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생각이 너무 많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대학생|자격증]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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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생각이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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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대학교 2학년인 21살 대학생입니다. 저는 2년제 대학에 다니고 있어서 이번 2학기가 끝나면 졸업하게 되어서 요즘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내년 1~2월에 졸업이라 졸업했을 때, 나이가 22살입니다. 저는 22살에 취직준비를 하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졸업하고 자격증 같은 거라도 몇 개 더 따거나 어학능력 같은 거라도 더 기른 뒤, 23살부터 취직 준비를 하고 싶어요. 졸업하고 1년동안은 제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였던 워홀을 가볼까 합니다. 저는 일본 노래나 드라마를 즐겨봐서 어느정도 청해나 회화가 되어서 일본으로 3~6개월정도 가서 살다가 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부모님 생각은 다르신 것 같습니다. 제가 외동딸이기도 하고 지금도 대학 때문에 부모님이랑 떨어져서 자취를 하느라 못 본 사이에 걱정이 더 많아지셨는지 절대 안 된다고 하십니다. 저는 부모님이 걱정하시는 걸 이해 못 하는 건 아닙니다. 자식도 하나 뿐인데 혼자 해외에 나가서 6개월씩 있는다니까 걱정이 될 수 밖에 없겠죠. 근데, 그래도 제가 왜 워홀을 가고 싶은지. 어디서 어떻게 생활 할 건지. 워홀을 다녀온 뒤는 어떻게 할 건지 등등 제 생각을 물어봐주실 수는 있는 거 아닐까요? 저희 부모님은 위험하다는 이유로 무조건 다 안 된다고만 하시니까, 저는 설득하기도 전에 기운이 빠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 전에도 엄마랑 전화하면서 ‘졸업 후에 뭘 해야 될지도 잘 모르겠고, 워홀도 가고 싶은데…‘ 라고 말했더니 엄마가 제 말을 끊으시며 ’하고 싶다는 생각만 하지 말고 뭘 어떻게 할 건지 실행하고 말 해.‘ 라고 해서 순간 짜증이 났었습니다. 저는 워홀을 갈 생각으로 일어능력 시험도 봐서 합격했고 숙소도 틈틈이 알아보고 있었는데 제가 말 꺼낼 때마다 못 미덥다는 듯이 말씀하시고, 엄마는 제가 공부도 안 했으면서 운이 좋게 합격했다며 말씀하시니까 순간 화가 나서 이제 슬슬 전화를 끊자고 해버렸던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엄마랑 워홀 이야기도 의논하고 싶고, 졸업 후에 뭘 해야 할지 고민이라, 졸업 후의 일들도 의논하고 싶은데 저희 엄마는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면 저를 못 미덥다는 듯이 이야기 하셔서 제가 기분이 상해서 싸우거나 일방적으로 제가 대화를 피하는 일이 일어납니다. 부모님에게 못 미덥다는 듯한 반응들을 봐서 그런 건지, 저는 더더욱 독립하고 싶고 제 고민을 잘 말하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부모님에게 제 생각을 말 할지 말지 고민하고 싶지도 않고, 부모님이 저를 못 미덥게 생각하신다고 느끼고 싶지도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결하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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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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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2달 전
안녕하세요! 요즘 많은 생각이 드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겠어요. 졸업과 워홀에 대한 고민은 정말 중요한 결정이니, 그만큼 걱정이 많을 수밖에 없죠. 부모님도 당신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당신의 꿈과 계획도 소중하니, 그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 혹시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어요. 당신의 마음이 편해지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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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현5594
· 2달 전
안녕하세요. . 어린 나이에 졸업을 앞두고 진로에 대한 고민부터 꿈꿔온 워킹홀리데이, 그리고 사랑하는 부모님과의 소통 갈등까지 혼자 짊어지느라 마음고생이 정말 많으셨겠어요. 글에 적어주신 고민 하나하나에 작성자님의 깊은 생각과 성숙함이 느껴져 마음이 닿았습니다. 누군가 ***지 않아도 스스로 어학 자격증을 따내고, 숙소를 검색하며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계획할 줄 아는 매우 당차고 능동적인 강점을 가지고 계십니다. 21살이라는 나이에 이미 자신의 삶을 이렇게 진지하게 고민하고 준비하고 계신 것 자체가 정말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부모님께 작은 작은 타협점 제시하며 작성자님의 고민을 이야기 해보시는게 좋을거 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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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jou4869
