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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가정환경으로 불안점수 회피점수 모두 높은 공포형 회피애착입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yyeell2
·3년 전
어릴적 가정환경으로 불안점수 회피점수 모두 높은 공포형 회피애착입니다. 부모님은 각자 어린 저를 몇차례 떠난 적이 있습니다. 공격적이고 보기 힘든 부부 싸움도 많이 봤고 아버지는 바람도 여러번 폈습니다. 어머니는 무기력하거나 화가 나있을때가 많았습니다. 낮잠을 자고 일어나면 누군가가 떠나 있다는 공포감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그런 이유에선지 친구나 새로운 사람과 너무 가까워지는게 부담스럽고 저 사람이 왜 나랑 친해지려고 하지? 뭘 숨기는게 있나? 의심이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친한 친구가 적은 편이고 그들과도 어느정도의 거리는 두는편입니다. 잦은 만남이 불편하고 나에대해 많이 알다보면 나의 별로인 면들이 들통날까 걱정도 되고 그런 만남 자체가 엄청난 에너지 소비입니다. 그래서 혼자하는 시간들을 즐기는 편입니다. 정말 최악은 남자친구를 사귈때 의심하는 마음이 크고 연락 늦어지거나 연애기간이 늘어남에따른 자연스러운 행동변화에도 불안감을 느낍니다. 그런 관계를 속에서 스스로가 지쳐가지만 상대를 더욱 원하게되어 스스로를 힘들게 하기도 하고 연애를 불행하게 이끌어간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이별 끝엔 말 할 수 없는 고통으로 세상을 살기 싫어집니다. 좋은 상대가 아니었음에도, 상대를 그렇게 많이 사랑하지 않았음에도 이별을 했다는 그 사실로 자책을 하기도하고 온갖 불안함 감정들에 피가 거꾸로 솟고 심장이 뛰고 밥도 먹지 못하고 일도 사람들을 만나는것도 못해 계속 누워있기만 합니다.. 그리고 이런 제 자신이 너무나도 싫습니다. 시간이 꽤 지나 혼자로도 잘 지내려 운동도 하고 일에 집중하려고 하는데 그 와중에도 뭔가 알수 없는 불안감 공허함이 따라다녀 미쳐버릴것같습니다. 현재 29살이고 많이 고쳐보려고 계속 노력했는데도 여러 연애 동안 이어지니까 스스로가 너무 바보같이 느껴집니다.. 대체 어떻게해야 바뀔 수 있을까요?
불안해트라우마걱정돼괴로워불안공황섭식호흡곤란슬퍼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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