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헤어져야 할때인건 아는데 잘안되요
2년넘게 사귄 사람이 있어요
그사람은 아이도셋이나있고 결혼은 했지만 별거중인 남자에요
이번에 확실히 이혼했어요 3개월의 조정기간이 있다해도 이혼한건 한거지만 2년동안 참 많이 힘들었어요
그리고 그남자를 믿지 못하겠어요
식어가는 그남자의 감정을 볼때 많이 비참했고 화가났고 슬펐어요
아직 헤어진건 아니지만 내쪽에서 감정을 정리하는게 맞는거같아요
그런데 연락이 끊어지지않은 상태에서 감정을 추수린다는게 쉽지는 않네요 한달안에 이사를 해야해서 이사를 끝내고 전번도 바꾸려구요
그럼 이 힘든 사랑도 끝이나겠죠
우울하고 무기력증이 심해요
전가족이없어요 나이는 45살이구 미혼이에요
세상에 혼자란게 너무 힘드네요
어릴땐 몰랐는데 나이드니 무섭기까지해요
속사정을 말할수있는 친구도없고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하는건가 생각중이에요 혼자서 이겨낸다는게 불가능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