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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21살 고졸 백수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집에서만 놀고 먹고있는 21살 백수입니다. 대학을 안 간 이유는 공군 부사관 지원 때문인데요. 안 맞아서 금방 나왔습니다. 실패를 한 번 하고 나니 새로운 걸 도전하기가 두려워졌어요. 그리고 21살 정도면 아직 어리니까 괜찮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아니거든요… 부모님께도 눈치보이고 부모님이 저를 한심하다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집안이 엄한 건 아닌데… 알바도 일주일 해봤어요. 설거지만 하는 알바인데 홀 알바 한 번 했다가 실수를 해서 화상 입고 그 이후로 사람 대하는 일을 잘 못하겠더라고요 사는 지역도 시골이라 알바도 잘 안 구해지고요… 저는 이제 뭘 해야할까요? 하고 싶은 건 야구보는 것 밖에 없어요

#진로고민 #조언
망고로켓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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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자꾸 직장을 관둬요

adhd이나 의사소통 장애가 잇어서 사람들이랑 일하면서 상대방이 답답해해요 저는 그거에 기분 나빠서 6개월도 안됬는데 직장을 자꾸 그만두게 됩니다 사회가 불합리하다고 느끼는데 남들도 그런건지 저만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모두의거짓말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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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종결은...어떻게 해야 되는거죠?

종결 시점이 정해진 지금... 내가 원했던 시점보다 빠르게 다가왔다 내가 원했던 종결은 아니지만 사정이 있다보니 종결을 해야만한다 상담사님을 21년7월에 만나 22년3월에 종결 후 23년1월말에 다시 상담을 진행왔다 나는 늘 상담사님을 나의 안전기지로 생각하면서 지내왔으며 그렇게 의지하며 상담을 이어왔다 상담종결 이야기를 상담시작전에 들었고 그 상담은 엉망진창인채로 상담이 끝났다 난 종결이야기에 멘탈이 와르르 무너졌기때문이였다 상담도중 필요시 약도 먹으면서 상담을 마쳤다 그리고 일주일이 흘려 다시 상담시간이 되었으나 더 이상 상담사님 이야기해야하는데 내 마음은 그게 너무 힘들다고 소리치고 있었다 그리고 회사 회식이야기가 들려 상담을 미루게 되었다 아직 상담사님에게 서운하고 서럽고 우울한 마음은 털어놓지못했다 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병원가서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남은 시간동안 좋은이야기들로 채워가라는 말씀하셨다 난 다시 나에게 맞는 상담사님을 찾기 힘들거 같다 지금 상담사님이 나의 마지막 상담사님으로 남을거같다 그나저나 난 이제 어떻게 해야하지ㅜㅜ 눈물만 나네..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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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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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야할까요

24살 여자입니다. 서울 중하위권 4년제 대학을 다니다가 공무원 시험 준비를 위해 3학년이 끝나고 휴학을 하여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시험인데..솔직히 붙을 것 같지 않습니다. 제가 이렇게 1년 이상의 기간동안 시험을 준비해보는 것이 처음인데, 제가 생각보다 너무나 게으른 사람이라는 것만 깨닫게 된 것 같아요...이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잡힙니다. 약 1년 반의 시간을 그냥 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공무원 시험 공부를 하느라 쌓아놓은 스펙도 없어요...시험에 떨어져도 지금이라도 뭐라도 하면 먹고 살 정도는 벌 수 있을까요? 어느 분야로 가야될 지 어떻게 정해야할까요? 물론 제가 정해야 하는 것이지만..제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찾아야할까요? 전공은 행정입니다.

aaaaaash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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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 관련해서 고민이 있어요!

임용을 하나도 준비하지 않았는데 올해, 내년을 생각하고 있어 요! 유아특수쪽으로 임용을 볼 생각인데 아직 계획을 하나도 세우지 않았어요.. 졸업은 내년2월이라 올해부터 시험을 볼 자 격이 됩니다!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할까 막막해요.. 임용이 어 떤 과정으로 준비해야하는지 하나도 몰라요ㅠㅠ

윤뽕삥뽕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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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제가 가고 있는 길이 맞는 길인지 모르겠어요

꼬꼬룰루랄라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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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3학년 1학기에 복수전공을 신청하게 되었는데 자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아

#취준 #직업 #진로고민
와구와구외구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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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목적.?.

