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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밖에 나가고싶은데 나가고싶지 않아요

저는 이제 막 방학을 맞이한 대학생이에요.. 전에 집에만 있으면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고해서 밖에 나가보려고 생각은 많이 했지만 정작 귀찮아서 나가지 않았어요.. 저희집은 시내랑 상당히 거리가 있어요 버스를 타고 30분은 가야하죠.. 돌아오는 버스도 사람이 많으면 힘들어서그런지 왠만하면 안나가려고 하는거같아요.. 저는 좀 궁금해요.. 정말 집에만 있으면 우울증에 걸리기 쉬울까...? 아닐까..? 사실 시내에 나가도 대부분 혼자 나가서 할것도 거의 똑같아요... 나가서 노는 루틴이 거의 똑같아요... 나가도 할게 없어서 안나가는건지.. 아니면.. 나가서 돌아오는게 귀찮고 힘들어서 그런건지... 나가야하는데...라고 자주 생각은 했지만 나가질 않아서.. 조금.. 우울해질까 걱정이에요...

#대학생 #외출 #루틴 #방학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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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기 위한 핑계를 만들어봅시다.
그런 마카님의 심정은 사실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하지만 집안에서만 있다 보면 분명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 집에만 있는 것이 우울증이 생기게 한다고는 딱 잘라 말씀드릴 수는 없어요. 우울증이란 것은 그렇게 한가지 이유로 생기는 것이 아니고 여러가지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곤 하거든요. 하지만 집에만 있고 집에서 제한적인 활동만 한다면 분명 마카님의 몸과 마음이 약해질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유튜브를 보거나 잠을 자거나 한다면 몸은 피곤하진 않아도 정신은 피로해질 수도 있거든요. 따라서 밖에 나갈 일을 억지로라도 만드는 것이 방법입니다. 약속을 잡을 수도 있구요, 오랜만에 치과나 병원 갈 일을 만들 수도 있구요. 부모님 심부름을 본인이 도밭아서 하는 방법이나, 나가서 맛있는 것을 먹는 계획을 세워 보세요. 다만 이런 경우에 마카님이 그 일을 수월하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너무 덥지 않은 오전시간에 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돌아올 때에는 사람들이 몰리는 퇴근 시간 이전에 버스를 탈 수 있도록 하구요. 그렇게 내가 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권성재 상담사
해먉7777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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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동네친구한테 경쟁심을 느낍니다

학창시절 같이 보낸 동네친구가 있어요(현재 대학생) 같이 여행도 가봤고 심지어 해외여행도 같이가서 별 탈 없이 놀았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그 친구한테 묘한 경쟁심을 느껴서 1년간 제가 거리를 두고있네요 그 친구와 저는 전공이 비슷하고 원하는 취업방향도 비슷해 그래서 그런지 그 친구가 뭔가를 하면 불안한 느낌이 들고 막 경쟁심이 느껴져요ㅠㅠ 예를 들면 그 친구는 영어를 좀 잘해서 토익,토플도 있는데 저는 이제야 영어공부를 하고 있어서 불안한? 그런데 외부활동같은거는 제가 더 많이 했거든요 뭐 그런 정량적인 걸 떠나서 제가 왜 이 친구한테 경쟁심을 느끼는지 모르겠어요 이 친구보다 더 친한 관계의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랑은 방학스터디도 할만큼 저런 감정없이 으쌰으쌰합니다. 왜 저 친구한테만 유독 그럴까요 나의 진로방향과 비슷해서 그런걸까요? 진로방향이 비슷한 동기들한테도 종종 느끼는 감정인데 이걸 친구한테까지 느끼니 초라하네요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친구만나서 같이 공부하고 정보나누며 이 감정을 활용해야할까요? 너무 소중한 친군데 이러니까 힘드네요

#대학생 #질투 #경쟁심 #친구 #불안 #열등감
expert
소중한 친구와의 경쟁심, 건강한 관계로 나아가는 첫걸음
위와 같은 고민에 대해 다음과 같은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감정을 인정하고 수용하기입니다. 지금 마카님이 느끼는 감정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그러니 먼저 마카님께서 느끼는 경쟁심과 불안함을 부정하지 말고 자연스러운 감정임을 인정해주세요. 감정을 억누르기보다는 왜 그런지 스스로에게 부드럽게 질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친구와의 소통을 시도해보세요. 오랜만에 친구와 만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솔직한 감정을 나누어보세요. 경쟁심을 느끼는 자신을 털어놓을 때 오히려 마음이 가벼워짐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모르지만 그 친구도 마카님에게 별반 다르지 않는 감정을 가끔씩이라도 느꼈음을 알게 되실 거예요. 그러면서 서로의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는 대화를 통해 내가 알지 못했던 나의 장점을, 또 친구가 알지 못했던 친구의 장점을 서로 확인해줌으로 오히려 관계의 질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 협력적 관계로 전환하기입니다. 경쟁을 협력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같이 영어 스터디를 하거나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이 되도록 노력해보세요. 이는 경쟁심을 건강한 동기부여로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진로 방향이 같다고 하더라도 내가 가고 싶은 곳과 친구가 가고 싶은 곳은 서로 다를 수 있고 또 같은 곳을 지원하더라도 그 곳이 원하는 인재는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즉 혹시 내가 뽑히지 못하더라도 그것은 내가 그 친구보다 못해서라기보다 그 곳에서 원하는 인재상이 그 친구인 것이지요.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러니 어렵고 힘든 긴 취업의 시간동안 함께 힘듦을 나누고 또 때로는 나태해질 수 있는 마음을 북 돋울 수 있는 경쟁자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힘이 되는 일일까요? 네번째, 자기 자신에 집중하기입니다. 마카님의 강점과 성취를 돌아보고 자신만의 성장 목표를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타인과의 비교보다는 ‘어제의 나’와 비교하며 성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세요. 이것은 긴 인생을 살아가면서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사람마다 자신의 속도와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마냥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서만 나를 확인한다면 많은 경우 낙담할 상황이 많이 생길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어제의 나'와 비교하여 '조금이라도' 성장한 자신에게 초점을 맞출 수 있다면 또 오늘을 살아갈 힘이 생길 수 있겠지요. 그런 오늘이 모여서 마카님이 꿈꾸는 '내일'이 될 거예요.
이숙미 상담사
둘리팡망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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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성격을 고치고싶어요

