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좋은 대학 갈 빠엔 .......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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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좋은 대학 갈 빠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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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나이가 26살 고졸인데도 전 수능 공부가 그나마 쉽다고 해서 하는데 솔직히 하기 싨으니까 거의 반년넘게 집구석에서 백수 페인으로 사는걸 알면서도 계속 이러는게 싫어서....... 저도 아무리 제가 ㅂㅅ이라도 올해 연말도 결과는 뻔하다는걸 압니다 4년제는 커녕 2년제 중에서도 가장 밑바닥 대학 갈 길밖에 없고 학과도 거기에 맞춰서 가고 설령 졸업해도 알고 보면 돈과 시간을 날렸다는걸 아는데 지금이라도 수능이 어떻게 될지 알면 이 시간에 차라리 뭘 할까요? (직업이 아닌 인생에 대한 경험이 거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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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오목눈이
· 4달 전
나이먹고 졸업하면 신입으로 들어가기 힘들어집니다 거기에 무경력 기간이 더 길면 감점요소에요 (고졸도 특성화고 나와 바로오는 학생들을 우대) 하기 싫으면 몸 쓰는 일이라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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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Career
· 3달 전
부모님께 진지하게 말씀드리고 기술을 배우시면 어떨까요? 언제 짤리나 걱정할 필요 없고 진입 장벽도 낮습니다. 조직 생활의 스트레스도 상대적으로 적게 받습니다. 대신에 명심하셔야 하는 것은 무슨 일이건, 학력과 상관없이 3D(어렵거나 더렵거나 위험함) 중에 하나 이상은 꼭 겪어야 합니다. 요즘은 지방 근무까지 4D라고 하더라구요. 기술직은... 몸이 힘들고 피곤하고, 초반 몇 년 배우는 시기의 어려움을 넘기셔야 해요. (대학에서 돈 내며 4년간 준비하는 것을 현장에서 돈 받으며 4년 준비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몸쓰거나 손쓰는 데 약간이라도 자신 있다면 건설현장의 도배, 외부로프 도장작업(아파트 외벽 페인트칠), 욕실 환풍기 설치, 타일, 마루, 청소 등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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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달 전
@흰머리오목눈이 몰라서 그러는데 어떤 경우에 대학 갈 빠엔 차라리 다른걸 하거나 뭘 선택실수로 오히려 후회하는 경우는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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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of행복is냐냐
· 2달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글을 쓰신 지 두 달 정도 지난 것 같은데, 지금은 어떤 마음으로 지내고 계실지 궁금해서 늦게나마 댓글을 남겨봐요. 글을 읽으면서 저는 마카님께 지금 가장 필요한 게 꼭 ‘더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물론 지금 이미 수능 공부를 시작하셨고, 원하는 대학이나 학과가 있다면 저는 일단 그 도전을 해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다만 공부를 하면서 계속 “어차피 안 될 것 같다”, “돈과 시간을 날리는 것 같다”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몰아붙이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아직 결과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마카님이 먼저 가능성을 닫아버리고 계신 것 같아서 조금 마음이 쓰였거든요. 일단 지금 하고 있는 수능 공부를 해보시고, 어느 정도 해본 뒤에도 정말 이 길이 아닌 것 같거나 너무 버겁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때 다른 선택을 생각해봐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그때는 지역 청년센터나 청년도전지원사업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해보거나, 관심 있는 분야의 짧은 교육이나 단기 아르바이트처럼 부담이 비교적 적은 경험부터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결과가 큰 시험 하나에만 달려 있지 않은 경험을 하면서 “나도 생각보다 할 수 있는 게 있구나”라는 자신감을 조금씩 만들어보는 거예요. 그리고 마카님이 정말 가고 싶은 학과나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대학을 다시 준비하는 건지, 아니면 지금의 답답한 상황을 바꾸고 싶어서 ‘더 좋은 대학’을 목표로 잡은 건지도 천천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마카님이 꼭 대학 이름으로 지금까지의 시간을 만회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하고 있는 도전을 해보고, 그 과정에서 방향이 달라져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두 달이 지난 지금은 처음보다 조금 덜 막막한 마음으로 공부하고 계셨으면 좋겠어요. 어떤 결과가 나오든 이번 시간이 마카님께 ‘나는 아무것도 못 하는 사람’이 아니라, 다시 한 번 무언가를 시도해본 사람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