대학생입니다 학교에 대한 애정도 없고 왜 다니는지에 대한 동기가 없어요. 다행히 이제 14주차 수업이라 한주만 더 버티면 끝이예요.. 근데 어른들은 다들 학교 졸업은 해야한다는데 전 잘 모르겠어요. 대학졸업 안해도 되는데 그러려면 목적과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계획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러한 생각으로 1년반 휴학도 했습니다. 휴학하며 작게 사업도 해봤습니다. 무튼 세상은 변하고 있고 그 흐름에서는 대학의 졸업이 중요할까요? 제 삶의 목적이 뭘까요!!! 난 왜 사는가.,

#진로고민
쿼카에오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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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고민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아동상담사를 하고싶은데 대학원을 갈지 취직을 바로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돈을 버는 것이 너무 즐거운서 취직을 바로 할지 제 꿈을 위해서 취직을 포기하고 대학원에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양몰이개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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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데 목표가 없어요

사는 데에 목표가 없어요 고 1인데 여러 핑계를 대며 공부하는 것을 피하고있고 하고 싶은게 없는건 아닌데 자꾸 포기하게되네요 예를들면 경찰이 하고싶다 그러면 막 여기저기 옮겨다녀야하고 운동도 못하고 공브도 못해서 안될거같고 배우나 모델 같은것을 꿈꿨을땐 현실적으로 일단 연기를 잘 하는 것도 아니고 키만 믿고 모델을 하기에는 사는 곳(시골) 특성상 그것만 쫒아 서울을 왓다갔다 할 수도 없고 친구들 놀릴까봐도 무서워서 안되겠고 유치원 선생님, 소방관, 쇼호스트, 체육교사 등등 하고싶은건 참 많고많았는데 이러한 이유들을 대며 포기하게돼요 이렇게 많은 방향들이 어디에나 있는 리스크들로 쉽게 포기되는 걸 보니 사실 그냥 진로를 찾으라해서 재미있어 보이는것들로 그런 부분들만보며 이것저것 억지로라도 정했던건가 싶어요 아무 노력도 하기싫어요 실제로도 아무것도 안하고 있고 근데 무지하게 살긴 싫고 무시당하긴 싫어요 근데 가끔은 그런 삶을 살고싶기도 하고 무지한 나라도 좋아해줬으면 좋겠네요 예체능이 하고싶은데 재능도 없고 배울 여건도 안되어서 근데 이것도 공부를 하기 싫어서 정한 꿈인거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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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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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커리어 댓글 보면 한숨나온다.

특정 년생인데 취업 못했으면 ***야 한다고 말한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댓글 절대 지우지 말고 벌 받아라 ㅋㅋㅋㅋ 다 돌아 올거야~ 취업 못하면 죽어야 한다는 그 말 당신은 취업해서 살아있다는 말처럼 들리는데 말이지. 사고방식에 인성이 드러나는 글이네. 그런 댓글 다는 수준은 할말이 없다. 사람인생 폄하하고 무시하다 못해 본인이 얼마나 오만한지 알게 해주네 ㅎㅎ 남의 인생은 함부로 평가하는 거 아니다.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그런 생각은 마음 속에만 품어도 될 악한 생각이다. 익명성에 기대어 그런 댓글을 남기는 건 아니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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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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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대에서 살고있는 제 미래가 너무 불안해요

요즘에 AI시대라 이미 벌써 직업들 뺏기고 있는 마당인데… 괜히 자꾸 지금 공부해봤자일거 같고 ㅠㅠ 나중에 뭘할수는 있을지… 하고싶은게 있어도 못할거 같아서 걱정이에요. 솔직히 지금 딱 명확하게 진로를 정하지도 못했는데 슬프네요

#진로고민 #직업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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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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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회화 잘하는 방법 있나요?ㅋ

아니 번역가가 꿈인 고딩입니다 ㅋㅋㅋ 번역가는 회화와 말빨이 답이라는데 말빨은 좋은편인데 회화는 영 꽝이라서 고민입니다 ㅋㅋㅋ 최근 유튜브에서 본 외국인보고 나도 저런 외국인과 대화 해보고싶어서 꿈을 꿨는데 이거 성공가능할까요?(참고로 이번 첫 중간고사 성적 47점)

#진로
쟌babo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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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하고 싶지 않고 자유롭게 살고 싶어요

