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때문에 속상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다이어트]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외모때문에 속상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melonshanky
·3년 전
안녕하세요 20대초반 여자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살이쪄서 친구들사이에 은근히 무시받거나 놀림받기도했고, 인기도 없었어요. 그런데 20살이 넘고나서 가끔 제 얼굴이 취향인 남자들이 대시도 해서 자신감이 생겨갔어요 그런데 오랫동안 친한 친구때문에 생각이 점점 달라졌어요 한 친구는 원래 저랑 비슷한 체중이었는데 다이어트, 쌍커풀 수술후 더 예뻐지고 그 후에 제가 소개해준 친구가 예쁘다며 늘 칭찬했어요. 항상 사진을찍어도 그 아이랑 찍고 더 소중하게 여기는듯해 보였어요. 그때부터 다이어트한 그 친구와 저를 비교하며 자신을 깎아내렸어요. 그러다가 그친구가 소개해준 지금의 남자친구와 잘 지내다가 남자친구가 제 사진첩을 보면 제가 예쁘다고 생각해서 캡처해둔 사진만 클로즈업 해서 보고 '너야?'하면서 물어보더라구요.. 제사진은 이상하게나온것만 클로즈업해서 보고 웃고.. 그럴때마다 예전에 친구한테 비교당했던 마음, 은근 무시받고 놀림받았던 마음이 떠올라서 너무 서러워요. 늘 예쁨받고싶은 남자친구인데 내가아니라 다른 예쁜사람 사진을 보고 좋아하는행동이 너무 슬프고 스스로 상처입어요 예쁜걸 좋아하는건 모든사람의 본능인걸 알고있기때문에 더 속상하고 저 또한 예뻐지고싶어서 PT도 끊고 요가도 하고 화장도 더 배우고 머리도하고 옷도 사지만 항상 거울을 보면 예쁜 다른사람들과 비교하게되고 슬퍼져요... 근본적인 해결책은 제가 만족할때까지 예뻐지는게 답이겠지만 지금 당장 이럴때마다 힘들어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남자친구가 제가캡처한 사진을 확대해서 보더니 '이뻐'라고 하더니 당장 이어서 '♥♥이 이뻐'라고 하더라구요. 순간 실수로 잘못나온말을 덮으려고 한 말인거같아서 더 서글퍼요... 남자친구에겐 자존심상해서 말하지못했지만 속상해가지고 말도 많이 안하다가 집에와서 울었어요. 저 지금당장 어떻게해야할까요??
어떡해외모콤플렉스외모슬퍼속상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