아니면 돌*** 기회가 없을거라는 생각도 들었고 돌아가더라도 내가 정말 한국 사회의 일부분이라고 느낄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어요 나는 한국인이고 캐나다에서 나를 한국인 이라고 소개를 하는데 정작 한국에서 소속되지 못한 제 자신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고 어렸을때 내 꿈은 항상 그림 그리는 사람이였고 그림 그리는걸 좋아했는데 그거에 대한 미련도 있었어요. 인테리어과에 들어가면서 손으로 그림을 그릴일이 없고 디지털로 하고 컴퓨터로 다 하니까요. 그리고 제 어릴적 친구중 애니과가 된 친구가 너무 부러웠어요. 걔는 입시를 하면서 진짜 친한 사람들 좋은 지지적인 환경을 만난것 같아서. 제가 인테리어 디자인 과로 가게된 계기가 그곳에서 소속감을 느끼고 싶었던것도 큰 것 같아요. 창의적인 활동을 하면서 남들에게 보여지는 나로써가 아니라 진심 없는 말을 하는게 아니라 진짜 제 자신으로써 있으면서 긍정적이고 지지적인 사람들과 그런 활동을 하고싶었어요. 그리고 작업물을 함께 공유하고 발표하면서 사화불안을 극복하고 싶었던것 같아요. 근데 제 기대가 너무 컸던건지 그런 가치를 이해하거나 실행하기에는 다들 그냥 대학을 와서 수업을 듣고 졸업하기 위해 다닌다는 느낌이였던것 같아요 (그게 틀리거나 나쁜건 아니예요 원래 취업하고 학위 따려고 대학교가 있는거니까요 근데 그것 이상의 가치를 바란것 같아요). 근데 거기에 경쟁심 같은것도 더해지면서 질투도 나고 열등감도 느껴지고 많은 부정적 감정이 휘몰아친것 같아요. 그래서 더 열심히 했는데 그걸 보면서 질투심을 느끼거나 자신의 과제물과 비교하면서 자신감 낮아하는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나때문인것 같고 그런 감정 느끼게 하고싶지 않고 이 과열된 이게 싫었어요 이미 다들 충분히 열심히 하고 있는데 열심히 했는데 저도 아는데 근네 더 열심히 자기 자신을 더 몰아붙인 결과로 더 좋은 과제물을 만든단게 회의감이 들고 저도 뭔가 의욕이 꺾였던것 같아요. 그리고 교수님들에 대한 불만도 있었어요 저는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교수님이였으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지도 교수님과 대화도 하고 창작물에 피드백을 받아서 만드는거니까) 제가 열심히 열정적으로 하려고 해도 그냥 아무렇지 않아하는걸 보고 일이니까 그냥 끝내야 하는거다 라는 느낌? 을 받고 김이 빠질때도 있었어요. 물론 과제가 많을때는 쉬엄쉬엄해서 좋긴 했지만.. 긍정적이기 보단 부정적인 피드백과 완벽주의적 기준, 제가 원하던 창의성이나 제 의견과 제 선택에 귀기울여지기 보단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따지고 검열하고 근거를 제시해야 설득해야 하는 과정, 열심히 해왔지만 고치고 고쳐야 하는 상황 (처음엔 이게 좋았어요. 못해도 고칠수 있는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뭐라도 한다 > 피드백을 받는다 > 고친다 > 다 잘될거다 라는 믿음이 있었는데 뭔가.. 지도교수님이 성향이 다 다르시니까 안맞는 분을 만나면 잘 안되고 건설적이고 현실적이기 보단 감정적인 피드백을 받으면 너무 영향을 많이 받고 잘하고싶은 마음과 완벽주의도 있었고 부정적인 평가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고 충분하지 않아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의욕이 떨어져서 더 잘 안됐던것도 있었어요) 잘하고 싶은 좋은 마음이 있었지만 그게 "너는 너무 너 자신에게 높은 기준을 세운다" 라는 말을 교수님께 들었을때도 있었고 여러가지 상황에 대한 해석이 계속 부정적으로 되고 점점 이 과를 계속 하고싶다는 열정이 사그라들었던것 같아요. 제가 인정욕구가 컸기도 했어요. 잘하고 싶기도 했어요. 근데 그게 제 자신를 너무 몰아붙이게 된것 같아요. 그러면서 나 여기 왜있지 나 이걸 왜 하고있지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나정말 이거 하고 싶어서 하나? 큰 도시 콘도에서 살면서 매일 밤새 작업하고 과제하고 돈 드는게 아까워서 음식도 장봐서 먹고 돈 잘 쓰지도 못하고 죄책감 들고 만족하지도 행복하지도 못하고 이게 나한테 의미가 있나? 인턴십 잡으려면 네트워킹이 필수라는데 하면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된것만 같고 내가 정말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될 수 있긴 한걸까? 해도 내가 지속할수가 있나? 너무 많은걸 책임진다는게.. 성인이 되면 이렇게 해야 한다는게 어른이 되는게 원래 이런건가? 그리고 나서 현재 짐정리를 하고 한국에 왔지만 불안하고 의기소침해져요. 입시를 한다고 하고 왔지만 하지 않으면 그럼 어떻게 되는거지.. 압박감이 불안감이 너무 커요. 사람들이 제 선택에 대해 하는 말과 생각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느낌이 들면 저도 제 선택이 잘못된것 같고 나 왜 이런 이상한 선택을 했지 라고 생각하게 돼요. 캐나다 좋은데 왜 한국에 왔냐면서.. 근데 이상하게도 제 속도대로 매일매일 규칙적으로 루틴적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학원을 다니는게 차라리 매일매일 혼자 밤새 과제를 해야했던 캐나다보다 낫게 느껴져서 그랬던것 같기도 해요. 친구도 사귀고 싶기도 해요. 어떻게 하죠.. 요즘 잠도 잘 안오고 빨리 독립하고 돈을 벌어야 한다는 압박감과 사회나 타인의 시선에 너무 목매여 있는데. 근데 또 캐나다 떠날때 과 친구들을 그때서야 조금 친해지게 된것 같은데 그 친구들이 고맙고 진작에 그렇게 먼저 연락하고 다가가볼걸 하는 후회? 도 있어요. 근데 후회를 안하기도 해요 왜냐하면 계속 다녔어봤자 제가 부정적인 에너지에 같혀서 인간관계도 긍정적이지 못했을것 같기도 해요. 아닌가 너무 부정적이게만 되네요 아무튼.. 다들 화이팅