저는 지금 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알바하면서 지내고 있는 25살 입니다. 어렸을때부터 학교생활을 적응을 잘 못하고 힘들어했고, 겨우겨우 올해 대학까지 졸업을 하고 현재는 빵집에서 알바 중입니다. 주 3-4일 정도 일하고 일주일에 2-3일은 쉬면서 여행도 다니고 사진을 좋아해서 출사도 다니고 있어요. 이렇게 워라벨을 지키면서 가고 싶은 곳도 가고 여가생활도 하고 돈도 벌고 하는 지금의 삶이 너무 만족스럽고 마음도 편안하고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취업만 생각하면 바로 심장이 뛰고 무섭고 불안해집니다. 평가 받는게 무서워요. 제가 말을 잘 못하는 편이라 횡설수설하고 정리되어서 말한 적이 없어요. 그리고 adhd라서 중요한 일정들은 잘 놓치고 덤벙대고 실수도 많이 합니다. 어렸을때부터 축적된 이런 실수들이 자신감, 자존감을 많이 낮춘 것 같아요. 머리 쓰지 않고 몸만 힘들어도 되는 알바 생활이 저한테 맞고 그러고 싶은데 평생 그렇게 살 수는 없잖아요. 아무래도 노후까지 책임지고 부모님도 일을 그만하시게 되면 우리가 벌어야 할텐데.. 아직도 철이 안들고 너무 부모님 아래에서 편안하게 살아와서 할 수 있는 소리인 것 같긴해요. 취업회피 하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도전해봐야할지 아니면 좀 더 나중에 준비해도 될지.. 그냥 정신차려야 한다고 팩폭으로 말씀해주셔도 되고 아무 댓글이라도 부탁드려요..

25mirelle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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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이 너무 힘듭니다...

현재 고2 특성화고 다니는 학생인데요 제과제빵 쪽을 배우고 있습니다 실습을 할때마다 불안한 감정이 듭니다 오늘 정말로 실수하면 안되는데... 라는 마음으로요 하지만 매일매일 실수하고 친구들이 저를 도와주기는 하는데 저 때문에 다른애들까지 피해끼칠까봐 너무 미안한감정이 듭니다 학원까지 다니고 추가로 방과후까지 들었던 사람인데 처음 배우는 애들보다 못한다는게 너무 한심합니다 내가 정말로 좋아서 하는 진로인데 이제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또 제가 어리버리하는 그런 성격도 있는데 그게 정말로 고치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저보고 너무 답답하다고 하는데 저도 그 이유를 너무나 잘 압니다 하지만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이 진로와 과연 저랑 맞는지도 헷갈립니다

#전공 #진로고민 #성격 #적성
Isaper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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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으려고 하지만 무너지는 모래같아요.

