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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어요

남편의 외도와 너무 뻔뻔한 태도에 별거 아닌 별거를 하게 되었고 일이년정도 방황하다 일을 시작하여 성취감 느끼며 2년정도 회사의 기반을 세웠고 거래처도 늘렸는데 얼마전부터 사장이 저를 의심하고 제 밑의 알바들에게 저의 험담을 하며 일에서 배제시키고 투명인간처럼 대합니다 ㅜㅜ 남편도 그렇고 일도 그렇고 제가 마음을 쏟은만큼 배신감이 이루 말로 할 수 없을 정도고 자꾸 내가 없어졌으연 좋겠다는 생각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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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남편의 외도와 사장의 마카님에 대한 시기의 행동은 마카님의 탓은 아닙니다. : 마카님이 느끼는 감정은 감정이지, 발생하는 현상에 대한 책임을 과하게 진다고 생각합니다. > 마카님이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멀어진다고 생각하면 강한 소외감과 책임감, 또는 죄책감을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 마카님이 책임져야 할 일만 책임을 져야 해결 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 위의 감정이 강하게 일어나면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마카님의 생각하는 인생을 주위에 사람들이 불편하게 한다고 해서 포기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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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어떤 사건이 있었는데 사건의 무게에 비해 너무 심하게 짜증과 화가 났어요 화를 풀 대상이 없어서 화살을 저한테로 돌려서는 자책을 하다가 털어버리자 다짐하다가 너무 화가 나서 제 머리를 좀 때리다가 이러면 안되지 하고 대신 인형을 몇대 때리다가 '나는 왜 이렇게 감정기복이 심하지? 생리할 때가 됐나? 아니면 아직도 사춘기인가? 21살이나 먹어서는 아직도 이렇게 감정 조절을 못하다니. 내가 너무 싫다. 죽어버리고 싶다.' 이런식으로 생각이 흘러갔어요. 뭔가 참을 수 없는 강렬한 감정이 올라와서 집을 뛰쳐나가고 싶단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나가려니 그것조차 하기싫어서 방석에 머리를 박고 있다가 샤워라도 하자 싶어서 방금 빠르게 씻고 나왔어요. 기분은 아직도 별로인데 문득 궁금해졌어요. 건강한 사고의 흐름은 어떤걸까 이런 감정기복을 겪었을때 어떻게 생각해야 나를 싫어하지 않고 감정을 진정시킬 수 있을까 화가 나고 짜증이 날때 의식적으로라도 이렇게 생각해서 푼다하는 비법? 방법같은게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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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랑님의 전문답변
1. 화가 날 때 드는 생각을 점검해 보세요. 보통 분노감이 들 때 우리는 타인의 의도를 개인적이고 부정적인 방식으로 해석하거나 잘못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그런 해석이 들 때는 그대로 두지 말고 상대에게 확인하는 질문을 해서 나의 생각을 다시 한 번 검토할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그럼으로써 상대의 답변을 통해 부가적인 정보가 붙으면서 타인의 행동을 새로운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화가 날 때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기 어렵다면 기록지를 활용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종이에 분노감을 느낀 상황과 기분, 자동적 사고를 기록하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누가, 무엇을 ,언제, 어디서)에서 어떤 '기분'(느껴진 기분과 강도 점수 0~100점)을 느꼈는지 체크해보고 이런 기분을 느끼기 직전에 어떤 생각이 떠올랐는지 '자동적 사고'를 기록한다면, 주로 내가 어떤 상황에서 화가 나고 그런 상황 중에서도 어떤 생각이 들 때 강도가 센지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감정과 생각을 알아차리고 수용하기 화라는 감정과 나 또는 타인에게 들었던 생각들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수용하는 경험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화가 나고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마치 내 마음에 불이 난 것처럼 당장이라도 그 불을 끄거나 밖으로 발산해야 할 것 같은 충동이 들지만, 그것은 단지 내 마음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난 감정일 뿐이며, 하나의 생각일 뿐임을 알아차려 보세요. 나는 감정이나 생각보다 더 큰 존재이며 그것이 나 자신은 아님을 알아차려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어떠한 판단이나 평가 없이 그럴 수 있다고, 그런 생각이 들 만 하다고 인정해 보세요. 만일 이미 판단하고 평가했다면 그런 경험 또한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보는 것입니다. 3. 자기 연민 마카님께서는 저녁에 있던 일로 화가 많이 나고 그래서 스스로를 탓해야 했던 자신이 어떻게 느껴지시나요? 도움이 필요한 아이를 연민의 마음으로 바라보고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 듯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던 스스로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세요. 그리고 많이 힘들었겠다고 화가 많이 나면 자책하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고 마카님께서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카님, 사람들은 스스로가 자신의 마음을 통제할 수 있는 것처럼 착각하면서 마음을 억누르거나 회피하고 또한 마치 나의 의지로써 상처 받은 마음을 극복할 수 있는 것처럼 여기며 스스로를 다그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마음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으며 내가 나의 마음을 따뜻하게 돌봐줄 때 부정적인 마음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넓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화가 나고 부정적인 생각들로 고통스러울 땐 잠시 멈춰서 내 마음이 어떤 메시지를 나에게 전달해주려고 하는지 호기심의 태도를 가지고 마음의 얘기를 들어준다면 괴로움의 크기는 줄어들 수 있을 것입니다.
저 요즘 왜 이러죠

