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초반 일도 못하고 일할의지도없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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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san
2달 전
30대초반 일도 못하고 일할의지도없어요
나이 세보질 않고 흘러가던지 말던지 신경도 안썼더니 벌써 30대 초반이였네요 어렸을땐 꿈이 많았어요 북유럽에 대한 로망도 있었고 여행사가 무척하고 싶어 관광경영 다녔었죠..근데 22살이 되갈때쯤..이게 현실적으로 다가오려하니 무서운거에요 마침 아버지께서 인서울을 계속 고집하셔서 편입도하고 영어도 배울겸 좋겠다생각해서 인서울 편입은 성공햇습니다..깊게 생각하고 사색하는걸 좋아해서 철학과를 갔는데 현실은 달랐습니다 일단 다른학생들과 너무 수준차이가 났고 윤리라는 과목외에는 지긋지긋하게 느껴졌고 제 머리로는 도통 이해할 수가없었고 우울증도 심해졌습니다 사실 우울증은 왕따,가족폭력으로 초등학교때부터 심했었어요 지금친구도 딱 한 명밖에 없구요.. 수업들을때마다 눈물만뚝뚝흘렸고 결국 학교를 아예안가게되어 학고맞고 나왔을거에요 그러다 온라인게임을 하게됐는데 거의 이틀씩은 빠져서 한 것같아요 현실도피..이런게 컸던것같아요 그러다 현실로나오면 살기싫어지고.. 여러곳에서 알바도해보고 일도해봤지만 그쪽에서 먼저 안맞는다며 내보낸게 대다수였습니다 거의 20대중반부터는 게임만하면서 지냈던것같습니다 게임 안에 있는 친구들과 얘기도나누고 걱정근심없는곳이였어요 그렇게 행복하게만살다보니 제 나이는 이미 서른이 지났고 부모님도한소리하시고... 관리사무소 서무맡았다가 못한다고 한소리듣고짤렸고 공인중개사 공부하다가 때려치고 이젠 디자인을 배우는데 재능차이가 나서 쉽게 좌절하고 못ㅈ하겠고 끈기도없고 의지도 없습니다 그나마 맞는게 공무원인가싶어 진로를 이리저리 바꾸다보니 주변엔 한숨만 쉬네요. .힘든사람은 일년간 도와준 남자친구인데 옆에서 비꼬니 저도 반성을 해야하는데 왜 화만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게임 속에서 살고싶고 사회와 그 현실을 맞서려고하면 살 생각이 없어져요.. 당장 나가서 목을 매도 될텐데 이것역시 자신이없네요 죽다못해 사는느낌입니다 건강도 다 버리고있고 2n년간 마른체형이였는데 지금은 나이때문인지 과체중으로 되었고 어차피 뭘해봤자 결국 나는 죽을텐데 라는 생각을 더 많이합니다 어쩔수없이살아야해도 공시생으로가는게나을지 저도모르겟습니다 남자친구는 고민받아줄사람도아니고 가족과는 당연히 친하지가 않아서..그냥 저 혼자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말이이상해서 죄송해요
불안해슬퍼우울해무기력해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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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vege
2달 전
와 저랑 똑같애요 인생이..저는 인서울 편입성공 이라는 대단한 경험은 없지만요ㅠㅠ 혹시 그냥 결혼해서 남자가 일하고 전업주부 하시는건 어떠세요???????? 그러면 괜찮지않나요?
cassan (글쓴이)
2달 전
@glelang 아니에요 기분나쁘지않아요 항상 부정적인 생각을 자주하니 운동하다가도 관두는것같아요 다시 꼭 해볼게요
cassan (글쓴이)
2달 전
@garvege 남친이 돈을 잘버는편도아니고 일관두고 공시생으로 전향한다네요ㅠ충분히 금전적으로 도와줬고 (한달30정도...)결국 저도 일을 해야하니까ㅠ맘같아선 차라리 그게 편할것같은데 쉽지 않네요
foo000
2달 전
저도 20대후반에 취업을하려고 준비하고 있는사람이에요 전 대인기피가 너무심했고 배우는건 좋지만 일로하는건 싫어했어서 많이 피해다녔거든요 사람들속에 들어가는걸 안해도 괜찮지 않을까? 취업안하고 돈벌수없을까 그런생각을 많이 했던거 같아요 그러다가 배우고싶은게 생겨서 시험치고 취업준비를 하고있어요 늦다는걸 알지만 그래도 해볼까라는 생각을 하게됬어요 늦더라도 도전하는게 있으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적어봤어요.. 잘할수있을거에요
cassan (글쓴이)
2달 전
@foo000 네 저도 사람안보고도 돈을벌수잇는직업 그것또한 엄청난재능이잇어야되는데 상담사하기에도 말을 못하고 꾸준히 찾고있습니다 언제나 종착점이 공무원이나오네요..ㅠ위로고마워요 댓글더길게쓰고싶은데 손에 바늘꼬매서힘드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