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르게 자존감을 올리는 법, 열등감을 대하는 법.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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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비공개
2년 전
올바르게 자존감을 올리는 법, 열등감을 대하는 법.
저는 자존감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 자존감을 더욱 더 올리고 싶습니다. 저보다 잘난 친구를 보면, 부러움과 대단함을 느꼈었습니다. 그런데 제 자존감이 낮아지면서 열등감과 질투로 변하더라고요. 그냥 대단하다, 멋져. 이럴 일을 쉽잖아, 뭐 이런 걸로 자랑을 해? 이렇게요. 그러면서 저에 대한 혐오를 느낍니다.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아니까요. 또 저는 저보다 특정한 방면에서 뛰어난 친구를 보면, 필요 이상으로 위축돼요. 괜히 더 퍼주고 착한 척 하고. 성격이라도 좋아보여야 할 것 같아서 그런가봐요. 그러다보니 위축되는 게 싫어서, 제 판단에 저보다 특별히 뛰어나지 않은 친구들과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 친구들이랑 똑같은 일을 했을 때, 제 실적이 더 좋게 나오면 그걸로 자존감을 채우는 것 같아요. 저를 부러워하고 칭찬하는 모습으로 자존감을 채워요. 비웃기도 해요. 그러다보니까 친구가 발전하는 게 싫어요. 그러면 제가 제 자존감을 높일 수 없고, 열등감을 느끼게 될 테니까요. 다들 자존감을 어떻게 높이시나요? 저는 건강한 방법으로 자존감을 건강하게 높이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있을지 이야기 좀 해주세요. 저는 열등감을 어떻게 대해야 하며, 열등감에서 어떻게 벗어나야 할까요? 저는 건강해지고 싶어요. 저를 사랑하며 살고 싶어서 정말 가감없이 다 털어놓았습니다. 도와주세요.
전문답변 추천 3개, 공감 24개, 댓글 2개
상담사 프로필
최영진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2년 전
변하지 않는 마카님의 가치는
#자존감을 높이는방법 #있는그대로 #넌충분해
마카님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최영진이에요. 마카님의 사연을 보고 함께 나누고자 답변을 남깁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는 낮은 자존감 때문에 사연을 주셨어요. 평소엔 괜찮지만 마카님 자존감이 낮아질 때 주위의 잘난 친구들을 보면 필요이상으로 위축되신다고 이야기 해 주셨어요. 이런 감정을 느끼기 싫으셔서 특별히 뛰어나지 않는 친구들과 있는 것을 좋아하시며, 어떤 면에서는 뛰어나지 않는 친구를 이용해서(?) 마카님의 자존감을 채우신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이런 마카님의 모습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시며 건강하게 자존감을 높힐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을 주셨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의 고민을 정리해 보면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1) 마카님보다 잘난 친구들을 보면 필요 이상으로 위축되는 점 2) 그래서 뛰어나지 않는 친구들과 지내며 마카님의 자존감을 채우는 점 (이런 마카님의 모습이 싫음) 그럼 이런 자존감이 높지 않아서 경험하는 문제의 원인은 무엇일까? 사연을 읽으며 생각해 보았어요. 결국 마카님께서 "마카님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느냐", 그리고 "마카님이 자존감을 채우는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즉, "자존감"에 대한 마카님의 "어떤 생각/관점"이 마카님의 자존감에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다면, 마카님이 마카님의 가치를 부정적으로 보는 어떤 생각이 있을 것 같다고 추측해 볼 수 있어요. 마카님은 소중한 존재인데 마카님이 만든, 혹은 주변 사람들이 만든 "조건"들 때문에 마카님이 자신을 존중하지 못하는 건 아닐까? 생각해 보았어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은 마카님이 어떤 존재라고 생각하시나요? 마카님을 마카님 되게 만드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마카님은 어느 상황에서 마카님 자신이 가치있는 존재라고 생각하시나요? 대처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위의 세 가지 질문을 마카님 스스로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마카님이 마카님의 인생에서 가장 가치있고 중요한 존재라고 생각해요. 소설로 말하면 소설을 써 내려가는 소설의 "작가"이자 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이니까요. 마카님은 세상에서 유일한 존재이며, 마카님의 인생을 그 어느 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결국, 마카님의 자존감을 높히는 방법은 마카님 스스로 마카님 자신이 얼마나 가치있는 존재인지를 깨달을 때, 마카님 자신을 "존중"할 때라고 생각해요. 마카님은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가치있는 존재이기 때문이에요. 마카님의 가치는 "무조건적"이라고 생각해요. 마카님이 무언가를 잘하거나 뛰어날 때, 남들에게 칭찬받고 인정 받을 때, 주변 친구들과 비교해서 우월 할 때 등등의 조건이 필요 없다는 뜻이에요. 그 이유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마카님은 세상에서 독특한 존재이고 유일한 존재이니까요. 금이 귀한 이유는 희소성 때문이잖아요. 금이 온 천지에 널려있다면 누구도 금을 비싸게 취급하지 않을 거에요. 어떻게 들리시나요? 그래서 매일 마카님에게, "넌 충분해" "넌 있는 모습 그대로 소중해" 라고 이야기 해 주시면 어떨까요? 만약 제 질문에 "아닌데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요?"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그 생각에 대해 좀 더 알아볼 필요가 있어요. 마카님이 가지고 계신 "어떤 생각"이 결국 마카님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드릴 수 없게 방해하는 거니까요. 예를 들면 "나는 남들보다 뛰어날 때만 가치있는 사람이라고 느낀다" "다른 사람들은 못난 사람들은 가치있다고 여기지 않는다." 등등이 있다면, 마카님이 가지고 계신 "조건"을 찾아 정리해 보세요. 그리고 과연 그 조건들이 합리적인지, 근거 있는 이야기인지 아닌지 분석해보며 마카님이 가지고 있는 조건들을 하나씩 하나씩 지워가시다보면, "무조건적"으로 마카님을 더욱 사랑하고 존중하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정리해 보면 1) 있는 모습 그대로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기 2) 나의 가치를 결정하는 "조건"들을 찾아보고 조건들이 타당한지 확인하며 제거해 나가기 제가 몇 가지 이야기 드렸는데요.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마카님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도움을 받아보실 수 있으세요. 마카님은 참으로 소중한 존재에요. 오늘도 소중한 마카님의 하루를 응원합니다!
tangmm
2년 전
글쓴이님의 고민을 들으니 한 책에서 본 구절이 생각났습니다ㅎㅎ 오지랍인지 모르겠지만 공유하고 싶네요! 주변에 잘난 친구들을 보면 내가 초라해 보일 때가 있잖아요. 하지만 주변에 밝게 빛나는 사람들이 많아서 내가 얼마나 빛나는 지를 몰랐을뿐이지 사실 나는 내 생각보다 훨씬 더 빛나는 사람이래요. 불을 켜고 핸드폰을 하면 핸드폰 불빛이 밝은 줄 모르지만 불을 끄면 핸드폰 불빛에 눈이 부신 것처럼요. 글쓴이 님은 충분히 빛나는 사람이에요.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마세요! 자신의 잘못된 부분을 제대로 알고 계시고 또 자신을 계속 성찰하고 바꾸어 가려는 노력 그 자체만으로도 글쓴이 님은 충분히 멋진 사람입니다.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