학생인데요, 방학동안 하고 싶었던 공부가 정말 많았었는데 어째서인지 방학내내 그냥 하루하루를 낭비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상하게 밤에 잠도 잘 못들어, 뒤척이다 새벽 6시가 돼야 겨우 잠이 들고요. 그러다보니, 하루종일 만성 두통에 시달리고 있어요. 속이 공허하다고해야하나? 너무 허해서 배가 불러 죽을 것 같은데도 계속 음식을 쑤셔넣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 식욕이 싹 사라집니다. 부모님 두분 다 현재 집을 비우고 있어,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내고 있는데 때때로 아무 이유없이 눈물이 주르륵 흘러요, 전혀 슬프지도, 울고 싶지도 않은데 말이죠. 해야 할 공부는 손에 잡히지도 않아, 늘 미루기만 하고요. 늘 새벽 6시에 자다보니 눈을 뜨면 어느덧 4~5시, 저만 인생을 헛되게 살고 있는 것 같아 불안합니다. 저도 이런 악순환 너무나도 벗어나고 싶은데, 이상하게 평소 좋아하던 운동도, 취미들도 손에 잡히질 않아요. 그냥 어딘가 고장난 것 같은데, 고치는 방법이 있을까요? 병명은 무엇일까요? 하나뿐인 딸이 이렇게 사는 게, 좋으신 부모님들께 죄책감에 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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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랑님의 전문답변
특별한 이유 없이 우울감이 지속되고 일상생활에까지 어려움이 있다면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나 상담 기관을 이용하여 증상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필요시에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와 같은 심리치료를 통해 이를 치유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의 평생 유병률은 15%이며, 여성의 우울증 평생 유병률은 25%라고 합니다. 즉, 평생 살면서 전 인구의 15가, 또 여성 인구의 1/4이 우울증을 겪을 만큼 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나의 의지로 해야 할 일들을 계획하고 실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많이 힘들 땐 전문가의 도움을 꼭 받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내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나의 마음을 터놓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일 이것이 여의치 않다면 24시간 운영하는 전화 상담 기관(109번)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면이 정신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고 야간에 잠에 들기 어렵다면 약물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낮시간에 햇볕을 쬐면서 걷는 가벼운 운동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심리상담센터를 갈지 정신과를 갈지 고민이에요

더 좋은 삶을 살기 위해서 병원에 가려고 합니다. 저의 이야기도 하고 싶고 제가 가진 우울증과 강박, 불안장애도 없애고 싶어요. 근본적으로 제가 왜 이런 불안과 우울, 공항이 생겼는지 잘 알고 있는데 쉽게 고쳐지지 않네요. 심리상담센터를 가야할지 정신과를 가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어딜 택하는게 좋을까요? 여러분들의 의견이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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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원님의 전문답변
경우와 기관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 병원에서는 약물치료 위주, 상담센터에서는 언어를 기반으로 한 상담치료 위주로 진행됩니다. 병원에서 약물 처방을 하며 치료의 경과를 살펴보더라도, 마카 님께 언어적 상담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이 된다면 상담을 권유하시기도 하고, 상담센터에서도 마카 님께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약물을 함께 복용할 것을 권유하기도 합니다. 공황이나 불안, 우울, 강박 등의 증상은 약물만으로 다 해결되지는 않으나, 약물을 통해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증상들을 완화시키는 것이 꼭 필요할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배타적으로 거부하는 것은 아니기에, 한 쪽을 선택해 보시고 이후 병행하거나 조정하는 방식을 택하셔도 좋겠습니다. 병원에서는 다른 환자들이 있기에, 추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30분 정도가 한 회기로 진행이 되고, 상담센터에서는 50-60분 정도가 한 회기로 진행이 됩니다. 병원은 의료보험이 적용되어 1회당 비용이 덜 부담스러운 반면, 상담의 경우 (제대로 된 전문가라면) 회기당 5만원 이상의 비용을 지불해야 해 재정적 부담이 크실 수 있습니다. 다만, 상담의 경우 보험 적용이 되지 않기에 기록에 남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만약 마카 님께서 나의 이야기를 조금 더 많이 하고 싶으시다면, 그 목적에는 상담이 좀 더 부합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금전적 이유로 상담이 다소 부담스러우실 수도 있겠습니다. 이에, 저렴한 가격 또는 무료로 상담을 받아보실 수 있는 곳들을 안내드립니다. 마카 님께서 거주하고 계시는 지역이 어디인지 기재되어 있지 않아, 부득이 서울을 기준으로 안내드리는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유사한 기관이나 다른 정책들이 다른 지역에도 운영되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1) (마카 님께서 만 24세 이하이신 경우)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무료 또는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약 12회기의 상담이 가능합니다. 필요하신 경우 심리검사도 사설 기관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2)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소. 연령 제한이 크게 없으나, 지역에 따라 질환으로 진단 받은 사람 및 가족만 가능하거나 가능 회기가 지나치게 짧은 경우가 있습니다. 전화로 문의하신 후 안내되는 절차를 밟으시면 됩니다. 3)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 만 19세 ~ 39세까지 가능합니다. 기본상담 6회기, 최대 10회기까지 가능하며 별도 지불하는 비용은 없습니다. 다른 지역의 경우 상담 바우처 등으로 정책이 운영되기도 합니다. 4) 신촌 서강대학교 열린상담소. 외부인에게 소정의 금액을 받고 상담을 제공합니다. 대학원 재학 중인 실습생이 상담을 진행하나, 수련 감독자의 수퍼비전 하에 전문성 있게 상담이 운영됩니다. 5) 서초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상담센터. 실습생(회기당 5,000원), 전문가(회기당 70,000원)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순간 열등감, 피해의식, 자격지심 등등 이 폭팔해요