expert
나의 정체성, 소중한 나의 마음.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가 아닌 내 안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기에 현재 자신의 마음에서 출발하는 것이 중요해요. 무엇보다도 새로운 환경과 변화에 스스로 적응할 시간을 주고 작은 성공에 대한 성취감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며 경험하며 나 자신을 만나볼 수 있을 거예요.
여주휘 상담사
yj092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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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장수생입니다

꿈이 있어서 21살부터 25살인 지금까지 공부를 하고있어요. 정말 밝은 성격이고 긍정적인 성격이어서 학창시절엔 반장부반장을 놓친 적이 없었어요. 그렇게 수험생활이 1년 1년 늘어나다보니 저도 제 스스로가 이상하다고 생각할 만큼 바뀐 것같아요. 정말 원하던 꿈이었는데 올해는 그 꿈도 포기할까? 내가 왜 그 꿈을 이뤄야하지? 내가 왜 돈을 벌어야하지? 지금 대학교간다고 달라질까? 와 같이 그냥 모든걸 다 포기하고 싶어졌어요. 친구도 싫어지고 그렇게 하고싶던 연애도 하기 싫고 사람도 다 싫어지고 그냥 아무 것도 안하고 누워만 있다가 죽고싶어요. 너무너무 힘이들고 하루하루 지치는데 또 쉴 수가 없어요. 쉰다고 성적이 오르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떨어지니깐요. 그 불안감이 너무 저를 힘들게 해요. 근데 이런 상황들을 말할 사람이 없어요. 친구들은 귀찮아할 것같고, 엄마한텐 말할 용기가 안나요. 힘들다하면 화내시거든요. 너가 선택한 길이라며. 그냥 다 끝내고 싶어요. 태어난게 너무 싫어요.

#불안감 #공부 #긍정적인성격 #힘든상황 #꿈
expert
달리느라 잊고 있던 나를 잠시 바라볼 시간
마카님.. 지금 필요한 건 ‘더 노력하는 것’ 보다는 ‘조금 멈추는 용기’인 것 같아요. 1. 하루 중 짧은 시간이라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만들어보세요.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머리와 마음의 긴장을 푸는 연습이 될 수 있어요. 짧은 산책, 따뜻한 차 마시기 등 늘 긴장하며 지내고 있는 굳어버린 몸에 '이제 괜찮다'는 신호를 줄 수 있습니다. 2.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를 다시 느끼는 시간이 필요해요 반장 부반장을 계속 할 정도로 정말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었던 나처럼, '존재로서의 나'를 다시 복원하는 회복 과정이 중요합니다. '언제 내가 가장 나다웠지' '언제 내가 가장 자연스러웠지' '내가 뭘 좋아하지' 등 과거의 긍정적 기억과 현재의 나를 연결시키는 것만으로도 자존감 회복과 우울감이 완화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답니다. 3. 감정을 단어로 표현해 보세요 지금까지는 '해야 한다'는 생각이 감정을 덮고 있어서 마카님 스스로의 감정을 명확히 인식하기 힘드셨을 것 같아요. 느끼는 감정을 '불안' '짜증' '두려움' 등 단어로 표현하면 막연한 압박에서 '다룰 수 있는 감정'으로 바뀔 수 있어요.
김소정 상담사
진인사대천명3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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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심리상담.. 실제로 해서 도움이 되시나요?

올해 초, 10회기의 심리상담을 받았으나 제 내면을 드러내면서 나오는 불쾌감이 너무 커서 그만뒀습니다. 다시 상태가 안좋아져서 최근 4회기까지 다른곳에서 받고있는데 여전히 생각만 많아질 뿐..도움된다는 생각이들지않아요. 내가 이상한걸까요? 상담을 시작하는 나는 항상 나아지고싶다는 생각에 적극적인데, 상담이 진행될수록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이 커져요. 일단 계속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여기서 아니고 집근처 가까운 심리상담센터에서 받았습니다.

