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태어났다면 당연하다만 이 세상에선 굶어죽거나 노숙자로 전락하기 싫으면 알아야하는것도 많고 해야하는것도 많아. 취업도 안되고 알바 구하기도 힘든마당에 내 밥줄땡기기 위해 타일시공을 배우는데 아무리해도 너무 어렵고 속도가 나지를 않아. 각도에 맞게 붙이기도 힘들고. 시험도 봐야하는데 이래서 합격이나 할까. 이후로도 해야할것들이 분명있을텐데 게으른데다 ADHD끼도 있는 내게는 너무도 어려운 일같아. 그냥 죽는게 낫겠는데 죽는것도 맘대로 안돼는걸. 막상 죽을라 그러면 무서워서 관둘텐데. 인생의 첫단추부터 잘못낀 마당에 너무한거같아. 내가 이런 소리하면 남탓한다니 의지박약이니 하면서 '넌 느껴선 안되는 감정을 느끼고 있다'라고 하겠지? 태어나는건 선택권이랄게 없는데 그거는 불만이 없다만 뭔 살아가기 위해서 알아야하고 해야하는것들이 이렇게 많아. 하나라도 모르면 순식간에 돈털리고 빚지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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