저는 21살 이제 곧 개강을 앞둔 대학교2학년 올라갈 학생입니다. 3년 동안 입시미술을 하고 디자인과에 합격을 해서 잘 다니고 있어요 학교다니는 내내그 누구한테도 마음을 열지못해 친구는 있지만 혼자다니고있어요 입시때야 저 애만큼은 그려야, 쟤보단 잘그려야 대학가니까 하면서 지냈다고해도 대학교 실기수업마져도 난 왜 쟤보다 점수가낮지, 더할수있는데 나, 쟤보단 잘해야해 등 여러감정들이 같이 있었죠 처음엔 입시가 끝나면서 열등감,자격지심도 , 낮은 자존감도 같이 없어졌다 싶었는데 정신차리고보면 21년 내내 저랑 함께하고있더라고요... 고작 이런거 가지고 병원가기도 그렇고.. 칭찬일기? 같은걸 써보려고해도 잘가다가 삐딱선타서 안좋은 감정 으로 가득찰거같아서 쓰기 무서워요 지금있는 친구들과는 성향이 정말 이렇게까지 안맞는데 친구라고? 할정도 이고... 어떨땐 자존감이 넘치는건지 자뻑이 심한건지 이거야 뭐~바로A+이지~ 하고 점수받으면 B,C 가득하고... 조울증 있는 사람마냥 어떤날은 한없이 행복하고 어떤날은 한없이 우울합니다.. 어떤날은 행복하고 우울이 같이오기도하고요 누가 뒤에서, 앞에서 자기들끼리 속닥거리거나 키득거리거나 대화만해도 제 흉 보는거 같고 제가 생판 모르는 사람이어도 똑같이 보입니다 심장이 답답해지면서 숨쉬는게 조금 어려워지기도 하고요 열등감 덩어리...병원 가야할까요..? 부모님은 일절 모르싶니다.. 제가봐도 갈정도는 아닌거같은데 자꾸 밖으로 표출될때가 있는것 같아서...근데 한번 터지면 계속 유지되니 가야하나 싶기도하고...미치겠습니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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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원님의 전문답변
특별한 사건이 있었던 것이 아닌데도 감정 기복이 심하고, 누군가가 나를 욕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고, 마음이 답답한 것은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경험하고 계시다는 사인입니다. 무언가 제대로 내 마음 안에서 처리되고 있지 않아서, 나도 모르게 무언가가 자꾸 튀어나오고, 그걸 억누르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가 쓰이고, 그러다 보니 작은 자극에도 매우 크게 반응하게 되며 더더욱 불안정해지는 패턴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누군가 나를 욕하는 것 같은 생각, 감정 기복, 숨쉬는 게 어려운 것 같은 답답함이 지속되면 병원을 방문해 보시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그 전에 내 상태를 좀 더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심리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교내에 학생상담센터에서 무료로 상담 진행 및 심리검사가 가능하실 거라, 센터에 방문하셔서 적어주셨던 고민들을 한 번 나누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교내의 상담소가 다소 부담스러우시다면, 거주 중이신 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방문하셔도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ADHD진단

아무리 봐도 인터넷에 올라오는 ADHD증상들이 제가 가진 증상이랑 비슷해서 테스트를 세 번정도 돌려봤어요. 근데 그 세 개 다 ADHD일 확률이 높다더라고요. 요즘 학원에서도 집중을 잘 못하고 친구들 대화에도 집중을 못해요. 잠에 잠도 잘 안 오고요. 자려고 누우면 머릿속에 노래가사 같은게 막 떠올라서 1시에 눕고 2시에 잠들때도 있어요. 그정도의 증상이라 저도 불편해서 엄마한테 말 해봐야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뭐라고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확 지를까, 싶다가도 엄마가 놀라면 어쩌지 싶어서 며칠을 기회만 보고 있었어요. 뭐라고 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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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원님의 전문답변
집중이 잘 안 되고, 수면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ADHD의 증상 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불안하거나,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호르몬 체계가 혼란스럽거나(사춘기, 질병, 영양 불균형 등)할 경우에도 흔히 발생되는 증상입니다. 그러나,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만들고, 또 학업이나 기타 대인 관계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에, 원인을 찾아내어 정확하게 조치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마카 님의 연령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ADHD는 만 12세 이전에 증상이 있었어야 진단이 됩니다. 따라서, 이전에는 별다르게 문제가 없다가 최근에 어려움이 생기신 거라면, ADHD보다는 다른 상태로 인한 어려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정신과에 방문하셔서 검사들을 통해 진단을 받으실 수도 있지만, 교내 위클래스에 방문하셔서 심리검사나, 상담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내 어려움을 확인해 볼 수도 있습니다. 학교 내에 상담실을 가시는 것이 다소 어려우시다면, 거주 중이신 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셔서 심리검사 및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권유해 드립니다. 교내 위클래스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경우 필요 시에는 선생님들께서 부모 상담도 함께 진행하시기 때문에, 마카 님께서 어머니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전달하면 좋을지, 그 부분에 대한 논의도 함께 나누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우울증인지 의심돼요. 정신과 상담이 필요할까요?

