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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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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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중3입니다. 주변에 축구, 모델, 배우 등등.. 벌써부터 진로를 정하고 그쪽으로 향하고있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그에 반해 전 공부를 잘하지도, 못하지고 않는 그냥 애매한 애에요. 그리고 자랑은 아니지만 음악도 조금 하고, 키도 얼굴도 준수한 편이라 하더라고요. 맘속에 무언가 하나 딱 하고싶은 일이 있는건 아니지만, 음악쪽으로, 또 엔터?쪽으로 아직 키우지않은 열망이 있는거같아요. 용기내서 엄마한테 조심스럽게 말해보긴했지만 무언가 확실히 정하기 전엔 그냥 공부나 열심히 하라고 하구요. 공부를 못하는 편은 아니지만 1시간만 앉아있어도 집중도 안되고, 내가 이러고있는게 맞나 싶고.. 공부하기 싫어서 다른 진로로 가고싶다, 이런 마음이 없다하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런마음보단 남한테 주목받고 그런게 좋았어요. 숫기 없는편이긴 하지만요. 그리고 언제보면 내가 엔터쪽일을 하고있는 모습을 생각하고있기도 했어요. 그렇다고 갑자기 "나 ~~일 할래." 하고 나서자니 너무 대책도없이 이러는거 아닌가도 싶어요. 단지 어린맘에 그런게 멋있어보이는 생각을 가지고있는거 뿐인건지.. 그냥 공부가 싫다고 어려운 길을 피하고싶어하는 마음인건지.. 그냥 내가 하는 모든일에 확신이 안들어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대체.
답답해스트레스받아무기력해혼란스러워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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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ie9938
· 4년 전
모든 중3들이 진로를 확실히 정해서 그길을 걷고 있는게 아닐텐데요... 작성자님이 어느쪽으로든 진로를 정하는건 상관없지만 공부는 어느정도 하는게 맞을것 같아요. 요즘은 하나만 해가지고는 먹고살기 힘들어요. 여러가지 해야 경쟁력있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요. 어머니와 같은 잔소리를 하기는 싫지만 확실히 정하기전이나 후나 공부 열심히 하시는게 좋을듯해요... 엔터쪽이라는것은 아이돌?말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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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winnie9938 아직 정한것도 아니지만 아이돌보단 배우, 모델 쪽을 원하고있어요. 공부는 수학은 고2학년거, 영어도 고등모의고사보면 나름 잘 나오긴 하는데 학원을 다니면 다닐수록 저보다 잘하고 열심히하는 친구들이 널렸어요. 그런 사이에서 오래 못앉아있는 제가 한심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요즘들어 배우나 모델에대한 꿈이 커지고있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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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ie9938
· 4년 전
보통 그런쪽으로 가고 싶어서 예고 가는걸로 알고 있는데...중3이니까 준비하기엔 늦은것같고...일단 일반고가서 예고로 편입준비하는거 어때요?? 외모도 준수하다고 하니 연기빡시게 배워서 준비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예고에서는 더 많이 배우니까 좋은 경험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