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산것 같은데 자꾸 허무하고 무기력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로|취업|이직]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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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산것 같은데 자꾸 허무하고 무기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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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저는 요리를 하고있는 24살입니다 중학생때부터 진로를 요리로 정하고 달려온지 어느덧 10년이 됐습니다. 조리고, 조리대학 복수학위,인턴십과 해외 근무 고등학교때는 학생회,학급임원, 대회, 각종 봉사 200시간,그외 각종활동으로 6:30~9:00 학교생활을 했고 대학때는 복수전공을 하며 대학생이지만 5일 9:00~6:00로 10개 이상의 과목을 영어로 들으며 매 방학수업을 수강하며 대학생활을 하였습니다. 중간에 6개월의 해외 인턴십과 졸업후에는 미국에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1년간 근무후에 현재는 한국에 돌아온지 8개월이 다되어갑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계속 가고 싶었던 미쉐린 레스토랑에 취업했습니다. 그러나 생각과 너무 다른 상황에 몸까지 무너지기 시작했고,너무 힘들어 현재는 이직을 한 상태입니다. 이직한 곳은 비교적 복지와 급여가 좋지만 일은 그저 그럽니다. 그냥 요리를 전공하지 않아도, 1년 정도만 한다면 할 수 있는 일이지요. 그래서인지 요즘 자꾸 현타가 옵니다.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산넘어 산이 계속있는 느낌에 막막하고 요즘에는 요리 현장직 이외에 사무직 혹은 다른 직무를 해야하나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부모님으로부터 완전한 독립을 했기에 이직과 이사 그외에 부담해야 할 일도 저를 짓누르는 느낌입니다. 그냥 자꾸 괜찮아지려고 노력하는데 주기적으로 주변의 잘된 남들과 비교하며 무력함과 허무함이 몰려 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길을 찾다가도 잃어버리기를 반복하는 느낌에 지쳐버린 이시점에서 어떻게 해야 괜찮아 질지 아직 모르겠어요 제가 욕심이 많은 걸까요? 다들 어떻게 살아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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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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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2달 전
정말 많은 노력을 해오셨네요. 그 과정에서 쌓은 경험과 성취는 분명 소중한 자산이에요. 하지만 지금 느끼는 허무함과 무기력함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요. 때로는 우리가 원하는 것과 현실이 다를 때, 그 간극에서 힘들어지기 마련이니까요. 주변과 비교하기보다는 자신만의 길을 찾는 데 집중해보는 건 어떨까요? 혹시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어요. 당신의 소중한 감정이 잘 다뤄지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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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유유유
· 2달 전
글쓴님 열심히 살아오신거 맞아요. 진짜 잘했고요 객관적으로 봐도 바쁘게 열심히 살아오셨어요. 비록 그것이 당장은 느껴지지 않아도 뒤돌아보면 정말 열심히 했었구나 하는 날이 올거에요. 그리고 너무 남들과 비교 안하셨으면 합니다. 남들도 다 똑같을거에요. 그리고 남들과는 별개로 다시 말하지만 글쓴님 정말 잘해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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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2달 전
@마유유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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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mj82
· 2달 전
정말 열심히 사신것 같아요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해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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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lkdjfkl
· 2달 전
학생때부터 정말 많은 노력을 하신 거 같아요 자꾸 현타가 오셔도 작성자분이 노력하신게 없어지고 가치가 없어지는 게 아닙니다 노력을 했다는 것 자체에 저는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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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14r
· 2달 전
