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관 태도, 쥐구멍에 숨고 싶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담감|이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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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 태도, 쥐구멍에 숨고 싶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221bbs
·3년 전
저는 영어 면접을 봤는데 저를 상대로 3명의 면접관들과 함께 했습니다. 가운데 면접관은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을 해주는 반면 다른 양쪽 면접관은 피곤한 듯 표정이 정말 안좋았습니다. 계속 가운데 면접관과 얘기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른 쪽 분이 금액 충당 문제를 언급하셨는데 이 학교에 오면 어떻게 지급을 할거냐고 말씀하셨습니다. (학교에 들어올 돈은 있냐고 물어보는 것) 의도는 알았지만 민감한 주제여서 좀 그랬습니다. 의도는 알았지만 대충 앞에 설명을 한다음, 전 대출을 받아서 학교에 들어갈것이라고 했고 급 표정이 안좋아지는 것을 알았습니다. 더 이상 질문이 있느냐 가운데 면접관이 말씀하셨고 쌀쌀 맞게 다들 없다고 하셨습니다. 저에 대해 아예 관심이 없으신건지 아님 제가 너무 떨어서 못본척 해주신건지. 한분은 다리를 피곤하신듯 펴시고 계속 제 에세이만 보시고 . ... 잘 모르겠지만 좀 많이 무서웠던것은 사실이였습니다. 가운데 면접관은 이야기를 이끌려고 하시는데.. 양쪽 면접관님은 계속 에세이나 이력서 보고 뭐라고 막 쓰는 것 같아서 심리적 부담감이 많이 컸습니다. 아마 떨어뜨릴 확률이 높겠죠? 부정적인 시각으로 본 걸까요? .... 흑... 그 학교에 들어가고 싶은데. 면접관들이 합격을 안시켜줄것 같아요..찍힌것 같은 느낌. (제가 워낙 이런거에 눈치가 빠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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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univ
· 3년 전
면접관은 워낙 많은 면접자들을 봐야하니 평소 태도가 시큰둥 할 수 있죠 취업할때 한없이 작아지죠 인생 모든 것이 그런 것 같아요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있게 살자고요 아직 통보받지 않았는데 벌써 주늑들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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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bbs (글쓴이)
· 3년 전
@daeuniv 위로,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