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스러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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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러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0330sea
·3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여자 중학생 입니다. 저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서 겁이 많아요. 특히 소리에 더 예민해서 큰소리가 나면 더 놀라고, 예민한 반응을 보여요. 게다가 마음의 상처를 받으면 자주 울고... 그것을 보고 제가 만만하다는 것을 알게된 친구들이 뒤에서 저를 욕하고 험담하기도 해요. 물론 모든 친구들이 그렇지는 않아요. 하지만 주변 친구들이 나에 대해서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지를 생각하면 너무 무서워요. 친구들을 보는것도 약간 두렵고... 제가 개미(?)같은 한심한 존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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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sisyphusim
· 3년 전
아뇨 자기비하 하시지 않았으면 해요. 사람은 각자 개성이 있으니까요. 만만하다고 욕하고 험담하는 친구들 때문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지만, 자신을 이해해주는 친구들도 있다고 생각해주었으면 좋겠어요. 겁이 많은 성격을 스스로 고치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자신감을 좀더 가지셨으면 해요. 물론 겁이많은건 잘못된게 아니라 다른거에요. 또한 나이가 들다보면 자아가 성숙해감에 따라 극복되기도 하고요. 다만 이러한 성격이 너무 싫다면 다양한 경험을 해서 자신감을 끌어올려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여러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것도 좋고, 학원을 다니면서 여러 친구들을 만나보는것도 좋고, 장기자랑 같은데 나가서 노래한곡 불러보는것도(물론 그나이때 저였다면 무리.. 하... ) 등등 여러 활동들 특히 사람들과 많이 만나고 대화하는 활동들을 많이 한다면 그러한 성격은 많이 좋아질거라고 봐요. 우선 현제 상황에 대해서 선생님께 상황을 자세히 말씀드려서 그 상황을 푸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물론 선생님께 말씀드린다고 해결될까? 더 악화되는것은 아닐까? 라는 의심이 생길 수도 있지만 말씀드리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물론 담임선생님이 좀 나이드신분이라면 좀 젊으시고 학생들에게 잘 대해주시는 선생님께 말씀드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아 요즘 상담선생님도 있으시다면 상담선생님도 좋은 선택일것 같아요) 제가 작성자분의 상황은 자세히는 몰라 좀 더 진중한 조언들 드리기는 어렵내요. 믿을수 있는 친구나 형제 부모님 선생님 등등 여러사람들께 조언을 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응원해요 꼭 이겨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