혹시 정신과 상담 받으시는 마카님들 계실까요? 저는 스스로 괜찮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심리 검사나 상담을 받으면 많이 우울하다고 나와요. 상황에 따라 바뀌긴 하는데 그게 여러 번 반복되니까 정말 우울증인가 궁금해졌어요. 작년에 보건소에서 상담사선생님께 정신과 상담을 권유받기도 했어요. 시간과 비용 문제 때문에 받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28살인데 20대 초반에는 우울증이었나 싶을 정도로 힘든 시기가 있긴 했어요. 그때는 방학이 되면 방에만 틀어박혀서 좋아하는 아이돌 영상만 봤어요. 거부할만한 부탁인데도 억지로 들어줘서 힘들어하기도 하고 스스로가 창피해서 동기들을 피하려고 11층이나 되는 계단을 사람이 없는 곳으로 다녀서 살이 빠지기도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비합리적인 생각인데 그때는 그게 맞다고만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때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얼마전에 우연히 미술심리를 공부하는 친구에게 그림을 그려줬는데 많이 걱정된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해석을 듣지 않았지만 많이 놀랐습니다. 최근에 심리상담을 받을까 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마카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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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원님의 전문답변
보건소 등에서도 치료와 상담을 권유받으셨다면, 아마도 유의미하게 보고되는 증상이 있으신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이런 경우, 적극적으로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유드리고 있습니다. 대학 재학 중이실 때에는 대학 내 학생상담센터에서 무료로 상담을 받아보실 수 있는데, 휴학 또는 유예 상태에도 대부분 가능하니 혹시 졸업 전이시라면 꼭 문의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만약 이미 대학을 졸업하셨다면, 다른 지역사회의 자원을 이용해 볼 수 있는데요. 이미 보건소에서 제안해 주셨던 것처럼, 보건소 (건강가정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의 기관에서 상담이 가능합니다. 보통 4회기를 기본으로 필요시 연장됩니다. 또는, 서울시에 거주 중이시라면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의 수혜 대상자가 됩니다. 신청하시면 기본 6회기, 최대 10회기 정도의 상담이 진행 가능하게 됩니다(무료). 서울시 거주 중이시라면 신촌에 있는 서강대학교 열린상담소, 서초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상담센터에서 저비용 상담이 가능합니다. 금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사설 센터 또는 마인드카페 등의 비대면 상담도 추천드립니다.
우울증 약 먹으면 좋아질까요?

만성적인 우울증인데.. 예전에 몇개월 먹어봤으나 좋아지는걸 못느껴서 그만뒀거든요.. 요새 스트레스 받으면 숨쉬기가 답답해져서.. 또 거의 10년째 피부 트러블이 몇개씩 올라오는데..예전에 피부과한의윈 갔더니 화병이라고 그랬거든요..그때 한약먹고 좀나아지더니 재발하더라구요.. 약을 먹어야할지.. 정신과 방문하는것도 왜 망설여지는지 모르겠네요.. 숨이 답답한 증상.. 코로나백신 맞고 심낭염, 호흡곤란으로 1년 고생했는데.. 그때 숨 쉬기가 너무 힘들어서 정말 고생했거든요.근데 병원에 하소연해도 인과성 없다고 다들 그래요..진짜 저주하고 싶을 정도로 화나더라구요.. 아무튼 지금은 그건 지나가고.. 스트레스성인 것 같은데..천식도 살짝 있긴해요.. 고양이 키우는데 고양이알러지거든요.. 하지만 지금의 답답한 증상은 천식이랑 다른 느낌이에요 스트레스받을때 숨이 답답해오거든요 정신과 가면 나아질까요.. 예전에 가봤지만 좀 부담스러웠어요ㅠ 제 얘기하기가..그래서 조금만 했었죠.. 피부때매 한의원 상담갈 생각인데 정신과도 가볼지 고민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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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우울증상과 불안 증상도 다양하고 약 적응은 시간과 양 조절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우울과 불안이 느껴지고 이런 증상은 면역력에도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신체화 증상이 나타나는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약이 잘 듣지 않은 경우는 성격과 관련된 경우에는 시간이 걸리고 성격 변화를 위한 적절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첫 아들을25살에낳아서11개월정도되서의료사고로 먼저:;

그해부터 지켜주지 못했던 한 아이의 엄마는 25년동안 죽지못해서 약물치료로 살고잇으나 저또한 한 부모님에 자식이기때문에 죽을수가없습니다 정말이지요 지금도 살고싶다는생각은 조금도없습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우리부모님이 옆에계시기에 살고싶은데요 약물치료&입원치료 해볼건다 해봤는데요 제 성격이문제였던가요 병원가서 상담봗으면 과거는잊으시고 현재생활에 충실하면되요 라고만 말씀하시니까 저로서는 어찌해야될지 모르겠더라구요 저한데도 답이잇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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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님의 전문답변
치료를 위해 찾은 병원에서 현재에 집중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오셨네요. 정말 중요한 포인트이기도 하고요. 여전히 마카님에게 아드님의 죽음이 어제와 같아 현재를 못 살고 있기도 하시고요. 쉽지 않겠지만 아드님이 죽었음을 더 온전히 받아들이셨으면 합니다. 머리로는 그렇다고 하는데 이렇게 마음속에서 아드님 생각이 난다는 것은 마음에서는 아직 이별을 하지 못하신 것 같아서요. 아드님이 생각이 나더라도 그리워도 이제는 더는 보지 못하고, 난 이 이별을 수용한다고 스스로에게 되네여야 한답니다. 그러면 슬픔의 감정이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일상 속 작은 그리움으로 바뀌어 가게 될 거랍니다.
제발제발제발제발누구 한번만 이글 보시고 제발 답해주세요ㅠㅠㅠㅠ

