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을 그만두고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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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을 그만두고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ctqr
·3달 전
현재 고등학교 1학년(2010년생) 학생입니다. 저는 중학교 2학년을 마친 후 겨울방학에 출국하여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영어권 국가의 공립학교에서 유학생활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새로운 환경에서 좋은 경험을 쌓고 영어 실력을 키우며 더 넓은 기회를 얻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한국에서는 시험 점수가 40~50점대에 머물며 다른 친구들을 따라잡기 위해 발버둥 쳤지만, 해외에서는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배우고 여러 활동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많은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대학 진학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며 제 미래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관심을 갖고 정한 진로와 학과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제가 목표로 하는 학과는 유학생을 거의 받지 않을 정도로 경쟁률이 높은 분야이고, 현재 제 상황이 다른 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불리할 수 있다는 걱정이 있습니다. 저는 영어가 아직 완벽하지 않고, 현재 다니는 학교가 작은 시골학교라 국제학교나 규모가 큰 사립학교 학생들처럼 다양한 AP 수업이나 비교과 활동 기회를 얻기 어렵습니다. 해외 대학 입시 특성 상 그런 활동들이 성적보다 더 중요하기에 이러한 차이가 큰 영향을 미칠까 봐 불안합니다. 무엇보다 해외에서 혼자 홈스테이를 하며 생활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매우 힘들었습니다. 낯선 환경과 언어 장벽, 문화적 차이 속에서 외로움과 스트레스를 크게 느꼈고, 결국 한국에서 치료 후 좋아졌던 우울감과 불안 증상도 다시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유학생활을 통해 얻은 것도 많고, 제가 성장한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 상황에서 계속 해외에 남는 것이 제 목표를 이루는 데 가장 좋은 선택인지, 아니면 한국으로 돌아가 다시 공부 환경을 정비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선택인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께도 말씀드리고 싶지만, 제가 힘들다는 이유만으로 포기하려는 사람처럼 보일까봐 말을 꺼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한국으로 돌아가 공부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 가능한 선택인지, 가능하다면 어떤 방법과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해외 생활을 버티지 못했던 제가 과연 한국에 돌아가서 다시 치열하고 악착같이 노력하고 목표를 향해 나***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제가 지금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제 미래를 위해 가장 현명한 방향인지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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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3달 전
정말 힘든 상황에 놓여 계신 것 같아요. 새로운 환경에서의 유학생활은 많은 도전과 성장을 가져다주지만, 그만큼 외로움과 스트레스도 크죠. 지금 느끼는 불안과 고민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부모님께 솔직한 마음을 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그들이 당신의 힘든 마음을 이해해줄 거라고 믿어요. 한국으로 돌아가서 다시 공부하는 것도 충분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아보세요. 필요하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더 깊이 이야기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당신의 선택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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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e04
· 3달 전
흠 원하시는 학과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지금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면 성적 내기가 아무래도 힘들긴 할것 같은데... 부모님께 단순히 한국에 돌아가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보다는 원하는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어떻게 하는것이 좋은지 지금 고민하시는 그대로를 한번 말해보세요. 글쓴이님 구체적인 상황을 모르기에 어떤 것이 나은지 알 수 없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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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Career
· 3달 전
유학생횔의 외로움과 스트레스, 장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힘드시겠어요.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나 고민 되시구요. 위의 분 조언처럼.... 해외 유학을 통해 진로와 학과를 찾으셨으면... 힘들더라도 끝까지 해보시면 어떨까요? 더구나 한국의 경쟁적 교육환경이 본인과 잘 맞지 않음을 이미 경험하셨으니까요. 영어 실력이나 AP 수업, 비교과 활동 경험은 본인이 더 적극적으로 찾아볼 수도 있고 부모님의 도움받아 학교 등 학습 환경을 바꾸는 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렵게 진로를 찾으셨는데.. 그래도 대입까지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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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비토마토맛
· 3달 전
관심가는 진로가 생긴 것 축하드려요. 하지만 한국에서 다시 공부에 적응하는 것이 과연 괜찮을지 객관적으로는 걱정이 돼요. 어린 나이에 타국에서 있다는게 너무 힘들겠지만.. 지금 잘 적응한다면 ,어떤 분야인진 모르겠으나 대다수가 애매한 한국 학력보다는 해외 유학파라는게 큰 장점이 된다는 것 알려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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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athebee
· 3달 전
이미 충분히 많이 버티고 노력하셨다는 게 글에서 느껴졌어요. 한국으로 돌아오는 게 실패는 아니고, 나에게 더 맞는 길을 찾는 과정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유학하면서 얻은 경험도 절대 헛되지 않았을 거예요. 어떤 선택을 하든 너무 자신을 탓하지 말고, 혼자만 고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