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의 갈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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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의 갈등
커피콩_레벨_아이콘poiu23
·3년 전
저는 이혼을 하신 아빠와 할아버지, 할머니, 동생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평상 시 잘 참아왔던게 오늘 터졌어요. 예전에도 그러셨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제가 슬플 때, 기쁠 때 우는 걸 반대하십니다. 내가 내 기분을 표현을 하고 싶은데도 '울면 안된다' '남이 우는 걸 듣기 싫어하잖냐' 이거 단순이 세 대 차이인가요? 아니면 정말로 울면 안되나요. 제가 내 성격이라 어떻게 못한다라고 말씀드려도 무조권 그 성격을 고치라고 하십니다. 예전에 저는 엄마에게 잘못했을 때 자주 맞았습니다. 벌을 서기도 했고 맞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건 둘째치고 아빠도 화가 나시면 소리가 커지고, 우리 가족이 다 소리가 큰지라 저만 소리가 작아 들을 때면 자주 혼나는 것 같아 무섭습니다. 할머니께서 엄청나게 화나시면 매를 드시는데 오늘 그 매를 드시더니 때렸습니다. 무서웠습니다. 오늘 할아버지도 소리를 지르셨고.. 하지마라했는데도 하시는데 제 잘못일까요? 단순히 작은 문제인가요? 이런 일로 이렇게 적는 제가 이상해보입니다. 저만 생각하는건가.. 할머니께서도 아프신데 저만 생각하는 걸까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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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roseII
· 3년 전
그게 본인 잘못이 아닌 것을 알아야 해요...그저 할아버지는 화풀이를 하실 뿐이에요..글쓴이님 잘못 없어요. 그리고 울지 말라는 개떡같은 논리가 어디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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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u23 (글쓴이)
· 3년 전
@BlueroseII 감사합니다 정말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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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roseII
· 3년 전
그리고 매를 든다는 것도 이해가 안가요. 어떠한 경우에서든지 폭력은 정당화되지 않고, 이 글을 보더라도 글쓴이님에게 잘못은 보이지 않습니다. 잘못했다 하더라도 폭력적으로 훈계를 하는 것은 정당화 될 수 없고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너무 폭력적이신게 아닌가 싶네요. 아버지께서도 그렇고, 소리를 지른다거나 화를 내는 것 또한 어느 시기(유아기, 청소년기, 성인 다 통틀어서)에서나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작은 문제가 절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