욕심이 많아서 그런 게 아니에요. 오히려 너무 잘 해내고 싶었고, 또 그동안 스스로의 힘으로 책임감 있게 살아왔기에 당장의 방황이라고 할 만한 것이 더 아프고 벅차게 느껴지는 것 뿐이에요. 작성자님께선 그동안 너무 가파른 언덕만을 올라오셨던 것 같아요. 때로는 힘든 마음도 괜찮다고 다독여가며, 무리해가며 언덕을 오르셨을 거예요. 그렇기에 아직 어리다고 할 만한 나이에도 이루어온 성과가 많은 거예요. 잠시 쉬어간다고 해서 지금껏 작성자님꼐서 이루어오신 것이 사라지는 게 아니에요. 작성자님께서 가지고 계신 가장 큰 성과는 다른 게 아니라 노력해 온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이루어왔던 것과 다른 길을 걷게 된다고 해도, 그 절실한 노력으로 꿈의 끝자락까지 닿아본 경험 만큼은 결코 사라지지 않아요. 남들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깎아내리지 말아요. 작성자님께서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궤적은 이미 충분히 치열하고 훌륭해요. 당장은 실타래가 엉키고섥혀 어디서부터 풀어가야 할지 막막한 마음이 들 수 있어요. 하지만 당장 그것을 한 번에 풀어내려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엉킨 채로 잠시 숨을 고르다 보면, 언젠가 매듭 하나가 가볍게 풀리는 순간이 올 거예요. 특히 작성자님은 지금껏 제대로 살아오셨던 분인 만큼, 매듭 하나가 풀리기 시작하면 다른 것까지 술술 풀어버릴 힘이 충분히 있으실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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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97
· 2달 전
전정말 반만따라갔으면 좋겠네요,,ㅎ 너무 충분히 잘 해오셨고,, 여건과 상황에따라서 합리적인선택을 하셨으리고 믿어요! 너무 잘하고계신분이라,, 특별히 무슨조언을 드릴수있을지도 잘 모르겠는데 일에서 처음느꼈던 순수한 동기를 느낄수 있을만큼 요리와관련해서 해외여행을 다녀오신다던지,, 책이나다큐를 보신다던지 하면서 무조건 스스로와 안맞는다고 치부하기보다 자기개발과관련해서 노려을 기울여 일에서 느끼는 순수한동기와 흥미를 회복해보는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너무 아깝게느껴져서요,,ㅠ 그간의 커리어와 이력들이.. 쉬운일이아닌데말이죠,, 답은 아마 작성자님이 가장 잘 알고게실테니까요! 신중하게 잘 고민해보시고 본인을위해 가장 알맞은선택을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화이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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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얍12
· 2달 전
저도 20대를 죽어라 달려왔는데 30대가 되니 괜히 남들보다 뒤처진 것 같아 허무하고 조급했던 적이 있어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욕심이란 건 나쁜 게 아니라 나를 움직이게 하는 소중한 원동력이니, 무조건 억누르기보다는 지금 내 상황과 컨디션에 맞춰 속도를 조절해 보시면 좋겠어요. 욕심을 내며 달려갈 땐 확실하게 가속을 내고 쉬고 싶을 땐 마음 편히 내려놓으면서, 자신을 너무 내몰지 말고 나만의 속도로 건강하게 버텨내시길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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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한알
· 2달 전
먼저 24살의 나이까지 쉼없이 달려오시고 참 많은 수고와 노력으로 시간을 단단하게 쌓아오신 사연자님께 박수와 격려를 보내고 싶어요 :) 중학생이라는 어린 나이부터 확고한 진로를 정해서 앞만보고 달려왔는데 생각했던 꿈과는 다르게 마주한 현실과 따라주지 않는 몸때문에 막막하기도 하고 한계를 마주한 것처럼 마음이 많이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요리 업계의 상황을 자세히 알지 못하기에 사연자님의 마음에 딱맞거나 선명한 대답은 어려울 수 있지만 작은 코멘트를 남겨봅니다. 어떤 여행지를 갔다고 해볼게요.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 앉아서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는데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1시간이 지나고보니 더이상 이 카페에 있고 싶지 않는 마음과 먼 길을 떠나온 시간과 노력이 상반돼서 고민이 될 거예요. 그렇다면 불편한 마음을 갖고도 억지로 카페에 앉아 있는 게 맞을까요? 정답은 본인이 정해야 할 거예요. 답답한 마음을 참고 카페에 계속 있다가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고 혹은 카페를 떠났을 때 새로운 경험을 할 수도 있겠죠. 앞의 일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거기서 느끼는 감정과 결정의 결과는 본인의 몫인 거예요. 긴 시간 달려온 길에서 느낀 괴리감과 지친 몸이 사연자님의 시선을 자꾸 밖으로 돌리고 비교하려고 할 수 있어요.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사연자님의 마음을 자세히 살피시고 원하는 과정을 더 발견하실 수 있길 응원해요. 이 세상은 좋은 결과만을 우선시하는 것 같지만 지금까지 이뤄온 사연자님의 단단한 과정은 정말 값진 보물이에요. 지친 몸을 회복***시고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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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카xx
· 2달 전
충분히 대단하시니까 차라리 목표를 두어보세요 돈모아서 직접 창업이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