일단 저는 지금 15살이고요 평소에 이런 증상들이 너무 심해서 우울증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서 적습니다.일단 너무 증상이 많아서 다 적긴 힘든데 몇개만 적어볼게요 1.평소에 뭘 해도 너무너무너무 의욕이 떨어지고 너무 하기싫어요 원래는뭘해도 그냥 기분이 좋았는데 그냥 뭘하든 하기싫고 피곤하고 그냥 하루종일 누워서 가만히 있고싶습니다 2.식욕이 확 떨어집니다,한3일째 굶어도 먹기 싫고 입맛이 없어요 살도 확 줄었고 진짜 제가 좋아하는음식을 먹으려해도 입에 안들어가요 3.다 예민하고 짜증납니다,부모님이나 친구들이랑 대화하는것도 짜증나고 싫습니다 하나하나 다 잔소리같고 듣기싫어요 부모님은 그냥 다 사춘기라고 사춘기가 이런거냐고 진짜 질린다고만 하고 그래요 4.자해를해요,자해는 시작한지 좀 돼었는데 눈썹칼,커터칼,샤프그런걸로 자해를 합니다.그냥 평소에도 우울해서 자주 긋는데 엄청심할때는 병원까지 간적 있어요.저도 고치고 싶어서 온갖노력을 해봤는데 너무너무너무 우울하고 죽고싶고 더이상 그냥 눈뜨면 더이상 살아갈용기가 안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제발 이게 우울증인지 아닌지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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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님의 전문답변
우울감이 왔을 때, 생각해 볼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날 힘들게 하는 게 뭐지, 내가 왜 이렇게 내 맘이 좋지 않을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없는 것을 탐색해 볼 필요가 있죠. 그다음, 조금이라도 내 마음을 좋게 하거나 편안하게 할 것들을 찾아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내 마음이 에너지가 차면, 현실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 좋을 듯합니다. 우울감이 있을 때, 그 우울감에 너무 낙심하거나 스스로를 가두지 않았으면 해요. 우울감이 찾아옴을 인식하시고 충분히 몸과 마음을 회복한 후에 그 원인을 해결해 보자고요.
모든 게 지치고 힘들고 마음이 아픈데 이럴 땐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몇 달 전부터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피폐해져서 정신과를 갔어요 아직은 상담만 하는 중인데 제가 왜 이렇게 됐을까... 많이 생각을 해봤어요 첫번째는 최근 직장에 새로 들어온 사람이 있는데 상식을 뛰어넘는 ***에 제가 본인보다 어리다고 절 무시하거든요? (자세한 상황을 설명하면 너무 길어져서 생략할게요...) 일하는 걸로 보나 연차로 보나 제가 훨씬 높은데 단순히 어리다는 이유로 만만하게 보니까 제 나름 스트레스였나봐요 두번째는 엄마가 암환자신데 수술 부작용 때문에 고생하시는데 또 다른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걱정이에요 해가 갈수록 아픈 곳만 늘고 엄마가 아프면 제 마음도 아파요... 안 아팠으면 좋겠는데 그건 제 마음대로 안되겠죠... 직장에서나 집에서나 제 마음이 쉴 곳이 없어요 직장에서는 신입한테 무시당하고 집에서는 엄마가 아프면 응급실 가야 되니까 항상 긴장 상태고 마음 같아선 하루종일 자고 싶어요 너무 지쳐요 일 끝나고 집에 와서 맛있는 거 먹으면서 핸드폰 하는 게 힐링이었는데 그마저도 귀찮고 힘이 안 생겨요... 그나마 직장은 차라리 나도 못된 사람이 되자라는 마인드로 대응하고 있는데 집은 제 마음대로 안되잖아요 요즘엔 출근 하기 전부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단순히 직장인이 출근하기 싫은 거랑 달리 전 그 장소 그 사람을 만나기 싫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원래 퇴직하려 했는데 사정이 좀 있어서 철회했어요 근데 후회 되는 마음이 더 크네요 퇴사할 걸 그랬나봐요...ㅎㅎ 좀 쉴 걸 그랬나봐요.... 너무 지쳐서 눈물이 시도때도 없이 나고 자꾸 속이 울렁거리고 좋아하던 음악 게임을 해도 안 나아지고 의지도 없어요... 원인이 해결되지 않는 한 저는 계속 같은 상태일까요... 어떻게 해야 이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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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원님의 전문답변
상황적인 여건 상, 마카 님께서 경험하시는 괴로움이 단 시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직장에서 안하무인인 직원을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사실 스트레스가 심하지요. 함께 일하는 사람이, 그것도 마카 님보다 신입인 직원이 계속해서 무시하고, 막무가내로 일을 한다면 직장 출근 자체가 얼마나 스트레스고 마음이 불편할까요. 직장에서 온갖 에너지를 쓰고 집에 돌아와도, 혹시라도 어머니의 건강에 문제가 생길지 노심초사하며 긴장하고 있어야 하는 시간이 몇 달 째 지속되다보니, 마카 님께서 마음의 에너지를 내기가 쉽지 않으셨겠습니다. 다만, 직장은 다음 기회가 왔을 때 퇴사 또는 이직을 하실 수 있겠지만, 어머니의 건강 문제는 조금 시간이 걸릴 문제이기 때문에... 마카 님의 마음을 잘 관리하며 이 상황들을 버텨 내시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단시간내에 끝날 상황들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스스로를 위한 시간, 스스로를 위한 것들로 채워주셔야 완전히 무너지지 않고, 이 상황들을 마지막까지 잘 버텨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어머니의 건강이 좋지 않아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내는 것이 마음이 다소 불편하실 수도 있지만, 일주일에 1-2번이라도, 짧게라도, 마카 님께서 긴장을 내려놓고 릴렉스 되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무언가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것이 현재 상황에서 부담스러우시다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권유드립니다. 마인드카페의 비대면 상담은 시간과 장소가 용이하여, 마카 님께서 시간을 내기 부담스러우실 때 추천드리고, 금전적인 문제가 걸리신다면 서울지역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에 지원하셔서 상담 서비스 지원을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유사한 정책이 다른 지역에서도 실시되고 있으니 꼭, 관련 서비스를 지원받으시면 좋겠습니다) 1주일에 1시간이라도 마카 님의 마음 속 응어리들을 털어놓고 공감 받으며, 그 시간만큼은 나를 위한 시간으로,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우울감과 무기력감이 너무 심하다면, 정신과의 약물치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생리적으로 불균형한 호르몬 조절을 도와, 마카 님께서 조금 덜 불편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거에요.
하나도 안 우울한데 자해를 하려고 해요

