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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가 고민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야르야르야르야르
·4달 전
안녕하세요 저는 29살 남자입니다. 운좋게 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공공기관에 입사해서 기술직으로 지금까지 꾸준하게 다니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니 벌써 10년째 재직중이네요 나름 일을 열심히해서 인정도 받고 일과 관련된 자기계발도 계속해왔습니다. 근데 한편으로는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가 싶더라구요 저는 중학교때 집안사정이 별로 좋지 못했고 공부하는게 무서워서 공업고등학교로 진학했습니다. 근디 공업고등학교에서 현장 실습이나 배우는 과목들이 너무 싫었고 재미없었습니다. 다시 인문계에서 공부하고 싶었지만 집안사정 때문에 꾹 참고 나름대로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에 취업하였습니다. 직장에 들어와서도 공업 관련 기술직으로 일하다보니까 일이 너무 재미없더라구요 재미없는걸 넘어서 관련 직종으로 일하는 제 모습이 너무 싫었습니다. 그래서 일에 집중을 못했었고 일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져서 주눅들게 되었던거 같습니다. 이때 자신감도 많이 잃고 되게 힘들었지만 그만두기에는 너무 좋은 직장이었습니다. 다른일을 찾는다고 해도 이만큼의 복지와 이만큼의 급여를 받을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그 와중에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일이 좋기보다는 사람 분위기가 좋아서 일을 되게 열심히 할 수 있었고 나름 인정도 받았던거 같습니다. 근데 문득 생각이 났던게 이 일을 평생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들더라구요 관련 기술직이 아직도 싫습니다. 어린애 투정같지만 평생 제 직무에 정을 붙일수는 없을정도로 싫습니다. 하고싶은일은 다른 일입니다. 근데 제가 해왔던것과는 전혀 연관이 없는 일이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지금 29살인데 이때 정하지 않으면 결혼하거나 애가 생기면 절대 변경은 불가능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떤 길로 가야할까요? 아니면 이런 고민이 있을때는 어떻게 생각해보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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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4달 전
안녕하세요! 지금 느끼고 계신 고민은 정말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10년 동안 열심히 일해오신 만큼, 자신이 원하는 길을 찾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죠. 새로운 길을 고민하는 것은 용기 있는 선택이며, 그 과정에서 자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거예요. 혹시 마인드카페와 같은 전문 상담을 통해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당신의 행복을 찾는 여정에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