제가 작든 크든 어떤 문제가 생길 때마다 회피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예를들어 어떤 사람한테 취소하거나 이런 거를 알랴야한다면 전화나 만나서는 절대 말 못하고 카톡으로 말 해놓고 숨김해놓고 막 이래요. 뭔가 두려운 감정이 드는데 왜 드는지를 모르겠어요. 그리고 평소에 막 타인에게 무슨 안좋은 말 조금이라도 들으면 뭔가 내가 내가 아닌거 같은 기분이 들고 갑자기 눈물이 나고 싶어하는거 참고 혼자 있을 때 막 울어요 안울면 계속 고양되어 있는 느낌이 들어서 꼭 울고싶은 느낌이에요. 근데 이제 혼자 살아가는 것도 아니고 다른사람이랑 더불어 살아가야할텐데 매일 이러니까 진짜 너무 피곤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막 사소한 일에도 죄책감이 들어서 더 울어요 이런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죄책감 #감정 #타인 #회피 #두려움
expert
두렵고 회피하고 싶은 마카님께.
마카님에게 가장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존재자체로도 충분하다'라는 말이예요. 마카님이 문제 상황이나 사회적 장면이 두렵고 회피하고 싶은 건 그만큼 '잘해내고 싶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그 평가 기준은 마카님에게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요.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무엇인지,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 살펴보고 칭찬 일기처럼 작은 것부터 자신에게 긍정적인 위로와 격려의 말을 자주 건네어 주면 좋겠어요. 또한, 마카님의 경우, 당혹감, 슬픔, 불안, 두려움 등 여러 부정적인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것들을 만들어 가면 좋을 것 같아요. 감정 일기도 괜찮구요. 오늘 하루 내 감정은 어떠했는지, 그 때 상황과 생각들은 어땠는지를 살펴보면 나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알아갈 수 있을 거예요.
신예솔 상담사
유림0127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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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그냥 사람을 대하는게 자꾸 힘들어요

예전에 첫일을 시작할때 내 능력이 부족한 줄알고 윗사람한테 인정받*** 엄청노력하고 앞만보고 달렸는데 그땐 그일이 제. 적성에도 너무 잘 맞는거라 생각이 들어 ***듯이 했었어요. 자격증도따고 일도 주말에도 열심히 찾아가며 실적도 쌓고요 그러다보니 제앞에서는 항상 예의바르게 깍듯하게 대해주시고 잘해주셨는데 알고보니 그건 가면속에 가려진 다른 모습이였던걸 몇년이 지나 알게 되었어요 월급도 일은 제가 제일많이하고 제일적게주고 인정하는척만 뒤로는 비아냥 거렸더라고요 그게 제겐 너무나 큰 충격이였어요 이런일을 겪는와중에 주위 동료들이 저를 이용해 자기들 일속을 챙기는 일도 생겼었던 사건도 생겨서 6년만에 그만두며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그러다 보이스피싱도 어이없게 당하고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데도 소심한성격에 눈치잘보고 거절못하고 이런성격이다보니 프리랜서 일로 계속 다른일을 하다보니 돈이 안되도 남의 일을 종종 의리겸 해주는 경우도 있었는데... 사람들이 처음엔 고마워하더니 나중엔 너무 당연시 하는 모습에서 또 상처받고 필요할때만 찾는모습에도 속은상한데 거절하는게 쉽지않아요 계속 괜찮은척 하고 살고있는 제가 너무 싫고 요즘엔 아무것도 하기싫고 하고싶지않고 눈물만나고 누워서 잠만오고 요즘에는 친한친구들의 충고가 총알같이 너무나 가슴아프고 친구들이. 저런말하는것도 제탓같고 누구를 만나는것도 연락을 받는것도 문자조차 오는것도 요즘은 겁이 나요 전화받기도 힘들고 문자 답도 주기도 너무힘들어 안받고 답문도 안하고 넘기는경우가 많네요 요즘은 왜 죽음이 나한테는 안올까 아픈사람대신 내가 아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꾸하게되네요 겁은 많으면서도 죽고싶단생각이 든다는것도 우습고 제자신이 너무나 한심하고 그렇다고 일은 안할수없으니 버티며 괜찮은척 아무렇지 않은척 나가고 있기는 합니다. 이런 모순된 제가 정상이 아닌거 맞지요?

expert
괜찮은 척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마카님.....ㅜ 일단 자신에게 조금 더 시간을 주고, 스스로를 돌보는 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또한, 주변에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솔직하게 감정을 나누면서 조금씩 회복해가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자신을 비난하지 말고, 스스로에게 관대해지는 연습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김완수 상담사
소심해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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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사는데에 흥미가 없어요

