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죄책감이들고 내가 그러지않았도라면 하는 생각속에서 우울해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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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죄책감이들고 내가 그러지않았도라면 하는 생각속에서 우울해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bamf5051
·3년 전
내가 잘못생각하는건지 잘하고있는건지 판단을 할수가 없어요. 제가 원한건 화해하고 화난게 있으면 얘기하고 뭘원하는지 바라는지 대화를 통해 서로 조절하고 그런것들인데, 늘 그게 안됬어요. 저흰 돌싱이고, 나이차이는23살이나 납니다. 남자는 의사고 재력도 있어요. 저는..어린나이에 결혼했었고, 이모가 한번 만나보라는 말에 나이도 모르고 그냥 나갔었는데, 엄청 친근하게 하더라구요. 이것저것 많이 묻기도하고, 자기랑 좋아하는 음식이 비슷하다며, 등등 나와 비슷한게 많다는 식으로 얘길 했던거같아요. 그렇게 가까이 다가오고 매일 문자로 보고싶다는둥 엄청 닭살스런 말도 잘하고 표현도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호감이 갔고 그런사람인줄 알았오요. 그런데 한달쯤? 혼자 무슨일인지도 전 모르고 연락이 끊겼어요. 문자를해도 답이 없더라구요 그땐 만나지 얼마되지도않았고, 굳이내가 계속 연락하고싶진않았어요. 그랬더니 한달뒤쯤 제가 다니는 운동장소를 알고있어ㅛ는데 그곳에 나타나더라구요. 제가가는 시간에. 그래서 마주쳤고 절보고 웃으며 기뻐하더라구요. 문자를 보냈죠, 잘 지냈냐고 그랬더니 연락해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다시 만나게되었고 중간에 희안한 일이 몇번 있었지만, 늘 그래 사회적지위도있고 나이도 있는데 그런사람이 그럴리가없지 내가 잘몰라서 내가 배려가 그런부분에 진짜 배려가 없나보다, 생각하게 되는일이 몇번 있었어요. 사실 제가 그사람의 작은거 하나하나에 엄청 호응을 많이 했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가 그땐 그사람이 신나서 연락도 자주하고 쓸때없는것도 얘기 많이하고 그랬죠. 아침에 출근하는데 전화가 왔어요. 그날 제가 감기로 좀 아파서 기운도없고 목소리도 잠겼어요. 그래서 내가조금 감기가 온거같다, 괜찮아질거다 그랬더니 병원에 가보라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어디아디 내과로 가라 하며 자기가 정해주고는 끊었어요. 근데 아플땐 병원가기도 힘들고 귀찮아서 그냥 감기약 하나먹고 푹 쉬고싶잖아뇨~ 그래서 그냥 잠이들었고 쉬었어요. 저냑에 전화가 왔는데 제가 아 좀 나아졌어요. 병원엔 안갔어요, 하고 이유를 말할틈도 안주고 버럭 소리치듯 화를내며 전화를 끊어버리는거에요. 대채난 내가 뭘 잘못한건지.. 그러곤 연락도 안되고 아무리 전화해도 받지도 않고 전 뭔지도 모르고 화내니까 내가 미안하다 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일이 몇번 있었어요. 엄청 계획적이고 여행을가도 에이포에 여행계획서를 만들어서 저한테 주고 가기전에 힘들게 걸을일이 많다고 미리 몇일전부터 운동까지 가요..참 세심하다 생각했었는데 같이 살게 되면서 결혼은 살아보고 하자는 말에도 세심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했는데 이게 좀 지나치더라구요. 매일 비난에 사람이 그게아니라 말하려고하면 인정을 안한다면서 그게 너는 문제라며 그러고, 제가 이젠 참다가참다가 당신이 그럴때 너무 힘들다고 그랬더니 부정적이라며 그런사람은***았으면 선택 안해ㅛ을거라며, 자기가 맨날 집에와서 똥씹은얼굴 말도안하면서 거기에 난 말도 못불이니까 그냥 가만히 있었던갈로 성격을 운운하고, 정말 미쳐버릴거 같았어요. 매일 내가 빌어야했고 아니면 문자로 맨날 얘기했어요 이래서 저래서 이랬거 저랬고....그게 습관이되고 이젠 찌질하게 문자보내는 자기를 피곤하게하고 끝까지 말하고 이기려고하는 사람 취급하며 차단하고 피하고, 정말 저는..어떻게해도 해결이안되고 힘들었죠. 그러다 애기가 생겼는데, 우리가 이렇게 사이가 안좋은데 지름은 지우자길래 한번은 지웠어요. 그러고는 잠시 엄청 잘하더라구요. 아주. 그게 얼마 못갔지만. 그러다 또 다투고 나도 지쳐서 쌓였던 화가 막 울분처럼 나올때가 있었어요. 그래서 아프다고 누워버리고 그렇게 밖엔 표현할수 없었어요. 어떻게해도 꿈쪽을 안하니까요. 돌아보면 그런것들이 그사람한테 더 흠만 잡히게 했다는건 알아요. 그렇지만 그땐 내가 너무 무기력하게 느껴지고 자존심도 상하고,.. 좋다가도 어느날 언제 뭘로 또 소리치고 화낼지 모르니까 그냥 좋은날이 없는게 더 편했어요. 그사람이 집에오면 심장이 뛰고 매일 놀래고, 둘이 잘 있다가 그럼 나 식사 준비할게요, 잠시만 기다려요~ 하고는 준비하고 식사하세요 식사하세요 안들렸나보더라구요, 그래서 과자먹고있길래 자기 식사안해영? 얘기했더니 미친거아니야!!집 떠나가라 소리치는거에요....난 대채 내가 뭘 잘못했나... 그러곤 아무리 말해도 풀지도않고 정말이지 심장이 떨어지고 불안에 , 대채 그사람은 저한테 왜그런걸까요?? 왜 나한테 그렇게 하는건가요 이걸 알아야 내마음이 편해질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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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andu
· 3년 전
심각한 상황인데요 헤어지자고 하면 어떻게 나올 지 두렵기까지 합니다 얼른 방법을 찾아서 헤어지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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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1919
· 3년 전
음 전문가에게 도움 청해보시길 그 사람이 왜 그러는지가보다 그런 관계를 왜...정리하지 못하는 지를 도움 받으셔야 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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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mf5051 (글쓴이)
· 3년 전
@dirandu 헤어지자고 했는데, 아주 교묘하게 정말 빡치게 처절하게 복수당했어요..ㅈㅓ희가족을 매수해서 아주그냥 자기가 마치 착한서람처럼 우리가족에게 다보여주고 여행데려가거 다베풀고 나만 이상한사람만들고는 내가 너 나만 따돌리고 왜그러냐니까 니가그런성격이라면서 저를 미친사람 만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