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요 애둘 혼자키우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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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요 애둘 혼자키우기
커피콩_레벨_아이콘sad02230917
·4년 전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상황 설명 구구절절 ..설명하려 들기도 싫고 무너질까봐 겁나요 .. 결혼한지 5년 23살에 결혼해서 28살 애들은 4살3살 서로많이 힘들었어요 그렇다고 신랑이 저한테 못한거아니에요 전 정신과 약도 먹고있긴 하지만 제가 무너질까봐 남은 애들은 어쩌나 너무 겁이나요 .. 죽고싶단말 생각 안나요 죽을까 생각들지도 않고 이세상 어떻게 우리셋이 버티나 생각만 드네요.. 너무 무서워요 첫째는 아빠가 싫다 안들어왓으면 좋겟다 말 하지만 저까지 집에 안들어올까바 너무 불안해 하는거같아요 ..내생각이겠죠 애들아 ..미안해..엄마가 이겨내볼게 맨날 울어서 미안하고 맨날 짜증내서 미안해 진심아니야 너네가 무슨 잘못이야 ..미안해 너무
이혼힘들다의욕없음불안해강박조울불안무서워충동_폭력슬퍼괴로워스트레스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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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mmet (리스너)
· 4년 전
마카님께서 많이 지치시고 불안하신것 같습니다. 제가 마카님의 자세한 사정을 알 수는 없지만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이들을 위한 마카님의 마음과 한 편으로 너무 힘들어 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 지금은 너무 힘들고 다 끝내고 싶지만 꼭 좋은 날이 올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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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ru1234
· 4년 전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쌍둥이보다 힘들다는 연년생을.. 엄청 힘드셨겠어요 고생하셨어요 이제 점점더 말귀도 알아듣고 고집은생기겠지만 점점더 편해질꺼예요 자기들끼리도 잘놀고 점점 덜 힘들일만 남았으니 힘내세요 우린 엄마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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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to
· 4년 전
저는 이혼가정의 자녀입니다. 제가 맏딸이고 남동생하나 있는데요.. 이혼하고도 전 엄마를 세상에서 제일 좋아했어요. 공부를 하는 이유도 엄마 빚도 갚아주고, 같이 평생 여행도 다닐려고요. 그런데 엄마는 남자친구가 생긴후 바뀌었고 저와 급격히 사이가 안좋아지고 서로 죽네사네 합니다.. 이걸 굳이 말씀드린건 저희 엄마도 이혼하고 2년정도 공황장애가 왔었는데 아이들은 엄마가 우울해도 엄마가 아이들을 진심으로 온맘다해 사랑한다면 아이들도 분명 그맘 느낄겁니다 . 아이들을 혼자서 키우신 만큼 커서 다 보답해줄거에요. 미안해 하지 마세요... 마카님은 이미 아이들을 사랑하시는거 같아 부럽네요. 새벽에 우울함에 두서없이 쓴 글이니 너무 염두에 두진 마시고.. 보탬이 될까 싶어 남깁니다 힘내세요! 아이들은 마카님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