하나도 안 우울한데 자기 살 꼬집는 등의 자해는 하고요 커터칼 자해를 하고싶어해요 왜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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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 우울감도 없는데 자해를 하고 있다.라고 하시네요, 우선 어떤 이유로 자해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탐색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얼마나 자주 하는지, 첫 자해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말이죠. 비자살성 자해를 한 사람은 자살을 하기보다는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자해를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답니다. 그러한 이유를 천천히 살펴보시고요, 혹 그래도 자해를 하고 싶다고 하면 칼보단 빨간색 볼펜으로 선을 긋는 방식으로 대체하시면 좋지 않을까 해요.
요즘 너무 힘들고 머리가 아파요

가족들이 싫어 집에 가는게 싫고 하지만 집에 박혀있는게 좋아요 그리고 항상 폰을 하다가 모든게 귀찮아지고 멍때리면 오래 멍때려요 뭔가 공허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제가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누워서 멍 때리고 요즘 부쩍 우울한데 멍도 자주 때리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제가 너무 한심하고 싫고 걍 아프지 않게 죽어버리거 싶다고 자주 생각해요 저 우울증은 가요? 요즘 식곤증도 생기고 아무것도 하기도 먹기도 자기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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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님의 전문답변
우울감이 왔을 때, 생각해 볼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날 힘들게 하는 게 뭐지, 내가 왜 이렇게 내 맘이 좋지 않을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없는 것을 탐색해 볼 필요가 있죠. 그다음, 조금이라도 내 마음을 좋게 하거나 편안하게 할 것들을 찾아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내 마음이 에너지가 차면, 현실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 좋을 듯합니다. 우울감이 있을 때, 그 우울감에 너무 낙심하거나 스스로를 가두지 않았으면 해요. 우울감이 찾아옴을 인식하시고 충분히 몸과 마음을 회복한 후에 그 원인을 해결해 보자고요.
영화배우 혹은 가면놀이

여러 사람들을 만날때 그 사람에게 맞춰서 만들어진 내 모습에 자괴감이 매일 듭니다... 티비속 배우들의 모습을 보며 내 삶 자체가 여러 장르의 영화, 드라마를 끝도 없이 촬영중이 아닌가 하는... 이젠 진짜 나 다움? 진짜 내가 누구지? 나 진짜 어떤 성격이지? 내가 진짜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 조차 모르는... 자신을 잃어버렸다는 기분이 매일 듭니다. 퇴근 후 집 문앞에서 울다가도 문을 여는 순간 다른 연기를 이어 나가야하는... .... 이런 생활이 이제 20년도 넘어가니 뇌가 마비된것 같습니다. 정신병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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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지나치게 강하게 발달한 마카님의 거짓자기는 적절하게 줄이고 참자기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마카님 자신의 욕구, 감정, 생각 등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수용 받는 경험의 누적이 필요합니다. 그런 누적 경험을 통해서 마카님 마음속에 '내가 나를 있는 그대로 표현해도 괜찮구나! 그래도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구나!'라는 느낌이 형성되어야 합니다.
요즘 스트레스를 너무받아요

아직 중학교다니는 여학생인데요. 어릴때부터 아버지는 알콜중독이시고 어머니는 항상 일나가시고 집안에서 행복했던적이 많이 없어요. 학교에서도 코로나가19년12월 끝나갈때쯤에 터졌는데 그때 제가 전학을와서 친구를 못사귀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어요 그래서 이걸 들키면 나를 싫어할까봐 사람들 앞에서는 항상 웃고 밝은척하고 안울고 혼자있을때는 하고싶은게 없고 그냥 먹기만하고 일주일에5~6일은 3시?4시 까지도 잠이 안오고 그렇게 가만히 밤에 천장보고 누워있다가 울고싶고 눈물이나요. 못자고 항상 피곤해서 스트레스도 너무 많이받고 원래 제 성격이 상처를 좀 잘받고 잘 울고 화를 내기보다는 사과를 하는데 너무 잘 우니까 “얘는 별것도 아닌걸로 울어”이런 이야기도 너무 많이듣고 그래서 혼자있을때만 울어요. 그래서 병원에 가보고싶은데 어머니는 일하시느라 못가고 아버지랑은 가고싶지않아서 말을 못하고있고 요새는 ‘이렇게 사는게 ㄱ같은데.그냥 죽는게 낳겠다‘이런생각까지 들고 우울증이나 다른 정신에 이상이 생긴걸까요? 어떻게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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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혜님의 전문답변
1. 학교 내 위클래스 찾아가보기 학교 내에 상담센터인 위클래스가 있다면, 학교를 쉬고 있어도 찾아가서 요청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클래스에서 지역 내 위센터로 요청하면 정신과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정신과 진료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학교 내에서 받기 마음이 어려우시다면 위클래스를 통해서 학교 외부의 상담기관으로 연계해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2.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심리상담, 온라인 상담, 전화상담 등 여러가지 형태의 상담이 가능합니다.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상담의 횟수가 정해져 있기도 합니다. 3. 다들어줄개 청소년 상담 어플입니다. 카톡, 어플, 사이트를 통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비대면 채팅 상담으로만 진행됩니다. 주로 긴급하거나 일회성의 상담이 진행됩니다. 4. 아동복지센터 주로 경제적인 복지가 필요한 대상으로 상담을 지원합니다.
눈물이 계속나요