길면 70살 짧으면 60살까지만 살고싶지만 내 마음대로 살고 죽는게 되는게 아니니 답답하고 우울해요. 길게 살아봤자 의미없을거 같단 생각만 듭니다. 건강은 해칠대로 해쳤고 마음도 해칠대로 해쳐졌습니다. 무엇보다도 그 누구도 신경쓰고싶지 않아요. 무언가 이뤄야 한다는 생각도 없고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 생각도 없습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자꾸 무언갈 이루며 살길 바래요. 제 인생인데 왜 남들이 참견인지 그것도 너무 싫어요. 그냥 사는동안 내 마음만 편안했으면 좋겠는데... 왜 자꾸 남들처럼 살라고 하는지 짜증만 납니다. 나대로 살겠다는데 왜 자꾸 남들이 사는걸 신경쓰는지... 본인이 그렇게 살았으면 그렇게 산거지 그게 왜 억울하단듯이 나한테 다들 이렇게 살아 근데 넌 왜 그래? 이런식입니다. 각자의 방식이 있다는걸 모르는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는거 자체만으로도 숨이 막힙니다. 이런 말들은 하는게 가족도 아니고 친구들이 합니다. 가까이 살고 다 내 생각해서 하는말이다 싶으면서도 아닌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그냥 다 싫습니다. 신경쓰이는 가족들 마저도 싫습니다. 제일 싫은건 가장 못난 저입니다.

#마음 #우울 #살고싶은 #편안한 #건강
expert
삶의 의미가 사라지신 것 처럼 느껴지네요...
지금 마카님께서 행동해 볼 수 있는 것들로 다음과 같이 제시해보고자 해요. 1.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해 보여요. 마카님 주변에 계시는 여러사람들의 기대와 압박에서 벗어나 자신의 가치와 목표를 찾고 이를 존중하는 법을 배워보는 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2. 작은 일일지라도 스스로에게 인정을 해주면서 자기 자신을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도록 노력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김완수 상담사
입덕부정기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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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사라지고싶어요

요즘에 진짜 너무 죽어버리고 싶고 사라져버리고 싶어서 부모님께 얘기를 꺼냈어요. 사실 1~2년 전부터 너무 힘들다고, 못 버틸것 같다고. 병원에 가보고싶다며 말을 했어요, 괜히 얘기를 꺼냈나봐요. 너만 힘든거 아니라며 조금만 참으라는 얘기도 듣고 부모가 편하냐며 이런 얘기를 어떻게 이렇게 쉽게 하냐며 꾸짖어주셨습니다. 저도 고민 많이 했어요, 많이 했고 이런 얘기를 부모님에게 해야지 누구에게 말하나 싶기도 하고 그냥 저를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으시는것 같아요. 네, 사실 중2병 인것 같기는 한데 그냥… 너무 힘들다고 털어놓고 싶었어요 죽어버리고 싶어요 그냥 다 때려치고 포기하고 싶어요 진짜 이렇게 못 살것 같아요,

#희망 #중2병 #부모 #정신건강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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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께라도 도움을 청해 보세요.
마카님.. 부모님께서 마카님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도와 주실 수 있는 물질적, 심리적인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면 다른 주변의 어른들이나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학교 위클래스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들이 어렵지 않게 도움 받을 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고민거리로 힘들어 하시는지는 내용에 나와 있지 않아 알 수 없지만, 중2병이라고 해서 누구나 살고 싶지 않은 마음을 갖지는 않습니다. 마카님에게는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이나 잠시 잠깐이라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 없어 더욱 괴로우신 건 아닐까 싶어 염려가 되네요. 부디 포기하지 마시고, 상담을 통해서 마카님을 도와 드릴 수 있는 창구를 찾아 보시길 바랍니다.
이혜승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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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무서움이 사라졌어요

예전에는 너무 살기 싫어서 이대로 멈췄으면 좋겠다 그렇다고 죽기는 너무 무서웠는데 요즘따라 그냥 죽으면 행복할거 같다 시원해 라고 생각 할 거 같다 무서움이 사라졌어요. 어차피 내가 죽으면 타인들이 나를 죽인다,나를 욕한다 나의 대한 것으로 이야기 주제를 한다고 해도 저는 죽으면 모르니까요.

#살기 #무서움 #타인 #행복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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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움이 사라졌다 느낄 정도로 많이 힘드신가봐요...
마카님! 자신의 감정을 글로 정리하고 누군가에게 털어놓는 것은 어떨까요? 매일 스스로에게 작은 기쁨을 주는 습관을 만들어보는 것도 중요해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거나 긍정적인 연결고리를 만들어보려고 노력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어요.
김완수 상담사
꿈빛마음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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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힘들어요

백수라 시간이 하루종일 널널한데 불안한 생각에 갇혀서 고통스러워하냐고 이틀동안 강의를 3시간밖에 못들었어요 강의가 50시간이 넘는데 어떻게 들을까요 그리고 이 생각의 늪에서 언제 해방이될까요 특정 생각들이 떠오르면 계속 그 생각만 하고 무기력해지면서 불안해져서 바로 누워버려요

