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지나가서 끝난 일을 이젠 잊어버리고 편하게 살고 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안|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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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지나가서 끝난 일을 이젠 잊어버리고 편하게 살고 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JamGium
·4년 전
이젠 부모님도 제 징징거림을 힘들어 하셔서... 제 평소 눈치도 1도 안보고 툭하면 징징거리고 우울한거랑 화가 난 것을 전시하며 살았어요. 인터넷 관계에서 이로인해 생긴 문제를 4일동안 논쟁하다 마무리 짓고 해당 sns를 약 2년정도 그만 두는걸로 끝났어요. 오늘은 그 다음날 이에요. 하지만 여전히 속은 좋지 않고 뭘 먹어도 체해요. 친척분이 제 손을 직접 따줄정도로. 3일내내 먹고 체하고를 반복했어요. 오늘따라 연락 안오는 실친들이 불안하고 두근거림은 여전히 멈추지 않아요. 부모님과 동생도 제가 이러는 모습때문에 많이 지쳐하시고요. 저는 지나간 일들에 집착하며 힘들어하는 거 같아요. 트라우마? 라고 해야하나... 내 잘못을 인정하는 건 잘 한거라는데, 그걸로 일어난 감정폭풍은 도저히 잠잠해지지 않아요. 항상 어둡고 비가오고 생리직전 우울해지는 감정이 몰려오면 그날은 정말 심할정도로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요. 언제는 선생님의 작은 지적에 쌓인게 터져서 울었어요. 지나간 일을 아무렇지 않고, 그때를 교훈삼아 성장하는 멋진 사람이 된다는게 넘 힘들어요. 내년에 고3인데,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답답해스트레스받아무서워괴로워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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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3568
· 4년 전
저랑 너무 같은 성격인데요.. 제 전사연을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특목고를 준비하는 중임에도 불구하고 3개월 전 일 가지고 계속 우울함에 빠져있죠.. 이건 저희 성격때문이라 볼 수 있겠네요.. 집착을 받는 사람도 힘들겠지만, 집착을 하는 사람도 너무 힘들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