#도움 #내면 #심리상담 #불쾌감 #생각
expert
이 상담이 과연 내게 도움이 될 것인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여러 옵션을 제시해보려고 해요. 마카님께서 상담 과정이 너무 버겁다면, 이 과정을 무조건 ‘버텨야만’ 하는 것은 아니에요. 마음을 편하게 하고 싶어서 상담을 시작했는데, 오히려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이 커지면 ‘이게 맞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드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죠. 대부분 상담을 ‘위로받고 편안해지는 시간’으로 기대하고 시작하니까요. 만약 지금 당장 ‘변화’와 ‘성장통’을 감내할만한 마음의 상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 그 시기를 잠시 미뤄두는 것도 괜찮아요. 상담은 반드시 계속해야만 하는 과정이 아니라, 마음의 준비와 속도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여정이니까요. 잠시 멈춰서 숨을 고르고, 감정을 정리하며 스스로를 다독이는 시간도 하나의 회복이 될 수 있어요. 그렇게 다시 ‘이제는 조금 더 마주할 수 있겠다’는 여유가 생길 때, 그때 이어가도 늦지 않습니다. 만약 좋은 상담사라면, 마카님의 내면의 흐름을 면밀하게 살피고 속도를 조절할 수도 있을 거예요. 조금 힘들더라도 나의 내면을 직면해보고 싶은 마음의 여유가 되는 순간이 온다면, 그때 다시 시도를 해보셔도 괜찮습니다. 다른 하나 꼭 고려해봐야 하는 부분은, 상담에서 내가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거예요.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심리적 어려움이 당장 해결되기를 바라는지, 현실적인 조언과 방향을 원하고 있는지, 혹은 그저 누군가에게 깊이 들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인지, 아니면 장기적인 변화를 바라며 내면을 탐색하고 싶은 건지에 따라 상담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한 번쯤은 ‘나는 이번 상담을 통해 무엇을 가장 얻고 싶은가’,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건 위로일까, 이해일까, 변화일까’ 하고 스스로에게 물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김원준 상담사
유디이스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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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옆에 아무도 없다

울어도 지쳐 자는 날들의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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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작은 쉼이 되길 바라며 답변을 드립니다.
혼자서 해보실 수 있는 방법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해결해나가는 방법 두가지 모두를 알려드립니다. 1. 하루 루틴에 ‘회복 행동’ 넣기 울음이 반복되는 하루에 작은 틈을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 하루 10분 산책, 잠들기 전 따뜻한 물에 샤워, 좋아하는 음악 한 곡 듣기. 이 행동은 감정을 억누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눈물과 눈물 사이의 작은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2. ‘내 눈물 지켜보기’ 연습 울 때마다 “나는 지금 울고 있구나”라고 속으로 말하며 나의 상태를 알아주세요. 눈물을 부정하거나 억누르기보다,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서서히 차분해집니다. 3. 외부 지지 자원 활용하기 반복적 무력감은 혼자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믿을 수 있는 친구에게 주 1회만이라도 마음을 털어놓거나, 전문적인 상담 코칭을 통해 현재 상황의 원인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이지련 코치
watey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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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우울증이 심해진거 같아요ㅠㅠ

우울증의 굴레에서 끝없이 돌고 있는거 같은 기분입니다. 너무 마음이 안좋네요.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반복됩니다. 1. 기운이 없고 힘이 없어보인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2. 우울한 사고가 계속 반추된다. 3. 운동할 힘도 없고 의지도 생기지 않는다. 4. 누군가와 말을 할 때 수치스럽고 주눅든다. 5. 잠이 많아진다. 힘이 너무 없어서 도저히 무엇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힘드네요. 우울증 상담과 약물치료(사회불안장애치료를 동반한) 3년째 받고 있습니다. 저는 무얼해야할까요 ㅠㅠ 삶에대한 의지도 점점 없어지는거같아요.

expert
무기력한 우울증의 굴레에서 벗어나려면 마음챙김을 해 보세요.
뇌과학 연구에서도 마음챙김이 전두엽의 조절 능력을 회복시키고, 반추를 줄이는 효과가 입증되어 있습니다. 과거나 미래에 대한 반추 사고 대신 “현재의 행동”을 뇌에 새겨주는 게 무기력증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됩니다. 지금은 힘이 바닥처럼 느껴지실 거예요. 이럴 때는 큰 계획이 아니라 아주 작은 행동 하나만 정해도 괜찮습니다. 작은 행동에는 천천히 호흡하기, 차가운 물로 얼굴 씻기, 기분좋은 향 맡기, 음악 한 곡 듣기, 색칠하기, 온라인 그림감상 등 오감을 자극하는 짧은 활동이 있습니다. 이러한 감각을 느끼는 행동은 뇌를 ‘지금 이 순간’으로 데려옵니다. 호흡 관찰 1분만 시간을 정해 깊게 들이쉬고 내쉬는 호흡에만 집중해 보세요. 유튜브에 호흡법과 관련된 동영상이 많습니다. 그만큼 호흡법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회복탄력성의 방법 중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감각 집중 차 한 잔을 마실 때 온도, 향, 목을 타고 내려가는 감각에 집중합니다. 산책할 때 발바닥이 닿는 느낌, 바람이 스치는 느낌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짧은 기록 작은 수접에 오늘 내가 한 작은 행동들을 적어 보세요. (예: “오늘 햇빛을 5분 쬐었다”) 명상 요즘 유튜브 보면 명상을 할 수 있는 동영상이 많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명상 동영상을 찾아보세요. 처음에는 짧은 동영상이 좋겠습니다. 혼자 할 수 있는 마음챙김은 치료와 병행할 때 더 효과가 커집니다. 상담사선생님, 의사 선생님께 신큥29님의 지금 상태를 있는 그대로 말씀드려 보세요. 용기가 필요할 수도 있겠어요. 그리고 마음챙김의 작은 실천들을 병행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왕미란 상담사
신큥29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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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놓아버리면 편할까요?

