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모르게 생기는 방어기제 때문에 괴로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불안|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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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르게 생기는 방어기제 때문에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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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저는 가정폭력을 하셨던 아버지, 항상 울던 엄마, 엄마를 항상 달래주며 옆에서 같이 울었던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어머니께서 자살 시도를 하실려는 걸 문 밖에서 울며 기다린 적도 여러 번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점점 감정도 무뎌졌고, ‘나를 떠날 것이다’ 라는 불안이 항상 존재 하는 것 같아요.. 9년지기 친구들이 공통적으로 “너는 비밀이 많아. 속마음을 얘기 안해” 라며 서운해 합니다.. 아무리 친하고 정말 마음이 잘 맞는 친구들이라도 있는 그대로의 나를 드러내면 저를 떠날거라는 불안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저도 좋은 건 좋다고 싫은건 싫다고 표현을 못하는게 쌓여 항상 속이 답답하고 꽉 막힌 기분입니다.. 인간관계도 좁은 편이구요 연애도 오래가지 못합니다 .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저에게 식은 것 같다는 판단을 저 혼자서 하면 그때부터 상대방의 단점이 보여서 4번의 연애 모두 한달을 넘기지 못했어요.. 제가 정말 친한 사람 아니면 대화하는 것도 불편(불안)해요 이렇게 소심하게 굴다가 인생에서 기회를 놓칠까봐 걱정되어 고민 올립니다ㅠㅠ 1. 섣부른 판단 안 하는 방법 2. 혼자 쓸데없는 생각 (걱정) 안 하는 방법 평소에 생각을 엄청 많이 하는데 생각을 하면 할 수록 걱정이 늘어 힘들어요 ㅠㅠ 3. 방어기제를 낮추는 방법 4. 표현을 잘할 수 있는 방법 정말 20년 살면서 계속 저를 괴롭혔던 문제들인데 확실한 방법을 알려주시지 않아도 소견을 남겨주시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ㅠㅠ 꼭 노력해서 고치고 싶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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