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뭔지도 모르겠고 감정기복이 심해져서 가족이랑 계속 싸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조울증|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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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뭔지도 모르겠고 감정기복이 심해져서 가족이랑 계속 싸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gate9505
·3년 전
저는 17살 여자 입니다 저는 진짜 감성적이고 긍정적이고 정말 사소한 말에도 상처를 받아요 하지만 저희집엔 저와 성격이 정반대인 막내 동생이 있어요 저는 4살 차이나는 그 아이를 너무 귀여워 해서 맛있는것도 사주고 거의 신생아를 돌보듯이 아끼는데요 근데 저희 동생은 항상 부정적이게 말하고 저한테 상처주고 그래서 굉장히 많이 싸워요 근데 제가 감정표현을 가족한테는 숨기는게 없어서 바로바로 드러내다 보니 약간 집에서 저는 첫째 독재자 같은 느낌이에요 그래서 동생들이랑 싸울 때마다 엄마 아빠가 살짝 일부러 제 편을 들어주시거나 쟤 또 저러내라는 분위기가 느껴져요 그럴 때마다 저는 정말 미치겠어요 나는 내가 기분이 나빠서 ,동생이 먼저 잘못해서 그래서 내가 따지고 그러는건데 괜히 내가 나쁜 느낌이어서 너무 기분 나쁘고 속상하고 그래요 그리고 감정기복도 너무 심하고 요즘 제 마음이 뭔지 모르겠어요 아까도 동생이 제 방을 자꾸 더럽게 사용해서 들어오지 말라고 동생이랑 싸웠는데 지나가던 엄마가 들어가지 말라고 하고 아빠도 함께 있었는데 그때도 뭔가 분위기가 제가 말한 것 같은거에요 그래서 너무 찜찜하고 사과를 받아도 받은것 같지 않아서 방에 들어가서 울었어요 근데 누군가 들어와주길 바랐는데 아무도 제가 울고 있는지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점점 복수심에 동생 침대에 연필 뿌리고 책상 어지럽히고 그런 치사한 일을 벌리면서 또 싸웠는데 아빠가 그만하라고 하는데 그 순간 감정이 폭발해서 "아빠는 동생이 나한테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 "고 하고 짜증을 냈어요 아빠가 계속 달래다가 알겠다 그럼 아빠가 동생 혼낼게 라고 했는데 그것마저 너무 짜증나는거에요 원래 혼나야 하는건데 이건 당연한건데 괜히 내가 설쳐서 그런것 같고 근데 또 나는 착한딸이고 싶어서 진짜 노력 많이 하는데 동생때문에 내 이미지는 다 깎이는거 같고 아빠가 짜증났다가 미안했다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그냥 이불 속에서 소리 지르고 침대 치고 생***을 떨다가 지쳐서 멈췄어요 이런 일이 항상 반복이에요 특히 부모님이 사건에 끼이면 더 흥분이 가라앉혀지지 않아요 제가 부모님을 너무 사랑하거든요 고생하시는게 눈에 다 보이고 근데 우리한테 내색하지 않고 너무 좋은데 이런일로 스트레스 주고 신경쓰이게 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것 같아요 너무 힘들어요 제가 5~6학년 때도 갱년기 엄마랑 하루하루를 싸워서 사춘기를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사춘기인건가요? 저 도데체 왜 그런가요?ㄱ 조울증 인가요? 제발 제가 왜 그러는지 어떻게해야 이 ***을 멈추고 이성적이게 판단하고 감정을 컨트롤 할지 알려주세요
괴로워우울우울해분노조절힘들다속상해답답해슬퍼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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