하고싶은 것도, 하*** 하는것도 많아서 어떠한 어려운 환경에 있었어도 이를 물고해왔고 수없이 많은 어려운 상황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해내서 이제야 겨우 약간의 여유가 생겼어요 예전엔 하루살이 정도였다면 지금은 한 달 살이 정도 근데, 그런데요 조금의 여유가 생기니 목적도 목표도 다 의미가 없이 느껴지고 그렇게 원하던 여유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아요 오히려 마음이 텅 비어버렸어요, 마음속에서 외치던 쉬고싶다는 목소리를 너무 오랫동안 틀어 막아서 그런건가, 어렷을적 부모님의 품에서 사랑을 받은 기억이 없어서인가 너무 앞만보고 달려서인가 저는 20대 인대 몸은 30대래요 14살부터 일을 시작해서 몸이 늙어버렸어요 뭐랄까.., 가장 예쁜나이인데 온갖 체력과 에너지를 살려고 발버둥치는데에 써서 그런가 저는 제가 할머니 같아요 몇년 동안 일기를 쓰고 책을 읽고 틈틈히 운동을 하며 유지하던 멘탈도 이젠 저에게 딱히 도움이 되지 않아요 그냥 일처럼 느껴져요 기댈곳이 필요한건가 싶다가도 그것조차 의미가 없다 느껴지고 곧있으면 또 출근을 해야하는데 이대로 그냥 편하게 눈감으면 편할까 싶아요

#마음 #체력 #목표 #여유 #상황
expert
모든 걸 해냈는데 마음이 텅 비었을 때 — 번아웃 이후의 나를 만나는 법
① ‘의미를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에요. 지금은 목표나 계획보다, “나를 느끼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오늘 하루 중 5분이라도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오늘 나는 어떤 감정을 느꼈지?” “지금 내 몸은 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지?” 이건 거창한 명상이나 일기가 아니라, 내면의 나와 다시 연결되는 과정이에요. ② “쉬는 것도 일처럼 느껴질 때”는 ‘진짜 휴식’이 아니라 ‘관리된 휴식’이에요. 지금의 휴식은 ‘해야 하니까 하는 자기관리’가 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제는 “나를 위한 무목적의 시간”이 필요해요 — 예를 들어, 아무 이유 없이 햇빛 아래 앉아있기, 아무 생각 없이 음악 듣기, ‘생산적이지 않은’ 행동들을 허락해보세요. 그러면서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을 의식하면서 1분만 호흡을 해 보세요 ③ 지금은 혼자 감당하기엔 너무 벅찬 시기예요. “이대로 편하게 눈감고 싶다”는 생각은 극도의 피로와 무기력의 신호입니다. 이럴 때는 반드시 심리상담센터나 정신건강의학과의 도움을 받으셔야 해요. 이건 약한 게 아니라, “지금의 나를 살리고자 하는 강한 선택”입니다.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24시간 무료)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 익명으로도 따뜻하게 들어주는 상담사분들이 계세요.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그 번호를 누르는 것만으로도 ‘나를 살리는 첫걸음’이에요. 그리고 조금이라도 힘을 낼 수 있다면 샤워를 좀 여유있게 하면서 자신의 몸과 물이 닿는 감각을 느끼고 목욕 타월에 거품을 많이 내서 자신을 맛사지 하듯이 닦아주면서 "사랑해, 고생많았다. 지금까지 잘 왔어. 훌륭해" 이렇게 14살부터 고단했을 어린 나에게 20대가 된 내가 사랑을 전해 보셔요~~ 저도 마음으로도 지금 당신에게 사랑의 에너지 보냅니다.
심영자 코치
야옹이happy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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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사라지고 싶어요