#백수 #무기력 #고통 #불안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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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속도면 충분해요! 꾸준히만 해 봅시다.
마카님께서 현재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위에 말씀드린 두가지를 해결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못한게 아니라 잘한 것을 찾아보세요. '이틀동안 3시간을 공부했지만 아직 47시간이 남아있네' 라는 생각을 '그래도 이틀동안 3시간이나 공부했어! 이 페이스면 32일만 더 하면되네' 라는 식을 관점을 바꿔보는 겁니다. 같은 상황이라도 느껴지는 느낌이 많이 다를 수 있어요. 그렇게 희망적인 느낌을 자주 얻을 수 있도록 상황을 계속 찾아보세요. '그래도 오늘은 9시 전에 일어났어! 잘했다 ㅋㅋ' 라거나 '오늘은 그래도 짧지만 운동도 했어.' 라거나. 자신의 하루 중에 칭찬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보세요. 그런 것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루틴을 만들어서 해보면 좋습니다. 너무 많은 목표를 넣으려고 하지 마시고 하루에 한, 두가지 씩만 지속적으로 해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다른 하나는 보다 구체적으로 생각을 해보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50시간짜리 강의이고 이틀동안 3시간을 했어요. 그럼 47 시간이 남았고 이 페이스대로 한다면 32일이면 다 끝낼 수 있는 것이죠. 오늘부터 한다면 7월 22일에는 완강 할 수 있습니다. 그때까지 하는 것이 큰 무리가 없다면 그렇게만 해도 충분해요. 다만 이렇게 구체적인 시간이 나오면 조금씩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일은 그럼 1시간만 더 공부해볼까?' 그럼 이틀에 4시간을 하게 되고 그 페이스만 유지할 수 있으면 47시간은 24일에 끝낼 수 있게 되는 거죠. 그럼 7월 14일이면 완강이 가능해요. 나쁘지 않지 않나요? 이렇게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우다 보면 생각보다 그 거리거 멀지 않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표로 한 하루 2시간을 다 하셨으면 맘 편히 노세요! '아 더해야 하는데' 하면서 하지도 않고 제대로 쉬지도 않으며 시간을 보내지 마시고. 그것이 바로 목표 설정의 편리함입니다. 목표를 달성하면 그 뒤에는 마카님의 시간인 것이에요.
권성재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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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자고 일어나면 다 괜찮아질거라 믿고 있어요.

운동을 시작하고 살아있다는 기분을 받았었어요 너무 행복했고 살도 빠지고 건강해진 기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다시 바닥을 쳤네요.. 제가 사는 곳은 새벽.. 거의 아침인데요 학원가야하는데.. 도저히 못가겠습니다 푹 자고 일어나 자책하지않고 다시 일어나볼게요. 이겨내려고 여전히 노력중입니다..

#자책 #노력 #행복 #건강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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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는 마카님이 진정한 승자입니다.
성장은 파도처럼 출러이며 온다고 생각을 하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계단식이라는 말도 있는데 마카님께서 직접 경험하시는 것처럼 생각보다 같은 높이에 멈추어 있지 않는 경우가 많거든요. 따라서 파도처럼 다시 살짝 밑으로 내려갔다가 올라오게 되는 겁니다. 그 말인즉슨, 마카님의 지금 상황은 바로 다음에 올 성장세를 준비하는 시기라는 것입니다. 곧 다시 힘차게 달릴 수 있을 거에요 그러니 지금 잠시만이라도 휴식 취하면서 달려나갈 수 있는 에너지를 비축해 보세요. 다른 하나는 마음의 힘을 따로 기르는 것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어떤 상황이 벌어질 지 모를 때 불안하고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다면 상대적으로 덜 불안해할 수 있어요. 마카님께서 다시 성장하는 시기가 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계시니, 그것을 기다리며 지금 잠시 힘든 순간도 성장하기 위한 자연스런 과정이다 라는 생각으로 지금 순간을 잘 느껴보세요. 이 시기에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등을 적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상황을 잘 확인하다 보면 어느 순간 알게 될 꺼에요. '아 지금 난 다시 올라가고 있구나.' 라는 것을 말이죠.
권성재 상담사
오레오프라페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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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효과적인 심리 상담으로 정신과 약을 끊을 수도 있나요?

저는 현재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데, 상담사를 바꾸고 싶어서 다른 상담사를 찾아봤어요. 한 심리상담센터를 찾았는데, 거기에는 여러 명의 상담사가 있었고, 그 중에 마음에 드는 상담사가 있어서 그 사람의 자기 소개를 읽어봤어요. 공신력 있는 자격증도 갖췄고, 오랜 상담 경력도 있고 다 좋았는데 마지막 줄에 자신에게 상담받은 내담자의 상담 후기를 두개 실어놨는데, 그게 좀 마음에 걸려요. 하나는 조울증으로 오랫동안 약을 먹었는데 상담을 받고 6개월만에 완전히 약을 끊었다는 얘기였고 두번째 후기는 공황장애로 약을 먹었는데 상담 후엔 더 이상 약이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는 얘기였어요. 근데 궁금한게...심리상담을 받고 나서 약을 먹지 않게 되는 게 가능한가요? 정신과 약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맞춰주는 거잖아요. 신체의 문제 때문에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서 정신과에 가서 약을 처방 받는 거고 그건 심리 상담으로 내 심리적인 문제를 다루는 거랑 서로 다른 영역이잖아요?그래서 심리상담을 받는게 정신과 약을 끊는 거랑은 서로 별개의 영역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여기 후기는 효과적인 상담이 약을 끊게 만들 수 있다고 써놔서...물론 내담자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후기는 상담자가 자기소개란에 직접 실어놓은거에요. 그래서 다른 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효과적인 심리 상담을 받아서 정신과 약을 끊어도 될 정도로 호전되는 게 가능한가요?