곧 35살이 되는데, 우을증과 번아웃이 한번에 왔던 이후로 치료 받지 못하고 약 10년 정도가 되었네요. 가지고 있는 경력은 고작 약 3년 정도 그 마저도 단기 아르바이트, 계약직이 전부네요. 친구들은 다 힘들지만, 어느정도 돈도 모으고 다른 계획과 꿈을 가지고 차근차근 너머가는데 전 돈이 모아질 때면 치과나 다른 곳으로 돈이 다 빠지고 다시 모으면 다 빠지고...답답한 마음에 AI통해 사주도 보았는데 30살 중반까지 안풀리는 게 저의 운명이었다고 하네요. 결국 내 사주탓을 해도 내탓일 뿐이고요. 그나마 이전 일이 트라우마라서 진지하게 그래픽 일을 하려고 300만원 PC도 구매했지만... 다시 또 돈이 부족해지면서 취업까지 연계하던 학원도 멈추면서 다시 우울증이 커졌습니다. 그때 심해진 것 같아요. 온전하게 오전에 공부하고 오후에 학원 수업을 하는게 저의 계획이었는데... 돈이 부족해지면서 오전에 일, 오후에 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점점 심해졌고 학원등록이 끝나고 나서...오전에 일하고 오면 더 이상 그래픽 프로그램도 손에서 놓기 시작해버렸어요. 나이는 곧 35살에 포트폴리오는 준비되기 힘들고 실패가 너무 쌓이니...어차피 해봤자 실패라는 생각. 거기다 가족인 부의 타인과 비교, 체벌, 헛소리로 20년간 노출된 가스라이팅 및 폭언... 솔직히 최전방 군복무 했을 때, 끝내버렸다면 혼자서 실탄이든 수류탄이든...끝냈다면 이렇게 버틸 필요도 없었고 이 불행을 견뎌내며 이렇게 또 지낼 필요없었을 텐 데... 나 하나 없어진다고 세상 멈추는 것도 아니고 나 하나 사라진다고 모든 세상이 매일 그리워할 것도 아니고 국가가 타격입는 것도 아닌데... 고통없이 죽지 못해 사는 이 비참함과 찌질함 근데 또 일은 안구해져서 모에게 돈을 구걸하고. 이럴수록 더 늪에 빠져서 나오지를 못하겠어요. 늦은거 아니냐 묻고 하면 된다 말하지만... 내가 돈 벌고 학원등록하고 인강들으며 할 꿈꾸고 계획하며 움직여도 이미 사회는 더 높은 기준을 원하게 되고 더 멀어지는데 나이까지 먹어버리니... 진짜 답이 없어보입니다. 실력만 있으면 되는 직종이라고 하지만...이 헬조선이라는 곳은 나이도 보고 실패했으면 불안해서 안 뽑고. 죽는것 밖에 답이 없어보이는데, 또 죽자니 고통없이 죽는 방법도 없네요. 궂은 일하다가 몸은 상해서 점점 더 악화되고 있고... 진짜 힘이 될 말을 찾기보다 고통없이 죽는 무기를 찾아서 끝내고 싶습니다. 라는 말 남기고 싶네요. 진짜 그런게 가능하면 그만하고 싶어요. 진짜로요.

#의욕없음 #신체증상 #불면
RE92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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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대학졸업

이제 졸업반인데 졸업 논문도 기한 내 완성 못했고 물론 교수님 출장으로 일정 밀린 것도 사실이지만 나도 의지 없었으니..ㅎ 반수로 들어온 학교라 남들보다 1년 느려서 올해 한국 나이로 25인데,, 학점도 더 남았고 추가학기는 거의 확정인 것 같은데 남들 다 졸업할 때 나만 이게 뭐하는 건지...ㅜ 살고 싶지 않다

#피곤 #진로고민 #적성 #취준 #졸업 #대학 #무기력 #전공 #취준생
haimi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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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앞으로 가야할 것 같은데 너무 무섭다

또 매일 밤 그리고 아침마다 불안이 심하다. 늘 그랬듯, 미래에 대한 불안이다. 취업 생각만 하면 가슴이 아프고 답답하다. 실습했던 장애인복지시설 팀장님께 또 연락이 왔다. 이번에도 채용 공고를 올리는데 우리 기관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여전히 있냐며 한 번 다시 도전해보라고 하셨다. 그 카톡을 받자마자 또 불안해졌다. 나는 정말 그냥 웃으면서 이용인분들께 친절하게 대한 것밖에 없는데 그걸 좋게 봐주신 건지 계속 함께하고 싶다고 말씀해 주신다. 그래서 나는 그렇게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고 한 번 볼게요. 정도로만 답했다. 그런데 나는 내 부족함이 들키는 게 싫다. 실습일지를 쓸 때도 늘 챗지피티를 써서 복붙했고, 학교 성적도 좋지 않았다. 사례관리 보고서 작성하는 것도 팀플할때 늘 다른 사람이 했고, 나라의 복지 정책이나 행정, 정치 같은 것도 사실 거의 모르고 관심도 없다. 그냥 실습을 해야 졸업할 수 있으니까 했던 것 같다. 게다가 학점 관리도 제대로 못해서 2급 자격증도 받지 못한 채 졸업했고, 지금은 심지어 학점은행제를 하고 있고.. 그래서 내가 정말 사회복지사를 할 수 있는 사람인지, 하고 싶은 건 맞는 건지 모르겠다. 지금은 알바를 하고 있다. 물론 하기 싫은 날도 많지만 중간중간 쉬면서 그동안 못 만났던 사람들도 만나고, 처음으로 혼자 여행도 처음으로 해봤고, 좋아하는 사진도 많이 찍고 책도 읽고.. 한량같지만 지금의 삶이 사실은 꽤 만족스럽고 마음도 전보다 편안하다. 그런데 계속 이렇게 살 수는 없는 거겠지. 이런 삶을 프리터족이라고 하던데.. 자유로운 삶과 고용불안. 엄마에게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했더니 그러면 발전이 없는 삶이잖아 라고 하셨다. 그런데 꼭 발전을 해야 하는 걸까. 잘 모르겠다. 어쩌면 그냥 취업하기 싫고, 면접 보기 싫어서 복에 겨운 소리를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부모님 생각하면 취업해야 하는 게 맞는데.. 60세 가까이 되신 부모님이 아직도 힘들게 일하시며 우리를 먹여 살리고 계신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 정말 불효니까.. 사실 지금의 삶에 완전히 만족해서 머무르고 싶은 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는 게 무서워서 머무르고 싶은 마음도 있는 것 같다. 언제쯤 나에 대한 확신이 생길까 생기긴할까..