스물 둘. 대학생. 집안에 별 문제 없고 사랑 많이 받으면서 자란 외동에 성격도 자존감 적당한 intp... 혼자 잘 지내고 남들이 날 어떻게 보든 신경 별로 안 쓰는 타입이라 안 좋은 일 생겨도 스트레스 오래 안 받는? 개인적으론 되게 살기 편해요 그런데도 이상하게 사람이 비관적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았어요 특히 부모님이 제 얘기 하실 때마다 그러세요 너는 사람이 왜 이렇게 우울하느냐, 허무주의다 어떻다. 남한테 울적한 말을 막 하는 건 아녜요 중학생 때부터 뭉쳐서 여지껏 연락하고 잘 지내온 친구들한테도 개인사 얘기 잘 안 해요 제가 말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니예요 이런 입 열어봤자 누구 즐겁게 해줄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어요 그냥 대체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향이 그렇다대요 뭘 봐도 일단 부정적으로 보고 거기서부터 출발해서 너무 많은 생각으로 이어져요 1보면 딱 어어 하나네 하고 마는 게 맞는데 제 뇌는 가만 냅두면요 1 하나 숫자 수많은... ->에서 몇 시간동안 이런저런 생각을 다 하느라 쳇바퀴를 타요 일상생활을 못 할 정돈 아닌데요 아니지만 불편해요 최근 들어서 이런 거면 이제 대학 생활 중후반 들어와서 이래저래 고민할 게 많아 그렇구나 싶겠는데 초등학생 때부터 쭉 이랬거든요 쌓인 일기장 꼬라지가 그래요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겠어요 맛있는 걸 먹든 신나는 음악들 틀든 똑같아요 오히려 우울한 거 틀어놓고 불 꺼진 방에서 하루종일 멍 때리는 게 더 편안해요 이유도 몰라, 해결도 못 해, 멈출 수도 없어, 깨어 있을 때는 자꾸 이러고 잘 때는 안 좋은 꿈만 주구장창 꾸고 가끔은 지금 내가 뭐... 여기... 갇혀 있는 것 같단...? 느낌이 들어요 나에? 내 사고에? 지금에? 아무튼 뭔가에...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안 돼요 안 되고 못 한다는 것도 뻔해요 애초에 제가 진짜 갇혀 있는 것도 아닐 테고요 그냥 우유부단하니까 그렇게 느끼는 거겠죠 삶이 어딘가서부터 잘못된 것 같은데 알면서도 손을 댈 수가 없으니 보고만 있는 것도 지긋지긋해요 부모님이 이렇게 살라고 날 낳으신 게 아닐 텐데 죄스러워요 돌봄 받고 예쁨 받을 때마다 죄송해서 힘들어요 정말 많이 용서를 구하고 싶어요 저한테 잘해주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차라리 앞으로 삶이 힘들어지더라도 절 포기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그만큼 잘해드릴 수 있는 게 없어요 뭔가에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 할 줄 아는 인간이 아녜요 나도 내가 그렇게 될 날이 안 온단 거 알아요 좋아하는 것도 별로 없고 그 몇 안 되는 좋아하는 것에도 끝까지 열심히 임한 적 없어요 그렇다고 후회를 하지도 않고... 다 의미 없잖아요 애매모호하고 두루뭉술하게 하루하루 넘기면 그만이다 하고 사는데 언젠가 죽는 날까지 이러겠죠 멀어요 되게 멀게 느껴져요 저는 스스로 끝을 택할 만큼 심지가 굳거나 결단력 있는 사람이 아니니까요 살 거예요 계속 네 그렇게 먼데 거기까지 가는 동안 아무것도 없을 내가 가장 우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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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생각을 억누르려 하지 말고, 대신 그 생각의 형태를 바꾸는 연습을 해보세요. 생각을 멈추는 건 불가능하지만, 글쓰기나 녹음처럼 머릿속의 생각을 바깥으로 꺼내면 머리 안에서 맴돌던 사고가 ‘순환’이 아닌 ‘흐름’으로 바뀌어요. 감정이 밀려올 때는 분석하려 하지 말고, 그 감정을 몸의 감각으로 표현해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불안하다” 대신 “가슴이 조여온다”, “허전하다” 대신 “속이 비어 있는 느낌이다”처럼 말이죠. 그렇게 하면 감정을 ‘논리의 언어’가 아닌 ‘감각의 언어’로 옮길 수 있어요. 또한 의미 없는 일을 일부러 해보는 연습이 필요해요.. 아무 목적 없이 산책하거나, 쓸데없이 낙서를 하는 것처럼 ‘의미 없음’을 견디는 건 삶을 훨씬 가볍게 만들어줘요. 마지막으로 “난 열정이 없다”, “노력도 안 했다”는 말은 사실 “나는 내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완벽주의적 자기비판의 다른 표현이기도 해요. 이건 게으름이 아니라, 자신에게 너무 높은 기준을 들이대는 습관이죠. 그러니 스스로에게 “이 정도면 충분해”라고 말해주는 연습을 조금씩 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이응석 상담사
테이프를먹는양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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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무기력하당

죽고싶당무기력행아무것도하기시렁자해벅벅벅오늘도뭣같은하루시작다들조은하루보내시길

#무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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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죽고싶당무기력행아무것도하기시렁자해벅벅벅오늘도뭣같은하루시작다들조은하루보내시길" 지금 작성하신 이 글을 내용 별로 여백을 주어보세요 줄 바꿈을 해 보시거나. 그러면 마카님의 마음이 보이실 거여요~~ 죽고싶당. 숨 한번 쉬시고 무기력행. 숨 한번 쉬시고 아무것도 하기시렁. 숨 한번 쉬시고 이렇게 숨쉬기를 해 보시면 마카님의 진정한 마음이 보이실 거여요~~ 난 정말 포기하지 않고 잘 하고 싶으니 도와주세요~~ 라고 말하고 있다는 것을요~
심영자 코치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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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인생은 원래 의미가 없습니다

원래 의미가 없는게 인생인데 의미를 자꾸 부여하려니 사는게 힘든 것 같네요 그럼 왜 사냐구요? 그냥 존재하기 위해 사는 것 같아요 존재 자체가 목적인 느낌.. 물론 전 존재하기도 싫구요 정답을 알고싶어요 이 세상은 누가 만든건지 왜 고통과 행복이 공존할 수 밖에 없는지 전 고통도 행복도 없는 곳으로 가고싶어요

#고통 #인생 #행복 #존재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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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냐고 물으면 그냥 웃지요
마카님... 지금은 삶의 ‘정답’을 찾기보다는 ‘정답을 찾고 있는 마카님’을 가만히 바라봐 주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삶의 의미는 뭔가 거대하고 특별한 깨달음이 아니라 하루의 아주 작은 경험 속에서 다시 발견되기도 하는 것 같거든요. 고통도 행복도 없는 곳을 바라시는 마음은 사실 ‘편안하고 안전한 곳’을 향한 마카님 마음의 바람일 수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질문을 던지기보다, '오늘 내가 잘 견딘 한 가지'를 생각해 보면서 존재의 작은 이유를 회복해보면 어떨까요? 사는건...모두가 똑같은 거 같아요
김소정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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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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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결벽증인지 너무 힘들어요.

주된 증상이, 밖에서 아예 화장실을 못가요. 직장이 멀지않아서 가능하면 소변도 집에 와서 보고요. 대변기는 이용하지 않은게 한 십년은 된 것 같아요. (호텔 제외) 기본적으로 공중화장실에 들어가는것도 싫어서 어쩔 수 없이 갔다 나오면 1분이상 주위를 걸어다니면서 발을 털기도 해요. 이유를 모르겠어요.... 원래 이랬던 건 아니고 10년전에 좀 심한 우울증을 앓았거든요. 몇년간 병원 다니면서 약먹고 우울증은 괜찮아져서 병원 안다닌지 3년정도 되었는데, 그때 생긴 이 결벽증은 안사라지네요..... 어릴때부터 다른 사람과 닿는 것 싫어하고, 버스 손잡이나 엘베버튼등을 건드리기 좀 꺼리긴 했지만 이정도는 아녔거든요 .. 지금도 화장실 문제 빼면 다른건 그렇게 심하진 않아요. 내키진 않지만 악수도 가능하고. 가능하면 피하지만 모르는 사람과 몸이 닿는것도 참을 수 있고요. 왜 이런걸까요.. 결벽증이 맞는걸까요. 그럼 치료를 받아야할까요?