저는 지금 말못할 사정이 많습니다 제가 어떤 친구에게 왕따? 그런걸 당했습니다 그런데 그 뒤부터 별거아닌데 계속 눈물이 쏟아집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왜이러는 걸까요? 제발 댓글이라도 달아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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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희님의 전문답변
스트레스 상황에서 경험한 부정적인 감정(우울, 불안, 분노, 죄책감, 소외감 등등)을 감추려고 할수록, 더더욱 우리 마음 속에서 해소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괴롭힐 수 있습니다. 마카님은 말못할 사정이 많다고 적어주셨는데, 어떤 이유로 익명이 보장되는 마인드 카페에서 조차 말을 못한다고 적어주신 걸까요? 지금 경험하는 왕따 문제, 친구와의 갈등, 다양한 걱정거리와 고민 등은 마카님을 많이 힘들게 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이 돼요. 이 힘든 마음을 혹시 누군가에게 믿고 털어놓을 수 있을 만한 대상이 있으신가요? 별거 아닌 일에도 눈물이 나온다는 것은 그만큼 마카님이 많이 힘들고, 지치고, 버겁다는 것을 의미해요. 내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그냥 무시하지 마시고, 지금의 힘든 마음을 누군가와 공유하며 적절하게 도움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만약, 아무리 생각해도 내 주변에 얘기할 만한 사람이 없다고 느껴진다면, 마인드 카페와 같이 온라인 상에서 이야기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나의 힘든 마음을 구체적으로 표현해 보면서, 나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거나 그들은 어떻게 이 어려움을 극복을 했는지를 찾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선생님이나 학교 내 상담센터를 이용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지금의 힘든 마음을 속 시원히 털어내시는 것만으로도 지금보다 마음이 편해질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무언가를 기다리는게 힘들어요

심리상담 결제해서 문항지 체크다하고 결과기다리는데 24시간이 걸린대요. 그거 기다리는것도 힘들고 권태기인 남자친구 카톡 답변 기다리는것도 힘들어요 참을성이 없는걸까요? 그냥 성격이 급한걸까요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는느낌이고 머리에 피가 다 쏠리는듯한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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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희님의 전문답변
① 마카님의 불안감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권태기인 남자친구가 카톡 답변이 오지 않을 때, 그리고 심리상담 결과지를 기다릴 때 마카님은 어떤 마음들이 올라오시나요? 어쩌면 일어나지 않을 최악의 상황을 미리 상상했을 수도 있고, 혹은 ‘내가 바라는 대로 빨리 이뤄지지 않으면, 나는 끔직한 일을 경험하게 될 거야’와 같은 마음이 있어서일 수도 있겠지요. 마카님으로 하여금 불안하게 만드는 요인은 무엇이고, 그 불안감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를 점검해 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② 조급한 마음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스스로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누군가는 성공에 대한 압박감, 누군가는 버려질 것에 대한 두려움, 또 누군가는 내가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인해 조급한 마음을 가지게 될 수 있지요. 마카님은 언제부터 이렇게 조급한 마음을 가지게 되셨던 걸까요? 과거의 부정적인 경험이나 상처 떄문일 수도 있고, 혹은 집안의 양육환경 때문일 수도 있겠지요. 내가 언제부터 조급한 마음을 느끼기 시작했고, 나의 조급함이 어떤 배경에서 만들어 졌는지를 살펴보신다면, 조금 더 스스로의 성격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③ 불안한 마음을 적절하게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찬다는 것은 대표적인 불안 증상 중에 하나이지요. 평소 마카님은 불안감이 올라올 때, 어떻게 대처하고 게시나요? 불안한 마음이 사그러들지 않고 나를 계속 괴롭힐 때는 불안한 마음을 직접적으로 표출하거나 주의를 돌리는 방법들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마카님의 불안한 마음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대상에게 털어놓아 본다거나, 혹은 일기장에 적어본다거나, 아니면 마인드 카페와 같이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표현해볼 수 있겠지요. 혹은 명상이나 가벼운 산책도 좋습니다. 거창한 게 아니어도 괜찮으니 나에게 즐거움이나 편안함을 가져다줄 수 있는 활동들을 찾아보며, 갑작스럽게 올라오는 불안감을 적절하게 관리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안 우울한데 자해충동이 드는건 왜일까요??

