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을 땐 좋다가 안좋을 땐 끝없이 안좋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좋을 땐 좋다가 안좋을 땐 끝없이 안좋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kim98
·3년 전
평상시엔 그냥 좋아요. 기분이 잔잔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거나 보면 흥분해서 신나하고 그냥 평상시와 같아요. 그러다가 어느순간 기분이 바닥으로 떨어질 때가 있는데 그럴땐 정말 너무 안좋아져요. 머릿속에 안좋은 생각들만 가득하고 엄청 예민해져요. 평상시엔 아 저거 귀엽다 할 것도 안좋을 땐 아 찢어버리고싶네 미ㅊ 이런 생각이에요. 안좋을 땐 좋아하던 것들을 해도 다 짜증나고 다 싫어요. 명치가 답답하고 뭐가 얹어진 것처럼 무거운 느낌이에요. 그런 날 하루, 그 다음 날은 또 괜찮기도 하고 왔다갔다하는게 너무 심해서 이제는 어느 모습이 진짜 저인지 모를 정도에요. 아 내가 진짜 그런 나쁜 생각들을 하는구나, 나는 인성이 이런 사람인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괜히 울적해지기도 해요. 이런 것들은 생리 전에 더 심해져서 생리가 다가올 때마다 아프겠다는 것보다 또 힘들겠다는 것 뿐이에요. 나도 힘들고 주변 사람한테도 피해를 끼치겠구나싶어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불만이야힘들다화나불안해답답해조울우울해걱정돼무서워불안괴로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isoboroo
· 3년 전
조울이 심하시군요. 저는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편이라 남들은 잘 모르는데 님은 굉장히 감정에 솔직하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