#결벽증 #증상 #화장실 #우울증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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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드립니다.
현재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편함은 과거의 경험이나 특정한 트리거와 관련이 있을 수 있어요. 점진적으로 공중화장실을 사용하는 연습을 하며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조금씩 자신의 진전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것도 중요해요.
문세희 코치
동동동동동동동동동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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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죽지못해산다는말

너무 완벽한 말인것같아요 죽기는 너무 무섭고 살고싶지는않고.. 그냥 죽지못해 사는거지 뭐 라는 마음을 저것보다 완벽히 표현할수없을듯해요 살아야 할 이유가 없고 살기싫을때는 다들 무얼 하시나요

#이유 #죽음 #완벽한말 #삶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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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싫다는 말 속에 담긴, 살아내고 있는 용기
힘든 마음이 올라오실 때마다 이런 작은 시도들을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1. 감정의 진심을 인정하기 : '살기 싫다'는 마음을 부정하거나 억누르지 마시고, 이 마음이 지금의 고통을 가장 솔직하게 드러내는 표현임을 인정해보세요. 이 감정은 나약함이나 무력함의 신호가 아니라 지금의 삶이 너무 벅차다는 것을 알리는 정직한 신호입니다. 그 말 속에는 여전히 ‘살고 있다’는 의식과 생의 끈을 놓지 않은 마음이 함께 존재하고 있어요! 2. 작은 목적 회복하기 : 살아야 할 ‘이유’를 억지로 찾기보다는 오늘 단 하루만 덜 힘들게 사는 ‘방법’을 찾는 것이 작은 첫걸음이예요. 예를 들어 '오늘은 밥을 먹자, '오늘은 햇빛을 한번 보자', '오늘 단 하루만 생각하자' 처럼요. 3. 심리적 안전기반 만들기 :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상태이므로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을만한 분들과의 대화를 통해 감정의 하나씩 하나씩 풀어가는 것이 좋아요. 이러한 기회 만으로도 충분히 회복되실 수 있습니다!
김소정 상담사
다음생엔고양이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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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삶의 과제들이 너무 벅차요

저는 30살 여자 입니다. 중소기업 개발자고 제대로 일한지는 3년이 되었습니다. 살기가 너무 벅찹니다. 살아가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닥 행복하지도 않은데 불확실하고 불안정하고 위태로운 제 삶을 이끌기 위한 과제들은 넘쳐납니다. 개발은 계속 공부를 해야하는 직종이라 공부를 해야하는데 딱히 흥미가 있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공부가 싫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하고 싶은게 있지도 않습니다. 일단 경제적인 어려움에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활력이 약합니다. 할줄아는 요리가 없고 빨래 관리나 집 청소를 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굳이 빨래를 개고 싶지 않고 굳이 청소를 매번 하고 싶지 않습니다. 게으릅니다. 누워있는 걸 좋아하고 움직이기 힘들어서 끝까지 미뤘다가 실행합니다. 혼자 일하며 생활하는 거 자체가 힘들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기관리를 못합니다. 먹고싶은걸 먹었다가 조절해서 운동했다가를 반복하며 제자리 걸음을 합니다. 피부가 안좋아서 주변환경이나 제 습관이나 청결을 유지해야하는데 귀찮은게 더 커서 안합니다. 그리고 부정적입니다. 저를 사랑하지 못합니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피부가 너무 간지럽습니다. 그래서 약을 먹는데 그것도 제대로 꾸준히 못먹어서 재발을 반복하며 삽니다. 그리고 위처럼 제대로 하는게 없어 삶이 벅찹니다. 그리고 잘까먹고 집중과 생각을 못합니다. 집중력이 약해서 금방 싫증나고 생각을 깊게 못하고 포기해버립니다. 생활면에서 종종 물건을 까먹고 잃어버리거나 두고 가버립니다. 길을 잘못들기도 하고 노래를 들어도 제목은 생각을 못하고 머리가 핑핑 돈다는 말에 대해서 공감이 안갑니다. 쥐어짜고 노력해야 겨우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부모님으로부터 주입받은게 있어서 삶에 대한 이상은 높습니다. 안정적인 직장에, 적절한 연봉, 자기관리 잘하고, 주변환경 깔끔하고, 내 처신 잘지키고.. 어느 하나 저는 해당되는게 없습니다. 그리고 정신병이 있습니다. 우울증과 공황장애 입니다. 죽고싶은데 죽기 무서운 제가 싫습니다. 자해해서 흉터만 있습니다. 이런 제가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엄마는 집안 정리가 안되어있는 절 보며 10대 때부터 성인 티가 나지 않고 똑같이 정리하나 안되는게 못마땅하단 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 깔끔하게 정돈한건데 엄마의 기준이 뭔지는 이해했습니다. 정석으로 옷이 깔끔하게 개져있고 제가 있는 주변환경이나 다른 사람을 의식해서라도 더 깔끔할 필요가 있다는 말을 하신것 같습니다. 참.. 살기 싫다는 생각만 가득했습니다. 예전엔 애낳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요즘에는 이런 저를 보면 내 애가 불쌍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살기가 너무 벅찹니다. 좋은 사람이라도 만나서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살고 싶은데 그럴 자신도 없고 그나마 항상 응원해주는 전남친과 연락중입니다. 저 몰래 바람펴서 괘씸해서 헤어졌지만 유일하게 제 모습을 다 보여줄 수 있고 제 부족한 면들도 이해해줬습니다.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고 믿어주던 사람이라 놓기가 힘들어 아직도 연락중입니다. 그 사람 때문에 힘들기도 했지만 힘이 되어준 그 사람을 놓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면에서도 현타가 옵니다. 제가 얼마나 자신이 없고 힘들면 이런 사람한테 의지하는 제 자신이 감당이 안됩니다. 이에 대한 제 노력은 생각나면 헬스가고 영 더럽다 싶으면 청소하고 공부 부족하다 싶으면 깔짝 해보기나 하고 사실 미미해서 그렇게 삶에 티가나진 않지만 엄청 티끌만큼의 노력만 합니다. 자주 울면서 뭘 고치자 유튜브 그만 보자 실행하자 수만번 외치지만 그닥 달라진건 없습니다. 게으른 사람 입니다. 삶의 과제들이 너무 저를 압박해서 살기가 싫습니다. 엄마가 원하는 저의 모습 알고 있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지만 생각은 하지만 실행은 못하고 누워있는 제 자신에게 현타가 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우울증 #여자 #개발자 #공황장애 #30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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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정한 기준 말고, 진짜 나답게 살아도 괜찮아요
이제는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나만의 기준’을 새롭게 만들어갈 때입니다. 모든 걸 한 번에 바꾸려 하지 말고, 작게라도 ‘나를 긍정하는 연습’을 시작해보세요. 예를 들어 하루를 마칠 때 이렇게 자신에게 말해보세요. “오늘 수고했어.”, “오늘 잘했어.” 자신에게 기준을 다시 세우는 과정으로 볼 수 있는데요, 하루를 마무리할 때마다 자신을 이해하고 알아주는 말을 따뜻하게 해주다 보면, 마카님은 이미 삶의 과제를 상당 부분 해내고 있다는 걸 서서히 느끼게 될 거예요. 이렇게 작은 목표를 세우고 그걸 이뤄내는 경험속에서 마카님의 자신감이 자라납니다. 일상 속에서 ‘나답게 살아도 괜찮다’는 허락을 조금씩 확장해가는거에요
백소림 상담사
알략이에요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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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긍정적인 생각.. 좋은건가 싶네요