살짝 해야하는 일 혹은 한번쯤 하고 싶은 일로 인식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번에 했는데 칼이 무뎌서 피도 안 났구 흉터도 안 져서 칼을 새로 샀어요. 근데 저는 지금 안 우울하고 예전같이 행복하거든요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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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희님의 전문답변
가장 먼저, 자해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가 필요하겠습니다. 마카님은 주로 어떤 상황에서 자해 충동이 올라오시나요? 자해하고싶은 충동이 올라올 때, 내가 어떤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를 한 번 점검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학업, 진로, 직장, 가족, 대인관계, 연인관계, 건강 등등. 인간은 살면서 다양한 주제에서 스트레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중, 자해와 관련된 생각이나 감정은 무엇이고, 당시의 어떤 부분이 나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왔는지를 “언어”나 “글”의 형태로 표현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자해를 통해 회피하고자 싶은 마음을 마주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무딘 칼로 자해를 했던 행동 이면에는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스트레스로부터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리라 추측이 돼요. 마카님은 어떤 마음과 생각을 잊기 위해 자해를 하고 계시나요? 자해와 같은 방법으로 자신의 힘든 마음을 외면하는 것은(반복되는 회피)는 결국 마카님의 자신감과 문제해결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고, 스트레스로부터 더더욱 회피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마음을 마주하는 것이 필요해요. 자해를 했을 때 나를 힘들게 만든 고민, 스트레스, 감정, 마음은 무엇인지를 점검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자해 이외에 다른 대안 행동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에는 자해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꼭 특별한 활동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운동, 음악, 취미활동, 그림그리기 등등. 힘든 마음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대상에게 털어놓는 것도 좋습니다. 혹은 마인드 카페에 적어주신 것처럼 자해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보다 자세하게 글로 정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제가 병원에서 제 증상을 과장해서 얘기하면 어쩌죠

진지하게 정신과를 가볼까 하는데... 만약 병원에 찾아가서 제가 겪는 일들을 저도 모르는 사이에 더욱 과장해서 얘기하면 어떡하죠? 부모님께 정신병원을 가보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부모님이 너는 이미 네 스스로를 우울증, ADHD 환자라고 낙인을 찍어놓고, 더 그렇게 행동하고, 우연히 일어난 일을 엮어서 더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네가 실수해서 벌어진 모든 일들을 다 정신병 탓으로 돌리려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게으른 것도, 의지박약인 것도, 중요한 걸 잘 까먹는 것도 그냥 타고난 성질인데 그걸 왜 정신병이라고 생각하냐고 말씀하셨어요 억울하고 슬프면서도 한 편으론 영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아 괜히 찔리네요 병원에 가면 검사 같은 걸 하잖아요... 근데 심리검사는 보통 제가 직접 체크하는 거니까 제가 그날 기분이 안 좋거나, 병원에 갔으니 그간 서러운 걸 다 털어놔야지 하는 마음으로 더욱 우울하고 처참하게 체크를 하면 검사에 영향이 있는 거 아닌가요? 그냥 게으른 것도 덤벙거리는 것도 정말 그냥 제 불찰인데 제가 일상에서 겪는 문제들을 그냥 정신병이라 치부하고 스스로 위안 받고 싶은 거면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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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님의 전문답변
1) 마카님께서 성인이실 경우에는 부모님의 염려는 살짝 뒤로 하고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에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우리는 배가 아프면 내과에, 콧물이 나거나 목에 이물감이 있으면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지요. 눈이 충혈되면 안과에 가고요. 이럴 때 '내 눈이 덜 빨간 거면 어떡하지', '목이 충분히 아프지 않은데 병원에 가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은 하지 않아요. 가서 내 상태에 대해 의료진과 상의하고 현 상황에 필요한 치료적 처치를 받습니다. 실제의 심각도와 상관 없이 고통을 겪는 당사자가 필요에 의해 병원에 가는 거지요. 정신건강의학과 방문도 똑같이 여겨주시면 좋겠어요. 지금 내가 경험하는 심리적 불편감이 있고(이 원인에 대해 정확히 모른다 하더라도) '목이 아프고, 2주 전 부터 시작 되었고, 가래도 끼는 거 같다'처럼 '무기력하고, 1년이 되었고, 약속이나 일정을 자주 잊어버린다'라고 마카님의 불편감에 대해 이야기하시면 되는 거에요. 그러면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약물치료가 필요할지 내가 어떠한 상태인지에 대한 정보를 말해 줄 겁니다. 설사 어떤 일부를 과장해서 표현한다 하더라고 면담 시 여러가지 요소들을 함께 고려할 거기 때문에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어요.
ADHD일까요?

10대 학생입니다 저는 평소 행동이 산만하다던가 시끄러운편은 아닙니다 오히려 주변사람들에게 조용하다 말좀해라 라는 말을 많이 듣는편입니다 그런데 전부터 제가 또래 친구들보다 집중력이 좋지않다라는 생각을 해왔었습니다 저는 한가지일에 집중을 할 수 없고 숙제나 공부를 할때도 음악이나 영상을 틀어놓고 하고 유튜브영상을 보면서도 인스타를 보고 머리속에서 한가지생각만을 할 수 없습니다 수업시간에도 저는 집중을 하고있었던거 같아도 어느새 멍때리며 수업을 놓쳐버리곤 합니다 그래서 유튜브로 ADHD관련 영상을 찾아보니 의심만으로는 ADHD인지 모른다고하던데 제가 그냥 집중력이 나쁜거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제가 진짜ADHD라면 꼭 전문가와 상담만이 답일까요? 부모님과 이에 관해 이야기해본적은 없어서 부모님께 알리고 싶진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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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혜님의 전문답변
정말 ADHD라면 약물치료를 해야합니다. 이는 생물학적인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전문가와의 상담도 병행하는 것이 좋겠지요. 아직 학생이니시, 학교 안에 있는 위클래스 상담실에 방문하시어, 상담선생님의 도움을 받기를 권유드립니다. 학교마다 정신과 진료비를 지원하기도 하고 혹은 그렇게 해주는 곳으로 연계해주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이 정 알기 원하지 않는다면, 가까운 성인 친적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 또한 방법입니다. 그저 집중력이 부족하다고 한다면 집중력을 기르는 기술들에 대한 책을 읽거나, 학교를 통하여 학습 코칭을 받아볼 수도 있지요. 전문답변만으로는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집중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그 과정을 함께 해나가야하는 일이기에 말씀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