#정신과 #조울증 #심리상담 #상담사 #공황장애
expert
이런 꼼꼼한 확인 아주 칭찬합니다.
마카님의 생각에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저는 현재 정신건강의학과에서도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심리상담과 정신과의 처방약이 어떻게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정신과의 약은 개인의 신체에 작용하여 그 내부의 호르몬이라거나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맞추거나 바꾸어 정서적인 변화를 만들어내지요. 따라서 그 반응이 굉장히 즉각적이고 속도가 빠르고 영향력이 강력합니다. 상대적으로 심리상담은 그렇게 직접적인 신체적 변화를 즉각적으로 만들어내기는 어렵죠. 보다 오랜 시간을 들여서 차근차근 문제를 다루고 내담자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과정입니다. 이 두가지가 서로 함께 했을 때 그 시너지가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우울함으로 인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얻고 있는 사람이 항우울제를 처방받고 심리상담을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우울감을 주었던 원인을 다루는 노력을 한다면 이전보다 훨씬 달라진 삶을 살 수 있거든요. 따라서 정신과 약과 심리상담을 함께 받으며 일정 기간 노력을 했을 경우에 단약이 가능하긴 합니다. 심리상담을 통해 내면의 힘을 기르고 그것이 정신과 약을 조금씩 줄여도 이전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결과를 얻어낸다면 말이죠. 결과적으로 마카님께서 보신 홍보 문구가 논리적으로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닙니다. 예를 들자면, '밥을 많이 먹었더니 새로운 옷을 샀습니다' 라는 말과 비슷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밥을 많이 먹었더니 살이 쪘고 이전에 입던 옷이 맞지 않아 새 옷을 사야만 했다는 상황을 위와 같이 이야기할 수도 있는 것이죠. 하지만 위의 말은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치 그 심리상담사의 홍보 문구와 같이 말이죠. 마카님께서 보신 심리상담사의 홍보문구는 정신과 약을 처방받는 사람들에게 어필하고자 하는 의도를 다분히 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정확한 말도 아니기 때문에 의도가 불순하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구요. 마카님과 같이 날카로운 통찰력을 가지지 못한 사람이라면 손쉽게 넘어갈 수도 있겠어요.
권성재 상담사
햇살과바다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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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맨날 아침이면 우울해요....

전 우울증약을 먹는 사람인데요. 아침이 가장 힘들고 우울한것 같아요... 이 우울감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너무 힘드네요.. 혹시 우울증 극복하신분 있으실까요? 좋은 방법이라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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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극복
제가 했던 방법은 일어나자마자 하늘을 바라보고 한번 입꼬리를 올려보는 거였어요. 작지요? 마카님이 할 수 있는 작지만 억지스럽지 않은 긍정을 찾아보시길요. 자존감 향상 그룹 코칭으로 진행했던 몇 가지 방법들을 말씀 드리면 이불을 정리하거나 스트레칭 같이 몸을 가볍게 움직이기, 카페에서 멍 때리거나 독서 한 장, 생각나는 대로 글쓰기 같은 소소한 활동들이 있습니다.
김연진 코치
노랑happinest27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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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폐쇄병동 입원이 정말 안좋은 선택일까요

저는 현 고1입니다 우울증이 심해져서 입원대기명단에 올리려 하는데요 부모님은 기록이 남으니 되도록 안하는 게 좋겠다 엄청 심한게 아니면 안하는 게 좋겠다 하시는데 저 지금 공부도 수행도 의욕이 너무 없어서 다 때려치웠고 이정도로 공부 안한 적 없었고 자해충동이 들긴 하는데 지금 자해하면 진짜 손목 못쓸 것ㅍ같아서 겨우 참고있고 그냥… 다 죽여버리고싶고 죽고싶어요 밥먹는거 걷는거는 다 괜찮아요 근데 내일이 오는 게 아직도 무서워요 그리고 학생한테는 공부가 전부이고 일상생활인데 이게 집중도 안돼고 의욕도 없고 위기의식도 없고 망해도 상관없어 라는 생각이면 안되지 않나요 입원하고싶은데 진짜 입원하면 후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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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선택은 마카님에게 꼭 필요한 것을 하는 것입니다.
보호 병동 대기를 걸어 놓았다는 것은 개인이 마음대로 결정한다고 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아마도 전문의의 진단과 권유에 의해 결정하셨겠죠. 바꿔 말하면 입원 치료가 마카님에게 꼭 필요하고 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권유를 받았을 겁니다. 치료를 잘 받고 나오면 지금보다 훨씬 건강하고 힘들지 않게 살 수 있을텐데, 단지 기록에 남는다는 이유로 이 괴로움을 억지로 참고 살 이유가 있을까요? 입원 치료 또한 일반 외래 진료와 마찬가지로 마카님 이외 그 어느 누구도 기록을 볼 수 없으니, 치료 받아야 할 시기를 놓치지 마시고 좋은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부모님도 물론 앞으로 마카님이 살아 나가면서 혹시라도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있을까 염려하시는 마음이시겠지만, 그 또한 건강해진 후에나 가능한 일이 아닐까요? 건강해진 삶을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이혜승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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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제가 우울증인가요?

최근에 수행과 시험준비로 엄청 힘들었습니다. 특히 이번주는 목요일 빼고 다 수행이라 더 힘들었었어요. 딱 그쯤이었던 것같아요. 저번주 전부터 계속 우울하더니 급기야 수행때는 더 심해졌어요. 평소와는 다르다는걸 저도 잘 알겠더라고요. 식욕도 없고, 아무런 흥미도 없고, 감정도 잘 안느껴지더라고요. 그럴땐 전 보통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테스트를 해보곤 했습니다. 그런데 무조건 중증 이상은 나오더라고요. 물론 그 결과가 정확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고위험도 나오는데 의심할만 하겠죠.. 그런데 딱히 말할곳도 없어요. 가족이나 주변은 그렇고.. 친구들한텐 살짝 말해봤긴 한데 딱히 도움은 안됐어요. 그리고 수요일인가 딱 수행이 거의 끝날때쯤에 갑자기 괜찮아졌어요. 기분도 괜찮고, 식욕도 돌아온 느낌? 그런데 지금은 우울해요. 뭔가 내 마음 속에 찢어진 종이가 있는 것 같아요. 새벽이 되니까 최근엔 우울하고, 눈물도 나고, 자고싶지도 않고.. 내일 할건 많은데 하지도 않는 제 자신도 한심하고..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마음이 너무 답답해요.