최근 어른들로 인해 배신, 이간질, 의견묵살, 외모비하 등으로 진짜 힘겹게 버티다가 못해 행동이든 말이든 할 수 있는 표현을 했는데 그 후유증이 엄청나네요.. 계속 악몽꾸고 시달리고 ㅋㅋ 잠잘때마다 괜스리 울고 나도 내 마음을 못 다스리겠는데 좋게 좋게 생각하라는 말도 이제는 듣기도 싫고 화나고 그렇네요..ㅎㅎ;; 긍정적인 생각 정말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생각할수록 그때 일어난 일만 더욱더 선명해지는것 같고 제 자신을 모르겠네요..

#불안 #공황 #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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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내담자님, 힘든 상황 속에서 스스로에게 따뜻한 말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외부의 부정적인 소음에서 벗어나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이나 취미에 시간을 투자해 보세요. 마음의 평화를 찾기 위해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문세희 코치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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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무기력. 우울삽화. 자살충동.

뭔가를 하면 하는데 지속시간이 길지 못하고 금방 지치거나 회피해버려요. 그러고 싶지 않은데 자꾸 반복하게 되고, 삶이 막막합니다. 죽고 싶기도 해요. 솔직히 지금 당장이 싫어서 회피하나 싶기도 하고 막상 하면 그리고 ***면 하는데 시작이 너무 힘들어요. 지쳤나 싶어 쉬어도 다시 또 제자리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살아 뭐하나 싶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의욕이 없어요.

#의욕 #반복 #지치다 #회피 #막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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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드립니다.
우선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성취감을 통해 자신감을 쌓아보는 게 좋아요. 지친 것 같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휴식의 방식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이를 통해 일상의 루틴을 재설정하고 조금씩 동기를 회복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문세희 코치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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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너무 불안해요

안녕하세요 그냥 막연히 너무 불안해요 낮에는 잘 생활하다가 밤만되면 너무 불안해서 심장이 조마조마한 느낌이 계속들어요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더이상 못보면 어쩌지, 지금 너무 안정적인데 이게 깨지면 어쩌지, 내가 죽으면 내 존재가 사라진다는 생각도 감정도 못느끼면 어쩌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보다 먼저가면 어쩌지… 이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한편으로 아직 살날이 더 많은데 그만생각하자 하면서도 떨쳐내지를 못하네요 밤에 이런 불안감들때문에 이유도 모르고 혼자 엉엉 울기도 하고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감정 #불안 #부모님 #심장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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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 드려요.
밤에 찾아오는 불안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이완 기술을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자기 전 간단한 명상이나 호흡 운동을 통해 마음을 진정시키고, 긍정적인 마무리 문장을 만들어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또한, 일기를 써서 생각을 정리하고 이를 긍정적인 측면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하면 감정을 다루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문세희 코치
가가갸갸각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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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멈춰있는 제가 싫어요

현재 고1입니다.. 공부를 나름 열심히 해보려고 했는데 흥미도 없고.. 성적이 좋은 친구들과 자꾸 비교하게 되네요.. 점점 제 자신이 나태해지고 매일을 헛되게 보내는 모습을 보는 게 너무 힘들어요.. 그냥 전부 그만 두고 싶어지네요.. 몇 년 동안 학교에서는 그 누구보다 밝게 지내고 저녁에 집에 와서는 우울해져서 미칠 것 같은데 우울증인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그냥 내가 이 상황을 회피하기 위해 난 지금 우울해서 이러는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고.. 모든 게 헷갈리고 불분명하고 답답해요.. 그런데 말할 곳이 없어서 힘듦을 삼키고 있어요 사실 세상에 힘들지 않은 사람은 없을텐데... 제가 유난인걸까요..?

