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요즘에 현타도 자꾸 오고 눈물도 자주 나오고 너무 후회되는게 많고 힘들다
내가 선택한 일인데도 스트레스받으니 미친듯이 후회되고 괴롭네요.. 에휴 저뿐만 아니라 이런감정 드는건 다들 똑같겠죠?
인생은 속도보다 방향이라고 했는데 세상은 속도까지 빠르게 변화해버려서는 각각의 인생까지도 방향보다 속도라는 틀을 만들어 버리는 것 같다 바른길이 아니라 빠른길만 찾게 된다
고민이 있을 때 보통 잘 해결하시나요? 저는 항상 고민에 답을 찾지 못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 채로 방치되는 것 같아요. 혼자 고민해봐도 답은 안 나오고 친구나 가족들과 대화를 시도해봐도 충분히 같이 고민해주지 않는 느낌이 들어서 답답해요. 다른 사람들은 다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걸까요? 저도 제 스스로 답을 찾고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방법을 모르겠어요.
건강염려증 극복하고싶다 매일이 큰 병에 걸리지 않을까 불안하고 불안함에 신체적 증상까지 오니 미칠꺼같다... 건강염려증 이신 분들 계신가요?ㅠㅠㅠ
제가 대화에 참여하면 분위기가 싸해지고 사람들이 싫어해요 도망가고 그래요 이유가 있을텐데 잘 모르겠어서 해결이 안됩니다
원래 상담 초반에는 상담이 끝난 후 더 우울한가요? 두 번의 상담을 했습니다. 상담을 하며 몰랐던 제 자신에 대해서도 듣게 되고.. 근데 상담이 끝나고 나서 오히려 더 우울하더라고요. 제가 미완성 인간에 거짓 투성이에 겁쟁이에 그런 생각들로 더 우울해지는데 상담사님께 여쭈어보니 원래 그런 분들이 종종 계시다고 하더라고요. 몰랐던 자신을 마주하면서 더 우울감에 빠지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걸 치료해나가는 게 상담이라고.. 원래 그런 건지 아니면 상담사님과 제가 맞지 않는 건지 궁금해서 글 남겨봅니다.. 상담사님과의 상담은 좋습니다. 물론 다른 상담사분들을 겪어보지 않아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도 내마음 모른다 슬픔이나 괴로움을 공유할 사람도 같이 즐거워할 사람도 없다 항상 생겼다 싶음 사라진다 사람을 대하면서 내가 잘못된것은 고치고 달라지려고 노력도 했었다 하지만 결과는 항상 같았고 아무 의미 없었다 이제알겠다 내가 그정도로 별로인 사람인가보다 항상 혼자인건 내가 사회성이 매우 떨어지는 탓이고 이런성격이라 앞으로도 혼자일텐데 살고싶지 않다 …
관심 받고 싶다. 나는 왜 이리 사랑에 목 매는 걸까. 외로움 잘 타는 나 자신이 싫다. 사람들에게 이용당하기 딱이니 말이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내 자신을 감추고, 정신 건강한 척 하며 살아간다. 그런데 가끔은 가면을 벗고 싶다. 나 여기에 있다고, 나 좀 봐달라고 소리치고 싶다. 원할때마다 도와달라고 외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마음속에 숨겨둔 말이 너무나 많다. 가짜 생각을 말하고, 가짜 성격을 드러내고.. 지겹다. 나도 가면을 벗고 싶다. 솔직한 사람들이 나는 너무 부럽다.
칠전팔기라는 말이 참 대단한게 어떻게 6번이나 떨어졌는데도 실패했는데도 7번이나 도전할 생각을 했을까이다. 그러고서도 또 실패했는데 8번이나 도전해서 겨우 합격했다니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3번이나 실패했다고 의기소침하고 힘들어하는데 멘탈적으로 더 단단해져야겠단 생각이 들면서도 어떻게? 라는 생각밖엔 안든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푸는 방법이 있나요? 자세하게 적어주세요. 지금까지 하는 방법들로는 나중에 가면 더 이상 삶을 봇 버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질문 그대로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시달립니다. 그리고 그 알 수 없는 불안감이 스스로 이유를 만들어서 점점 구체화되어서 저에게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현재 연애를 진행 중이고요 연애를 하기 전에는 이런 증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또 혼자 내가 이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건가란 생각도 해 보았지만 그건 아니었습니다.. 정말 같이 얘기하면 행복하고 재미있고 뭔가 해주고싶기도 하고 고맙고 미안한 마음도 많은데.. 결국 내가 사랑을 하지 않는 건가라는 고민도 점점 구체화 되어서 나타났고요 지금은 그 아이에게 털어놓고 얘기를 하면서 사랑을 하지 않는 건가라는 불안감은 떨쳐낸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언제 어떻게 또 다른 불안이 찾아올까 무섭습니다.. 이 느낌을 받은 기간은 총 5일정도 입니다. 다른 불안감으론 말투가 살짝 바뀐것도 내가 뭔가를 잘못했나..? 날 싫어하나..? 이렇게 곧 떠날것처럼 무서워하기도 합니다.. 그런 불안감이 있는 동안 심장이 빨라지고 답답하며 다리를 떨기도 하고 소화불량 이 오기도 했습니다. 또 불안을 해결해도 앞서 말한것처럼 다른 불안이 또 올까 무섭기도 합니다... 이걸 진짜 어떻게 해야 저를 옆에서 도와주고 걱정해주는 여자친구에게 좋은 모습 보이고 다시 강해질 수 있을까요...?
또 가슴이 쿵쿵거리네요. 너무 답답해요. 지난 1년간 등교거부를 했던아이 어떻게든 수습해서 학년이 올라가고 , 점점 나아져서 의욕적이었었는데.. 다시 등교거부를 시작했어요. 병원가서 서류떼는것도 귀찮다하고.. 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화를 낼수도 두고볼수도 없어서 속이 새까맣게 타네요. 제가 버틸 수 있을까요? 무책임한거지만 이대로 심장마비로 죽으면 좋겠어요.ㅜㅜ
아 *** 대충살고싶다 갑자기... 귀찮다 전부 인생은 공허할 뿐이고.. 어렸을 때부터 별로 사는게 즐겁지가 않았다 상을 받고 공부를 열심히하고 친구들한테 인기가 많고 어딜가나 사랑받던 시절에도 지겨움이 사라지질 않았다 아마 평생 치유되지 않는 부분일 것 같은데 난 이걸 극복하면서까지 열심히 살아야할 이유가 뭘까? 이 세상에 사랑하는 것도 없는데
밖에 나가면 사람들 아무 문제 없이 행복해 보인다…. 나만 불행하고 슬픈거 같다
이렇게 열심히 살아도 잘 된다는 보장도 없고 이보다 더 열심히 하자니 너무 힘들다 마음이 너무 답답해 미쳐버릴거 같다
사람을 좀 만나고싶은데 낯선사람에게 나를 보인다는게 너무 두려워요 나자신이 너무 처량하게 생각되기도 하구요 이러다 점점 고립될까 겁이나네요
힘들때 마음을 위로시킬 가수가 있나요?
유튜브 끊기 넘 힘들어요 ㅜㅜ 습관적으로 들어가서 인생도움 안되는 영상보면서 시간낭비하고있어요 유튜브 앱을 지워봤는데, 네이버로 유튜브들어가서 보고있고ㅜㅜ
별거 아닌 일에 의미부여해서 감정, 시간 소비하는 내가 제일 짜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