· 2달 전
졸업후 커리어를 쌓기위해서 워홀을 갈 결정을 한것은 좋은 생각이라고생각합니다. 부모님의 걱정도 이해가 가는대요 혹시 일본의 어느 도시로 갈지 결정을 하고있다면 이것에 대해 포트폴리오나 자료조사를 꼼꼼히해서 부모님께 말해보는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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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카하늬
· 2달 전
안녕하세요 어린나이에 하고 싶은것이 있는게 너무좋은 일이죠, 그렇지만 어리만큼 부모님이 걱정하는것도 당연합니다. 진짜 워홀에 가는 맘이 확고하다면 계획을 짜고 내가 거기왜가고 싶은지 가서 어떻게 하고싶은걸 실행할건지를 부모님 설득해보면 이해해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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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h0602
· 2달 전
더 열심히 하시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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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ay
· 2달 전
우선 하고 싶은 일이 체계적으로 잡혀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신 것 같아요 부모님과 대화를 더 진지하게 시도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작성자분의 진심을 담아서 말씀하시면 더 깊게 생각을 해보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편지로 전달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고요 작성자님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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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of행복is냐냐
· 2달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글을 읽으면서 부모님 반응이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 많이 속상하고 답답하셨을 것 같아요. 특히 마카님은 예전부터 버킷리스트로 생각해왔던 일을 실제로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거잖아요. 그냥 막연히 “언젠가 해보고 싶다”에서 끝난 게 아니라, 일본어도 공부하고 시험도 보고 숙소도 알아보면서 정말 실행할 준비를 하고 계신 게 저는 멋지고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그런데 그렇게 고민하고 준비해온 이야기를 꺼냈을 때 부모님께서 왜 가고 싶은지, 어떻게 지낼 생각인지 물어봐주시기보다 먼저 안 된다고 말씀하시면 섭섭할 만하다고 생각해요. 마카님 입장에서는 내 마음이나 생각을 제대로 들어주지 않는 것처럼 느껴졌을 수도 있을 것 같고요. 다만 부모님 입장에서는 외동딸이 혼자 해외에서 몇 달을 지낸다고 하니 걱정이 많이 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요즘 세상이 흉흉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고, 워홀의 좋은 모습만 생각하고 가는 건 아닌지 걱정되실 수도 있을 것 같고요. 그래서 저는 말로 계속 설득하기보다, 하루 날을 잡아서 마카님이 얼마나 진지하게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는지를 직접 보여드리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왜 워홀을 가고 싶은지, 언제부터 얼마나 머물 생각인지, 비용은 어떻게 마련할 건지, 숙소와 생활은 어떻게 할 건지, 현지에서 어떤 일을 생각하고 있는지, 몸이 아프거나 예상과 다르게 힘든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할 건지, 돌아온 뒤에는 어떤 계획이 있는지까지 간단하게 PPT나 문서로 정리해보는 거예요. 좋은 점만 적기보다 힘들 수 있는 부분이나 위험 요소도 같이 생각해봤다는 걸 보여드리면 부모님께서도 “얘가 그냥 하고 싶어서 가는 게 아니라 정말 현실적으로 고민하고 있구나”라고 조금은 다르게 받아들이실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엄마께서 “하고 싶다는 생각만 하지 말고 어떻게 할 건지 실행하고 말해”라고 하셨던 것도, 지금 마카님이 준비한 것들을 구체적으로 보여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마카님이 부모님과 싸워서 허락을 받아내기보다, 서로 걱정하는 부분과 원하는 부분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래 품어온 버킷리스트를 실제로 해보기 위해 여기까지 준비해온 것 자체가 저는 정말 멋진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나중에 마카님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되든, 지금 고민하고 준비했던 시간까지 의미 있는 경험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만약 워홀을 가게 된다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면서 오래 꿈꿔왔던 순간들을 많이 경험하고 오셨으면 좋겠고, 다른 선택을 하게 되더라도 마카님이 스스로 충분히 고민해서 내린 결정이라면 그 선택 역시 응원하고 싶어요. 언젠가 지금을 돌아봤을 때 “그때 내가 내 마음을 위해 정말 많이 고민하고 용기 내봤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