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당신들의 지인이 전화나 문자를 잘 보지 않는다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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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들의 지인이 전화나 문자를 잘 보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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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만약 당신들의 지인이 전화나 문자를 잘 받지 않는다면 그건 당신에게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걸 상대방이 전화를 안 받는다며 징징댈 문제가 아니다 본인의 행동을 먼저 뒤돌아보길 바란다 무례한 말을 하지는 않았는지 상대의 기분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본인의 생각만 했는지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지는 않았는지 자신의 생각만 구구절절 말하는 사람과는 대화하고 싶지 않은 게 정상이다 의사소통이란 서로 주고받는 것이기에 당연한 일이다 만약 상대가 지속적으로 계속 전화도 잘 안 받고 문자도 잘 보지 않는다면 멈춰라 상대는 당신과 대화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물론 그 상대가 바쁘거나 피치 못할 사정이 있다면 예외이다 이런 관계는 정말 좋지 않다 특히 그 연락을 피하는 입장에서는 엄청난 스트레스이다 재밌게 폰을 보고 있는데 뜬금없이 전화가 오면 스트레스가 생긴다 마치 일마치고 집에서 맥주 한 캔 딱 하고 있는데 직장에서 일관련으로 전화가 온거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이 모든 것들은 내 의견과 주장일 뿐 객관적인 사실은 아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다 그저 본인은 생각하지 않고 상대방을 탓하는 인간들에게 한번쯤은 해주고 싶은 말이었다
불만이야답답해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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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41f3e26b5a944505c5f 발전하려고 하는 모습 멋있어요 제가 지금 좀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 글을 써서 다른 사람이 보면 좀 거부감이 들 수도 있는 법한 글인데도 수용하시는 게 대단하시네요 :) 멋진 사람이네요 마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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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41f3e26b5a944505c5f 실수투성이에 자기 비하 우울 불안이 심하더라도 멋진 사람인 건 변함이 없어요 사람이 살다보면 그럴 수 있죠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이 있듯이요 음 또 누구나 감정이 있지만 그 크기가 다를 뿐이에요 지금은 마카님의 우울함이라는 감정이 조금 커졌을 뿐이고요 또 우울이 심하다면 기쁨도 그만큼 느낄 줄 아는 사람인거에요 감정의 폭이 넓으셔서 그런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엔. 그런 멋진 사람에게 칭찬해주면 좋겠어요 보듬어주고 안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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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08
· 3년 전
적극 공감. 저한테 상처 주는 말을 해서 아쉬운 인연도 아니고 해서 차단했는데, 다른 전화번*** 전화를 걸어서 확인하는 지인도 있었어요 자기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알바해서 번 돈으로 조의금까지 했는데ㅎ그땐 취준생이어서 여력도 없었는데ㅎ 이후 거의 1년? 만에 전화해서 한다는 얘기가... 잘 지내냐는 질문에 직장생활 뭐 그럭저럭 해요ㅡ라고 대답했더니 '아직 별로 안 힘드네~ 더 힘들어 봐야 해'라며 대놓고 말하는데;; 진짜 온갖 정이 다 떨어져서...;;; 마음에 악마가 들었니 하고 싶었지만 이미 이혼에 유산에 공무원 사표에 부모님이 밥을 자기 입에 떠먹여 주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본인 입으로 말하는 사람이라(물어보지도 않았는데요) 그냥 차단하면 되지 뭘 말로 상처까지 주나 해서 참고 넘어갔지요 그래도 이후에도 잊을 만하면 연락 와서 걸고 넘어지거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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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re
· 3년 전
그냥 바쁜가보다. 혹은 연락에 큰 의미를 두지 않나보다라고 넘기는 습관이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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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lovely08 아이고 마음고생 심하셨겠어요 왜이리 남한테 관심을 못 줘서 안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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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seare 맞아요 적극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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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apis
· 3년 전
정말 우울해서 살고싶지않을때는 연락해서 누군가의 시간을 빼앗는게 죄처럼 여겨져서 끊을때도 있지만 나도 사람인데 제정신 돌아오면 문자든 전화든 바로 답해주는데... 가만보면 일부러 카톡 전번차단하는 사람들이 무례한말 상처주는 행동 평생 보기도 싫을만큼 상처를 주고 굳이 찾아와서 한다는 말 전혀 공감할 수 없는 주제로 너무나도 다를뿐인데 넌 이런일로 스트레스 안받아서 좋겠다~ 넌 편해서 부러워~ 하는 느낌으로 답안하면 답답하단듯 보채면서 대화하려하면 말은 예스지만 현실은 자기얘기만하고 나는 엑스트라 병풍취급 솔직히 몇년간 연락을 안했으면 눈치는 채야할거 아니야... 좋아하는데 왜 표현을 잘 못한다고 생각해서 썩은표정인 사람한테 자꾸들이대냐... 겨우 안정찾고 잊어버릴때쯤 연락해서 내인생이 부속품처럼 여겨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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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Helapis 고생하셨어요 수고 많으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