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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ypigeon
3달 전
상대방한테 제 입장을 말하는게 너무 무서워서 죽어버릴것같아요
저는 반에서 좀 동떨어진 애예요. 그냥 조용조용하고 좀 어색하고 어쩌면 좀 별로인 애인데.. 전 누가 제 물건 만지는거 진짜 싫어하는데 자꾸 애들이 제 의자위에 앉고 책상을 써요. 근데 그 애들은 이반에서 가장 친구도 많고, 성격도 좀 드센 애들이예요. 처음에는 계속 제 책상을 써도 그러려니 했어요. 그러다 한번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래서 좀 멈추는가 싶었더니, 다시 쓰고 있네요. 그래서 애들한테 앉지 말아달라고 하려고 하는데 진짜 너무 무서운거 있죠. 왠지 제가 앉지 말아달라 하면 욕할것 같아요. 뒤에서 절 까내릴것 같고, 요구한 후에 막 저를 은근히 건드리거나 절 싫어하는 티를 낸다거나 그럴것 같아요. 속으로 '쟤 뭐야?' 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걔네들은 모두 제가 약하다는 걸 알아요. 저를 싫어하게 될 것 같아요. 제게 짜증을 내고 신경질을 부릴것 같아요. 그리고 진짜진짜 이런 짓들을 할 수 있을 거예요. 아마 거의 그래요. 근데 평소에도 저는 다른 사람한테, 특히 사회적으로 강한 사람들한테 뭔가를 요구하는게 무서워요...저를 까내리고 절 싫어하고 절 욕할까봐.... 제발 상대방에게 제 주장을 제대로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는 살수 없어요...너무 힘들어요 이 성격을 고쳐야하는데...이런 건 어떻게 고치죠?? 진짜 너무 무섭고 화나고 답답하고 짜증나고 죽을것같아요...어떻게 이걸 고칠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불안해답답해괴로워불안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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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qktf3
3달 전
편하게 확 말해보세요! 만약 그 사람이 이 일로 글쓴이 분을 깐다면 이 일 때문이 아니라 원래 싫어하는 마음이 있었던 거에요. 왜냐하면 글쓴이 분의 요구는 합당하거든요!!! 그리고 그 사람은 글쓴이 분을 싫어한다면 글쓴이 분이 비켜달라 말해도 비켜달라 말하지 않아도 계속 싫어할 거에요. 그러니까 마음 놓으세요! 어떻게 하든 싫어할 사람은 싫어하고 좋아할 사람은 좋아해요. 만약 그 사람이 글쓴이 분에게 아무 생각 없더라면 이 후에도 아무 생각 없을 거에요. 글쓴이 분의 요구는 정말로 정당해요. 그러니까 평소에 쟨 내가 싫다면 어떻게 하든 싫어할 거고, 내가 좋다면 어떻게 하든 좋아하겠지. 라고 생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sexypigeon (글쓴이)
3달 전
@qkqktf3 정말 좋은 조언이네요! 의견표출을 오래 무서워한게 습관이라 잘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깨달음을 얻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