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비난에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제가 싫어요
남의 눈치를 잘보고 남들이 날 어떻게 평가하는지 생각하는지에 좀 민감하고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성격입니다. 신경을 안써보려고 모두가 날 좋아할 순 없어. 저 사람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 라고 혼자 마인드컨트롤을 해보려고 노력은 합니다
그렇지만 그것도 한때이고. 오랜 수험기간 때문에 자신감도 잃고. 자존감도 낮아져서 그런건지 작고 사소한 비난(비난이 아닐 수도 있어요. 상대는 나에게 보이는 그대로를 말하는 걸 수도)에도 자기 방어를 하기위해 화를 냅니다. 예전에도 이런 일이 있으면 사실 회피를 하거나 그냥 듣고 속으로 삭히는 일이 잦았는데 요즘은 꼭 버럭 화를 내면서 욱하게 되는데... 이러고 속이라도 시원하거나 마음이라도 편해지면 좋은데 그렇지가 않아요
왜 화를 냈는지 또 후회하고 반성합니다
저 왜그럴까요 어떻게 하면 좀 조심하고 남들의 이야기(나에겐 비난 상대에겐 조언) 를 잘 경청해서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