#두통 #불안 #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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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봄님 답변 드립니다.
자기 자신과의 비교가 아닌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해보는 것도 좋아요. 매일 조금씩 자신에게 긍정적인 시간을 할애하며 스스로를 돌봐주면 조금씩 변화가 느껴질 거예요. 주변에 믿을 수 있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감정을 정리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문세희 코치
침묵의봄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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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머리가 쑤실듯이 땡기고 사람들이랑 대화가 잘 안되요

제가 9월까지 직장을 다니다가 이것 때문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지금 글을 적으면서 문장 구성과 말을 표현하기가 어눌하고 불편한 느낌인데요. 직장 생활을 서비스직을 하면서 많은 고객들이랑 응대하는 일을 하였는데요. 되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자책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렇게 2-3개월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 보니까 사람들이랑도 거리를 두게되고 말수가 어느순간부터 줄어들게 되더라구요. 사람들이 말하는데 대화를 이어가지 못하겠고 어색하고 불편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대화와 언어가 어색하고 불편한 느낌이고 현재 사람들이랑 소통하는게 많이 힘들고 일을 할 때 집중도 잘 안되고 언어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잠도 잘 안와 불면증과 무기력증 등등 제가 왜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할 수 없이 모든 지인들 연락이 끊기게 되었고 대화에 불편함을 많이 느낍니다. 머리는 *** 짜는듯한 느낌으로 양쪽이 쪼이는 느낌이구요.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조울증으로 나오는데 빠른 시일 내에 완치 하고 싶어요 ㅠㅠ 되게 고민입니다. 현재는 운동 집 만 반복하고 있구요 아무 생활이 안됩니다… 생활 패턴이 완전히 망가진 것 같습니다. 용기 내서 글 올려봅니다. 원인이 무엇일까요?…

#소통 #직장 #스트레스 #무기력증 #불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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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도리2001님 답변드립니다.
스트레스와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현재의 감정을 솔직히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첫 걸음이에요. 규칙적인 일상 패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해 나가면 긍정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또한, 소중한 사람들과의 소통을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작은 대화를 통해 조금씩 자신감을 쌓아가면 좋을 것 같아요.
문세희 코치
찬도리2001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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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노모와 즐겁게 사는 방법

안녕하세요 80대 노모와 단둘이 살고 있습니다 매일 아프다고 말씀하시면서도 병원가라해도 안가시고 아픈얼굴과 끙끙 앓는 행동을 매일 보고 살고 있습니다 병원가라하면 화를 내시고 내가 화를 내면 죽으면 된다고 합니다 매일 이런 나날이 저도 우울하게 만듭니다 이분과 행복하고 즐겁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노모께서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경청하는 태도를 보여주고, 공감을 표시하며 마음을 열기 위해 노력해보세요. 노모의 취미나 관심사를 함께 하거나, 즐거운 활동을 제안해 보면서 긍정적인 경험을 함께 만들어 보세요. 노모의 건강과 행복이 중요하다는 점을 부드럽게 강조하면서 병원 방문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중요해요.
문세희 코치
rkdgkstkfka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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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이런건 흔한거겠죠

용기내어서 제 기분 털어놓아 봅니다.. 요즘들어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요. 저 따위가 살아가도 뭐가 되는지 모르겠고요. 친구들.. 친한 친구들도 이제 저를 놀리는데 동참하네요. 하지마라고 했는데도 재밌어 보이더라고요. 부모님은 저의 말을 무시 하십니다. 오늘도 저를 비꼬시는데 정말 제 마음은 타들어 가네요.. 방문 앞으로 누가 다가오는 소리만 들려오면 너무 두려워요. 오늘도 저 혼자인가요. 아무도 없다는 사실에 자꾸만 주저 앉아버리네요. 모든게 저 스스로 해야하고 이런 일도 제 책임이겠죠 이런 것 만큼은 누군가 도와 줬으면 좋겠어요 누군가 알아주고 저를 격려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누군가가 알아줘야 한다는게 정말 죄송한 것 같네요. 전 아는 사람한테도 솔직히 말하지 못하는 겁쟁이니까요. 누군가를 저 때문에 기분이 가라앉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번에 이런 마음을 고백했다가 한순간에 분위기가 가라앉아 버렸네요. 전 너무 약해요. 멘탈이 너무 약해요. 저는 왜 친구들의 작은 비난의 말들 한마디에 무너지는 걸까요. 우울한 기분이 드는 이유는 우울할 시간이 있으니까 우울한 거겠죠 그럴 시간에 공부도하고 책도 읽으면 우울할 필요도 없는데.. 그럼 부모님도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겠죠 전 너무 게을러요. 하지만 일어나고 싶지 않아요 영원히 자고 싶어요. 자고 일어나면 숨을 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 사춘기라서 그런건가요. 할 줄 아는건 손등을 긋는 방법밖에 없네요. 제가 너무 한심하네요. 이젠 현실도피 하고싶네요

#혼자 #우울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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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505님
하하505님, 지금 느끼는 감정은 우리가 성장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단계예요. 작은 성취를 통해 자신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고, 혼자서 무리를 하지 않도록 작은 목표를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자기 자신에게 자비롭게 대해주면서 나 자신을 존중하는 연습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문세희 코치
하하505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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