#우울증 #스트레스 #수행 #시험준비 #마음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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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고 힘든 마카님에게
일단 일정을 조금 여유롭게 조정하여 자신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는 것이 중요해요. 규칙적인 운동이나 가벼운 산책을 통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보세요. 그리고 매일의 작은 성취와 긍정적인 경험에 집중하며 스스로를 격려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백지은 상담사
한걸음을내딛어보고싶다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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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불안을 줄이고싶어요

남들은 다 잘하거나 잘 알고 있는거 같은데 나는 뭔가 모르고 있고 놓치는게 많은거 같은 불안이 자주 올라옵니다.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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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마카님에게
자신에게 부여하는 기대치를 조금 낮추고 자신을 이해해주는 태도가 필요해요.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마다 작은 성공을 경험하며 자신감을 쌓아가야 해요. 불안을 느낄 때는 심호흡을 하거나 명상을 통해 마음을 진정시켜보는 것도 좋답니다.
백지은 상담사
다괜찬아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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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우울할때마다 충동적으로 뭘 저지르는 것 같아요

정신이 힘들때마다 흑역사를 만들어요 과거 인연에게 갑자기 익명으로 연락을 하든가 트위터같은 곳에 우울한 글을 올리거나 그래도 작년만큼 막 랜챗으로 이상한 걸 하지는 않는데요 이런 제가 너무 불안정하고 다음날 일어나서 정신 맑아질때 너무 후회되고 힘들어요 전에는 낮은 자존감+우울증때문에 자기파괴적 행동을 하거나 무례하게 행동해서 저와 타인 모두에게 피해를 끼쳤다면 요즘은 다 과거가 후회되니 과거 후회를 글로 올리고 과거 미안했던 사람들에게 갑자기 연락하고... 너무 수치스럽고 흑역사네요 어떻게하죠ㅠㅠㅠ

#자존감 #우울증 #정신 #흑역사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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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역사는 누구나 있어요. 다만 이제부터는 그걸 조금씩 줄여가 봅시다.
가장 우선적으로, 마카님께서 말씀하신 정신이 힘든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어떤 상황에서 저런 충동적이고 부끄러운 행동들을 하는지 스스로가 한번 잘 생각해 보시고 혹시나 또 저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전, 후 상황을 확인해서 자신을 모니터링 하는 것이 필요해요. 그래서 확실한 트리거가 되는 행동이나 상황이 있다면 그것을 하지 않거나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죠. 예를 들어, 술을 마실 때마다 위의 상황들이 발생한다면 한동안 금주를 하는 것이 방법일 수 있습니다. 다른 하나로는 일상에서 통제 가능한 부분을 늘려가는 것입니다. 마카님께서 자신의 감정화 행동이 통제가 잘 되지 않는 것이 위의 상황을 발생시키는 것일 수도 있어요. 그러니 작은 것부터 마카님의 삶을 통제하는 노력을 시도해 보세요. 통제가 거창한게 아닙니다. 몇시에 자고 몇시에 일어날지 정하기, 오늘은 어떤 해야할 일이 있는지 확인하고 꼭 하기, 등과 같이 일상중에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면서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고 자기효능감을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는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 방법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좋아하는 취미생활이라던지, 최애 가수나 배우의 드라마나 무대를 본다던지, 운동을 하거나 목욕 등등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본인만의 방법을 확보해 보세요. 지금 마카님께서 본인의 무의식에 잠겨있는 스트레스들이 위와 같은 방법으로 흘러나가는 것일 수도 있거든요!
권성재 상담사
랫미두잇뽈유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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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인생이 너무 고통스러워요

21살 여대생입니다. 고등학교를 자퇴하고서 2년의 시간을 힘들게 보냈었습니다. 매일 16시간이상 재종에서 공부를 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 ㅈㅅ시도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운좋게 좋은 대학교에 왔고 대학교에 와서는 괜찮아졌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에 와서는 또 다시 유급에 대한 압박으로 하루하루가 너무 힘듦니다. 시험기간이 되어 시험을 보려고하면 그 압박감과 스트레스 때문에 ㅈㅎ충동이 들고 (지금까지 간신히 참아 1년 6개월동안 ㅈㅎ를 안했습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지옥같은데 저한테는 친구도 가족도 없어서 아무한테도 말을 못하고 저에게 남아있는 책임감때문에 매일 공부를 꾸역꾸역하고있습니다. 대학교 이외의 저라는 사람은 없어진것같습니다. 제 정체성도 없고 삶의 의미도 없는것같아요. 제가 왜 사는지도 모르겠어요. 삶이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대학교 이외의 저라는 사람은 정말 하찮고 의미없어요. 아무리 좋은 곳을 여행을 해도 아무리 맛있는걸 먹어도 아무런 느낌이 나지 않아요. 좋아하는것도 없고 그냥 먹고 싸는 기계같다고 생각해요. 왜 살아야하는걸까요. 솔직히 그냥 이 세상에서 없어지고 싶어요.

