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무서운데 어떡하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일자리]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너무 무서운데 어떡하죠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2달 전
일자리를 알아보는 것조차 시도를 못 할 정도로 겁을 먹었어요 왜냐하면 도무지 사회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내 모습을 상상하기가 어려운 게 저는 전문성도 매우 떨어지고 얼빵하고 다른 사람들이 뭐라 말하면 내용의 7-8할 정도는 못 알아듣고...긴장 심하게 하고 기 죽고 정말 사회랑은 거리가 먼 타입의 한심한 사람이라... 그러나 일은 하고 싶어요. 제 능력도 인정받고 싶고 뭣보다 평범하게 살고 싶고 1인분은 하고 싶거든요.... 그런데 도무지 어떻게 해봐도 남들한테 도움을 청해봐도 남들이 나가떨어질 정도로 제 노답력이 너무 강하고......이래서 항상 도움을 못 받아왔어요 저는 어떡해야 될까요............... 너무 제 자신이 못 미덥고 잘 해낼 것 같지가 않아서 일을 못 알아보겠어요ㅠㅠㅠㅠㅠ20대 중후반인데 아직도 백수고 경력이 없어요.... 너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글 쓰는 지금도 너무 떨려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6개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길을찾는중
· 2달 전
저도 지금 일자리 못알아보고 있어요 ... 전직장에서 대표한테 갑질을 당해서 그때일이 쉽게 잊혀지지 않아서 일자리 구해도 또 그런사람 만날까봐 사람만나는게 힘들어요 지금 밖에도 못나가고 집콕입니다 ... 그래도 일자리 알아보고 5일알바를 했는데 나머지는 못받아서 기다리고 있거든요 그래도 사람들은 괜찮았는데 일이 너무힘들어서 그만뒀거든요 ... 그리고 또 집콕입니다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2달 전
@길을찾는중 제가 지금 머릿 속이 정리가 잘 되지 않아서 뭐라 좋은 말씀을 드리기가 어렵지만 그래도 제가 봤을 땐 뭐라도 하려고 하는 의지라든가 갑질이라는 심한 대우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알아보고 하고 계시다는 게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네요. 저는 그마저도 힘들어서 요 며칠? 몇 주?간 일자리도 안 알아보고 집에서 잠만 자곤 했었거든요. 길을찾는중님, 이렇게 댓글 남겨서 솔직한 심정을 토로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같이 힘내면서 해결책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제가 도움이 별로 되어드리진 못 하겠지만....위로라면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만약 필요하신 게 위로가 아니었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 저도 집콕이라 심정이 많이 이해가 가네요....! 저는 알바도 다 잘려버릇해서 용기가 도저히 안 나서 무엇도 도전을 못 하겠더라구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길을찾는중
· 2달 전
처음에만그렇지 하다보면 익숙할수있어요 저도 처음에 일할때는 잘못했거든요 일못하면 얘는 안된다면서 다른거 ***고 그러다가 익숙해지고 눈치도 보면서 정신력으로 버텼줘뭐 뭐라고하든 말든 일단은 버텼습니다 뒷담화 때문에 상처받을때도 있었지만 돈때문에 버텼죠 근데 지금은 이러고 있어요.. 다른일자리를 찾아야 하는데 ... 지금은 계속 집콕만 하니까 무기력하고 잠만쏟아지고 에너지는없고 힘이없고 그러내요 ... 고민이에요 ... 그래도 우리둘다 할수있다고 생각하고 힘내요 !!
커피콩_레벨_아이콘
간선고구
· 2달 전
도전하다보면 길이 열릴겁니다 같이 으싸으싸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dandan120
· 2달 전
저도 일자리찾을때 무서워서 공고 ***도 못하고있었어요.. 요즘은 돈이 떨어지고있어서 억지로라도 보고있어요 ㅠㅠ 전직장에서 일못한다는 소리도 엄청 듣고 내가 여기서 일해서 뭐하나 차라리 일 잘하는 사람 뽑아서 더 원활하게 장사하셨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 빠져나왔는데 그때 들었던 말들때문인지 면접때 했던말들 못지킬까봐 예상과 다르게 뽑은걸 후회하실까봐 합격도 여러번 거절하고 집에만있었어요.. 저도 첫 출근 20대 중후반에 했어요..! 그땐 어떻게든 경력만들어야지하고 아무곳이나 들어갔는데..20대중후반이면 사회에서 진짜 어린편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과거로 돌아간다면 오히려 1인분을 못하니까 규모있는 곳에 제대로된 사수와 함께 일할수있는곳에 가서 직장동료들이랑 상사욕하면서 다니고 싶네요....ㅠㅠ 저랑 많이 비슷해서 경험나눠봤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요정of행복is냐냐
· 2달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글을 쓰신 지 2주 정도 지난 것 같은데, 읽고 나서 마음이 쓰여 늦게나마 댓글을 남겨봐요. 그 사이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지셨을지 궁금해요. 저도 지금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20대 후반 취업준비생이에요. 저도 기억력이 좋은 편은 아니고 긴장도 정말 많이 해서, 예전에는 배달 주문 전화를 할 때조차 제가 해야 할 말을 미리 종이에 적어놓고 통화한 적이 많았어요. 긴장하면 상대방이 설명해주는 말이 잘 안 들어와서 다시 여쭤본 적도 많고, 기억해야 할 내용은 노트에 적어두면서 일하기도 했어요. 새로운 일을 해야 할 때는 유튜브나 네이버에서 관련 정보를 미리 찾아보기도 했고요. 그래서 마카님이 스스로를 계속 ‘노답’이라고 표현하시는 게 조금 마음이 쓰였어요. 저도 이렇게 하나씩 적고, 다시 묻고, 정보를 찾아보면서 해왔거든요. 저는 이런 방법들이 제가 부족해서 하는 행동이라기보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어떻게든 해내기 위해 찾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사실 일을 시작하는 것 자체가 조금 많이 무서웠어요. 한 곳에서 일을 하다가 실수를 하거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과 부담감이 컸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한동안 집에서 거의 지내다시피 하다가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부터 다시 경험했고, 국민취업지원제도로 취업에 필요한 공부와 자격증 준비를 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 뒤에 용기를 내서 단기 아르바이트도 해보고, 미래내일 일경험에 참여하면서 실제로 일하는 방법도 조금씩 배웠어요. 그렇게 한 단계씩 경험해보니 예전보다는 ‘나도 일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이 조금 생겼고요. 그래서 마카님도 꼭 처음부터 장기간 근무하는 직장에 바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단기 아르바이트나 일경험, 청년센터에서 진행하는 직업 관련 교육처럼 비교적 부담이 덜한 경험부터 시작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마카님께서 “인정받고 싶다”, “일은 하고 싶다”고 하신 말이 기억에 남아요. 많이 떨리는 와중에도 이렇게 글을 쓰고 방법을 구하고 계신 것부터가 저는 정말 큰 용기라고 생각해요. 꽃마다 피는 시기가 다르듯이 조금 늦게 시작한다고 해서 덜 의미 있는 건 아니잖아요. 저도 아직 취업준비생이지만, 마카님도 저도 각자의 속도로 하나씩 경험해봤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