25mirelle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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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다 보니, 왜 그랬었는지 기억이 안 나요.

운동도 매일 하려 하고, 일도 열심히 배워서 잘 하려고 해요. 시작한지 얼마 안 돼서 아직 미숙하지만요. 주말이나 매달 한번씩은 친구들 만나서 가볍게 술 한잔 하고 그러면서 인간 관계도 좋게 유지하고요. 되게 그냥 막연하게 바라던 삶을 살고 있어요. 열심히 지내다 보면 언젠가 이런 삶을 살겠지? 의 이런 삶이요. 그런데, 막상 이렇게 사니까 자꾸만 이유를 잃어버린 기분이에요. 그냥 허 하다. 가 맞는 것 같아요. 저는 글을 쓰고 싶었거든요. 어떤 경험이든 잘 녹여내서 멋지게 글을 쓰고 책을 내고 싶어요. 언젠가부터 글 공부를 멈추고 창작과 관련된 사고는 하지 않고 있어요. 그때부터 되게 허 해진 것 같아요. 다시 글공부를 하고 싶은데, 그러려면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고 싶은 걸 하지 못하는 삶. 그러나 안정적이고 좋은 삶.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삶. 그러나 위태롭고 여유롭지 못한 삶.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나인트리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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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있지만

저는 꿈이 있는 평범한 중1입니다 문제는 그 꿈을 못 밝히겠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저랑 친구처럼 지내는 사이입니다. 편하게 반말로, 장난도 치고 디스하지만 싸운적은 손에 꼽을 정도로 없는 사이입니다. 근데 이런 관계가 좋지만 힘듭니다. 진지한 이야기를 꺼내기가 힘듭니다. 저는 년초(해바뀌고 거의 바로)부터 배우라는 꿈을 가지게 됐습니다. 드라마를 보고 저런 다양한 일상들에 들어가볼 수 있는게 재밌어 보였고, 평소에 무슨 꿈을 생각해도 그냥 별생각 안들었는데 이 직업을 들으니 설레고 두근거렸습니다. 상상만 해도 행복하고 즐겁고 기대되고 설레발 치게되는? 그래서 저는 연기학원에 다녀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걸 부모님께 이야기하지 못하겠습니다. 부모님은 절대 제 꿈을 반대하거나, 하고싶은걸 못하게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전부 다 해보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남시선을 너무 신경쓰는 것 같습니다. 쓸때없는 걱정도 많습니다. 어릴때 부모님이 돈문제로 다툰적 있는데 그게 잊혀지지 않아 부유하진 않지만 부족하지도 않은 집안인데 걱정하게 됩니다. 학원비용이요 또 내가 이런 꿈이 있다고 말할때 부모님, 가족, 친척, 친구, 선생님 전부 뭐라할지 모르겠고 두렵습니다. 이 꿈이 정말 간절한데 막상 제 용기를 보면 별로 안 간절한가? 싶기도 하고 하고있는 노력이 없어 불안합니다. 추가로 제가 중1이라 성적은 없지만 학교 선생님분들이 인정할 정도로 공부를 합니다. 100여명 중 첫 테스트를 한 친구랑 같이 공동 1등으로 잘쳤기까지 할 정도로. 근데 연기 관련 특성화고로 가는건 별로겠죠? 참고로 공부는 욕심 있지만 안해도 상관없습니다. 연기학원을 다니고 싶다고 뭐라 말해야 자연스러울까요...? 진짜 도와주세요

#꿈 #적성 #진로고민
비공개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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