#정체성 #대학생활 #스트레스 #고통 #여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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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 삶의 무게 속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마카님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지금 마카님에게 제일 시급한 것은 우선, 자해 충동과 심한 스트레스가 계속될 경우 즉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1년 6개월동안이나 자해 충동이 있음에도 참은 것은 정말 대단합니다. 그건 마카님에게 생명에 대한 존중의 마음과 자신에 대한 책임이 있어서 가능했을 겁니다. 하지만 어느 경우는 도움을 받는 것이 정말 필요할 때가 있어요. 가령 맹장이 터져 너무 힘든데도 불구하고 견뎌야 한다고 버티다가는 복막염이 오고 그래서 목숨의 위협을 받기도 하지요. 마음도 마찬가지랍니다. 혼자가 힘들 때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면 휠씬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따라서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나 상담센터를 방문해서 현재 마카님의 마음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 또 참고로 자해나 자살 충동이 들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전화 번호 혹은 연락할 전화 번호를 미리 생각해 놓는 것도 좋아요. 자살 예방 상담 번호는 109입니다. 두번째는 마카님 스스로에게 조금 더 부드럽고 너그러운 태도를 가져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완벽함보다 ‘지금 이 순간의 나’를 인정하는 마음가짐이 회복의 시작입니다. 마카님은 그 힘든 수험 생활도 잘 견뎌낸 사람입니다. 마카님은 운이 좋아 좋은 대학에 갔다고 말씀하시지만 성적은 정직한 것이지요. 그 만큼 열심히 했고 이는 마카님이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을 잘 조절할 수 있는 힘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 주지요. 그리고 좋지 않는 생각이 들었을 때에도 단번에 그 감정을 해결하지 않고 더 좋은 선택을 위해 참을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입니다. 지금 마카님이 시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은 힘든 기간을 거쳐 목표로 한 대학에 왔다는 의미이고 또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의미이지요. 그러니 지금 힘든 것에 초점을 맞추어 자신을 몰아부치지 말고 과거 힘들었던 순간들을 이겨낸 경험이 있는 자신임에 초점을 맞추었으면 합니다. 세째는 시험과 성적에 대한 압박을 조금 내려놓고, 학업 이외의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작은 활동을 시도해 보라는 거입니다. 학생에게 성적이 중요한 것이긴 하지만 전부는 아니예요. 성적이 전부라면 좋은 대학 나오고 공부 잘 하는 사람은 다 행복해야 하잖아요? 그런데 반드시 그렇던가요? 마카님이 조금만 살펴보면 꼭 그렇지 않은 예를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답니다. 그러니 마카님의 시각을 성적에서 조금씩 다른 영역으로도 확장해보라고 권해 드리고 싶어요. 예를 들어, 짧은 산책, 간단한 취미, 일기쓰기 등으로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고 나 자신에 대해 알게 되는 작은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거예요. 네 번째는 학교 내 상담센터나 온라인 심리 상담을 통해 정기적으로 감정을 나누고 지지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혼자서 삶의 어려운 시기를 지나는 것은 참 힘든 일입니다. 이때 대학생의 장점은 학교 내 상담센터가 있다는 것입니다. 전문적으로 훈련받은 상담사가 마카님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주고 함께 해 줄 것입니다. 더구나 무료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마카님이 느끼시는 삶의 의미 상실은 일시적인 감정일 수 있답니다. 지금 너무 학업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니 모든 것이 힘들게 느껴지고 또 이 시간이 지속될 것만 같은 불안이 마카님으로 하여금 의미 상실로 이어지게 만들 수 있어요. 하지만 모든 고비들은 넘어가는 것이고 이를 통해 자신을 알게 되고 삶이 확장되는 것이지요. 마카님에게 대입의 고비가 있었지만 잘 넘겨 지금 대학생이 되었고 지금 겪는 학업 스트레스의 고비가 마카님에게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게함으로 자신을 확장시키며 성숙하게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마카님에게는 그런 힘이 있으니까요. 그러니 이 시기를 지나며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여 주세요.
이숙미 상담사
타코냥이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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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무기력 게으름이 너무 심해요

침대에서 못벗어 나겠고 6개월 정도 됐고 사람 만나는것도 전화로 얘기하는것도 굉장히 부담스럽게 느껴져요. 잘 씻지도 않고 집정리도 안해요. 엄마랑 동생한테 모욕당하고 힘들때 외면당했던 일들이 떠올라서 마음이 요동치고 미칠것같다가도 갑자기 괜찮아지기도 해요. 하루종일 누워서 핸드폰만 봐요. 화장실 가는것도 귀찮아서 가능한 참다가 볼일보러가요. 게으름이 심한건지 병인건지 모르겠어. 몸을 일으키기가 싫어. 병원에 갈 자신도 없는데 단순히 너무 게으른거라면 내가 안 그랬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해야 다른 사람들처럼 정상적으로 살수있을까요. 나는 심각한 의지박약에 회피만 하고 무책임한 인간이에요. 내가 안이랬으면 좋겠는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주변사람들은 내가 퇴사해서 이러고 사는것도 몰라요. 계속 거짓말하고 변명만 하게돼요. 연락도 피하게 되고 연락오면 심장이 두근거려요. 내가 너무 한심해요. 그런데 나아질 방법을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집안일 열심히하고 일도 해서 돈도 벌고 싶은데 이렇게 살기 싫은데 몸 움직이기는 싫고 죽을 자신도 살*** 힘도 없는것같아요. 어떻게 해야되나요

#부담 #사람 #침대 #게으름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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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한 걸음이라도 옮겨보려는 그 마음 자체가 정말 소중해요.
매일 작은 목표를 세우고 달성해보는 것이 성취감을 느끼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한 번이라도 밖에 나가 산책을 하며 느낌을 기록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감정이 몰려올 때는 심호흡을 하며 자신을 위로하고, 조금씩 긍정적인 변화에 집중해보세요. 현재 마카님이 경험하는 무기력감이 심리적 부담과 과거의 상처에서 기인된 것일 수 있어요.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일어나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거나, 창문을 열어 새 공기를 들이마시는 것으로 작은 성취감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이 시간이 무척 힘들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또한 스스로에 대한 첫 번째 배려일 수 있어요. 주변 사람들에게 진솔한 마음을 전달하면서 지지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김완수 상담사
ccc66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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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분명 아닌 걸 알면서도, 그 순간엔… 알아채는 게 너무 어려워요.

