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의 기대에 지칩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사회생활|바람]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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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의 기대에 지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ljn203
·2달 전
부모님의 바람으로 공무원 공부로 20대를 거의 다 보냈습니다. 거의 10번 가까운 시도 끝에 면접까지 갔지만 사회생활 한번 해본 적 없고 분위기에 잡아먹히면서 면접을 말아먹었습니다. 이런 얘기를 가족들에게 했지만 계속 회피하시고 이번에는 된다며 자꾸 좋은 생각만 하라고 합니다. 그거 자체가 너무 저에게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너무 무거워요 이번에도 실패한다면 저는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죽을때까지 인생을 보내고 싶습니다. 그런데 어릴 적부터 제가 좋아하고 잘한다고 주변의 칭찬을 들어도 부모님은 인정해주시지 않았던 경험이 쌓여서 그런지 이번에도 방해 받고 아무것도 못할 것 같은 무력감마저 듭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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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2달 전
정말 힘든 상황에 놓여 계시네요. 가족의 기대와 자신의 꿈 사이에서 느끼는 무게는 상상 이상일 것 같아요.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온 만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도 꼭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혹시 마음이 더 무겁고 힘들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당신의 소중한 꿈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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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이넹
· 2달 전
저도 오랜 시간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려 애쓰다 제 삶이 지워지는 느낌을 받아 작성자님의 글을 읽는데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20대라는 소중한 시간을 오롯이 시험 준비에 바치며 10번에 가까운 도전을 이어오신 것만으로도, 작성자님이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버텨왔는지가 너무나 잘 보여요. 10번의 도전을 견뎌낸 작성자님은 생각보다 훨씬 더 단단하고 강한 사람이에요. 부모님의 인정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이제는 정말 작성자님이 원하는 삶을 향해 한 걸음씩 걸어나가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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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카하늬
· 2달 전
말씀데로 이번에 실패하시면 좋아하는 것을 도전하기 좋은 기회입니다. 아직은 젊습니다. 얼마든지 도전할 기회가 남았습니다. 좋아하는 것이 있다는것 자체로도 훌륭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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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of행복is냐냐
· 2달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글을 읽으면서 부모님의 기대에 맞추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오셨는데, 그 과정에서 반복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면서 많이 지치고 무력해지셨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공무원 공부로 20대를 거의 다 보내셨고, 여러 번 시험에 도전한 끝에 이번에는 면접까지 가셨는데도 긴장해서 마음처럼 잘하지 못했다고 느끼셨으니 더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 특히 가족들에게 힘들다고 이야기했는데도 “이번에는 된다”, “좋은 생각만 하라”는 말을 계속 듣게 되면, 위로가 되기보다 오히려 이번에는 꼭 잘해야 한다는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저는 마카님께서 “이번에도 실패한다면 아무것도 못 할 것 같다”고 하신 부분이 가장 마음에 남았어요. 오랜 시간 하나의 목표를 바라보고 달려왔는데 계속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어느 순간부터는 결과 하나가 내 능력 전체를 보여주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 결과와 별개로 마카님이 앞으로 시도해볼 수 있는 선택지가 꼭 공무원 시험 하나뿐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회생활 경험이 거의 없다는 부분이 걱정되신다면, 바로 취업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지기보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이나 국민취업지원제도, 미래내일 일경험처럼 취업 준비와 함께 여러 경험을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아요. 짧게라도 새로운 환경과 업무를 경험해보면서 내가 어떤 일을 할 때 조금 덜 힘든지, 어떤 부분에서는 생각보다 잘할 수 있는지를 직접 확인해볼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마카님께서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살아가고 싶다”고 하신 부분도 마음에 남았어요. 마카님이 말씀하신 좋아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저도 궁금해요. 어릴 때부터 좋아했고 잘한다고 주변의 칭찬을 들었던 것이 있다면, 꼭 당장 직업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더라도 다시 한번 해보는 건 어떨까요? 부모님께 인정받지 못했던 경험 때문에 그동안 마음 한쪽에 미뤄두었던 것이라면, 이제는 “나는 이걸 좋아했었지” 하고 다시 꺼내보는 것부터 시작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부모님의 기대도 마카님에게는 중요한 부분이겠지만, 앞으로의 삶에서 마카님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방식으로 살고 싶은지도 함께 생각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번 면접의 결과 하나로 마카님의 앞으로가 전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지금까지 버텨온 시간만큼 많이 지쳐 계신 것 같아서, 지금의 무력감까지 스스로의 부족함으로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마카님이 부모님의 기대뿐 아니라 자신의 마음에도 조금씩 귀 기울이면서, 부담이 덜한 선택부터 하나씩 시도해볼 수 있기를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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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ay
· 2달 전
수험공부 정말 쉽지않죠... 저는 자발적으로 하고 있는데도 n수라 힘든데 작성자분은 스스로 선택하신 길이 아니시니까 오죽하실까 싶어요... 좋아하는 것을 하시고 싶으시다는 얘기가 결정적인 것 같아요 진솔하게 한번 더 말씀을 해보시는 것 어떨까요 아니면 편지로 전달드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