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너무 무서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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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너무 무서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토깽이다앙
·4달 전
안녕하세요 고2 학생입니다 제가 특별히 남들과 비교했을 때 잘하는 것도 없고 공부도 그냥저냥하는데 나중에 대학을 갈 수 있을란지 취업은 할 수 있을란지 너무 무서워요 제가 진짜 아무것도 아닌 사람 같아요 누군가 제가 뭘 잘한다고 칭찬을 해줘도 다 보여주기 식 칭찬 같고 그래요 그냥 모르겠어요 미래가 없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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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4달 전
안녕하세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정말 크시겠어요.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고민을 하곤 해요. 지금은 힘들고 불안할 수 있지만, 당신이 가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답니다. 작은 것이라도 자신이 잘하는 점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혹시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어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니, 조금씩 나아가길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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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Career
· 3달 전
고2이면 자신에 대해서, 미래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는 시기입니다. 남들과 비교하다보면 자존감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남들이 나에게 해주는 칭찬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그냥 나와 잘 지내고 싶다는 의미도 있구요. 어떤 점에서는 나를 인정하기에 고마워하기에 하는 칭찬도 있습니다. 막연하고 두루뭉실한 칭찬은 그냥 마음만 받고 넘어가시구요. 구체적으로 나의 어떤 점을 칭찬하고 또 그 칭찬이 반복된다면.. 그것을 나의 장점으로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확신이 안 선다면, 가까운 부모님이나 형제에게 그 칭찬이 맞는지 확인해보세요. 내가 보람을 느꼈거나 구체적인 칭찬을 들었거나 외부에서 받은 상이 있다면.. 이를 모아서 <나의 장점 리스트>를 작성해서 책상에 붙여놓는 것도 방법입니다. 님은 끊임 없이 남과 비교하게 만드는 경쟁적인 입시문화 속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겁니다. 님은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지만 그 자체로 귀하고 살아야 할 가치가 있어요. 자신의 소중함을 확신하면서 막연한 미래를 향해 한걸음씩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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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of행복is냐냐
· 2달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글을 쓰신 지 두 달 정도 지난 것 같은데, 지금은 마음이 조금 어떠신지 궁금해서 늦게나마 댓글을 남겨봐요. 글을 읽으면서 저도 비슷하게 느꼈던 때가 있어서 마음이 많이 와닿았어요. 저도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낮았고, 누가 잘한다고 칭찬해줘도 “그냥 빈말로 해주는 거겠지” 하고 넘긴 적이 많았거든요. 저는 예전에 부모님도 제가 대학에 갈 수 있을지 걱정하셨을 정도였어요. 저 역시 저 자신을 많이 믿지 못했고요. 그런데 결국 대학에도 갔고, 졸업도 했어요. 물론 지금도 아직 취업을 준비하고 있고 앞으로 고민해야 할 것도 많지만, 예전에 제가 생각했던 것처럼 아무것도 못 하고 끝난 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마카님도 지금의 마음만으로 앞으로의 가능성까지 전부 정해버리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공부가 잘 안 되고, 남들과 비교하면 내가 너무 부족해 보일 수 있지만, 아직 고2시라면 앞으로 경험할 것도 배우게 될 것도 정말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누군가 마카님께 잘한다고 말해줬을 때 그 말을 전부 빈말이라고 밀어내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특히 서로 다른 사람들에게 비슷한 칭찬을 여러 번 들었다면, 저는 그건 마카님이 실제로 잘하는 부분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해요.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다 같이 짜고 같은 칭찬을 해주는 건 아닐 테니까요. 내가 나를 잘 못 믿는 시기에는 칭찬도 괜히 빈말처럼 들릴 수 있지만, 오히려 주변 사람들이 반복해서 말해주는 부분이 내가 미처 못 보고 있는 강점일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아직 제 장점을 전부 믿는 사람은 아니지만, 예전보다는 “혹시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괜찮은 사람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조금씩 생각해보려고 해요. 마카님도 지금 당장 자신감을 확 가져야 한다는 부담보다는, 내가 해낸 작은 것들을 하나씩 인정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시험 하나 잘 본 것, 끝까지 해본 것, 누군가에게 칭찬받았던 것처럼 정말 작은 것부터요. 두 달이 지난 지금은 마카님이 그때보다 스스로에게 조금 덜 모질게 대하고 계셨으면 좋겠어요. 아직 미래가 정해지지 않았다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뜻이 아니라, 앞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게 아직 많이 남아 있다는 뜻일 수도 있으니까요. 앞으로 마카님이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보다 마카님만의 좋은 점을 하나씩 발견해가셨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잘 보이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다른 사람들이 해줬던 칭찬을 마카님 스스로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고요. 앞으로의 학교생활과 마카님이 만들어갈 미래에 따뜻하고 좋은 경험들이 많이 쌓이기를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