요즘 들어 사람들을 보면 이유 없이 긴장되고 불안해져요. 가슴이 울렁거리고, 눈물이 날 것 같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마음이 쉽게 지쳐요. 사람들 속에 있을 때면 자꾸만 의심이 들어요. ‘저 사람은 날 싫어하는 걸까? 다 가식일까?’ 그런 생각들이 계속 떠오르고, 멈추질 않아요. 누군가가 제 이름을 부르기만 해도 불편하고, 피부가 닿거나 눈이 마주치는 순간 무서움이나 불쾌감이 확 올라와요. 이런 기분은 최근에 갑자기 생긴 게 아니라, 몇 년 전부터 차례차례 조금씩 쌓여온 것 같아요. 피곤한데도 잠이 깊게 오지 않고, 쉰다고 나아지지도 않아요. 감정도 자주 요동쳐서, 웃다가도 갑자기 눈물이 나고, 혼자 있는 게 편하면서도 외로워요. 정말 애매하고 복잡한 감정이 계속 겹쳐 있어요. 사실 말하지 못한 힘든 기억이 있어요. 지나온 그 일들이 지금도 제 마음과 몸에 흔적처럼 남아있는 것 같아요.그래서인지 요즘은 주변 모든 게 낯설게 느껴지고, 항상 마음 한 켠에 쌓여 있는 긴장을 내려놓지 못해요. 가끔은 제가 느끼는 공포나 불안이, 현실과는 다르다는 걸 알아요.분명 아닌 걸 알면서도, 그 순간엔… 알아채는 게 너무 어려워요.이 마음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몰라서 꾹꾹 눌러 담고 살았어요. 믿을 사람도 없고요. 그런데 이제는 저 자신조차 버거울 만큼 지치고 무너질 것 같네요.

#불안 #긴장 #감정 #외로움 #복잡한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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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우울감이 심리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아요.
지금 말씀해주신 상황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심리상담을 통해서 심리적으로 힘들었던 이야기를 하시고 위로를 받으며, 감정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필요하시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셔서 우울증인지 진료를 보시고 약을 드셔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임다정 상담사
꿈빛마음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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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상처는 그냥 잊는게 좋겠죠?

상처는 그냥 잊고 지내는게 아무래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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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잊고 살다가는 그것이 곪아서 더 큰 상처가 될 수 있어요.
상처란 것을 완전히 잊는 것은 쉽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요. 어떤 일이 우리에게 상처가 되는 이유는 그것이 그만큼 중요하거나 의미가 있기 때문이거든요. 예를 들어, 아무 관심 없는 친구가 나한테 욕을 하면 그것은 나에게 상처가 되지 않아요. 하지만 내가 정말 좋아하던 친구가 나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알면 그것은 상처가 될 수 있지요. 따라서 그렇게 의미있는 일인만큼 그냥 잊고 사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렇게 억지로 상처를 잊으려고 하면 그 과정에서 느꼈던 감정들이 적절히 해소되지 않고 억눌려서 마음속 어딘가에서 쌓일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그것은 결국 마카님에게 다른 형태의 상처로 나중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우선 그 상처를 마카님께서 직접 바라볼 수 있을 때까지 시간을 가지는 것도 필요해요.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희미해지기도 하고 상황이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풀려버리기도 하거든요. 그렇게 시간을 좀 가지다가 직접 그 상처를 마주할 수 있을 만큼의 용기가 생기면 그 때 그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다른 방법으로는 마카님께 상처를 준 상황들을 직접 글로 적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무도 모르는 곳에 혼자만 알 수 있는 곳에 적는 것이 안전할 수 있겠죠. 그렇게 마음속에 있던 것들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은 글로서 적는 걸로도 충분히 할 수 있고 그 효과 역시 긍정적일 수 있어요.
권성재 상담사
xujin0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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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감정 조절이 안 되고 쉽게 우울해져요

언제부터인가 포기할 생각만 하고 있어요. 일과 삶, 대인관계, 가족, 모두 벗어나 다른 세상으로 가고 싶어요. 그런데 또 나약해 빠져서 어느 것 하나 포기하지 못하고 결정하지 않는 미적지근한 내가 또 싫어요. 감정을 숨겨야 하는 직업인데 어느 순긴부터는 표정관리가 되지 않아요. 밝은 척, 행복한 척하는 모습이 지쳤어요. 얼굴에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 같네요. 일에서도 실격인 것 같아요. 일로는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이제 뭐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 같아 자괴감이 들어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아무 것도 제대로 하지 못 하는 내가 싫어요. 멀리 도망가고 싶어요.

#대인관계 #감정 #포기 #자괴감 #도망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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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인정하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이 필요한 순간일 수 있어요.
자신에게 잠시 휴식을 주는 것이 중요해요. 감정 일기를 써보면서 현재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정리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작은 목표를 설정하여 그 하나씩 달성함으로써 자신감을 회복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박유선 상담사
고양아1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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