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으으으으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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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삶은당근카레
·4달 전
취업하기 싫어요ㅜ 고생해서 토익 점수 만들어두면 만료라고 또 준비해야하고 원서는 넣어도 면접에서 계속 떨어지니까 그만하고 싶어요... 이런 말하니까 엄마는 제가 배가 불렀다네요. 급하면 어디든 간다고. 그럼 알바한다니까 미래가 없다고 하고 공장 들어간다니까 골병든다고 가지 말라고 희망 직종 TO는 너무 적고 어쩌라는 건지~~~~~~~ 머리도 나빠, 사회성도 떨어져, 얼굴도 못나, 끈기라도 있어야하는데 그것도 없어. 왜 살아있냐 아 우울해 ㅈr ㅎH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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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당근카레 (글쓴이)
· 4달 전
여기에 글 쓴다고 뾰족한 수가 있는 것도 아니고 ~~~ 그냥 다들 눈팅하기 바쁘고 상담사들도 무슨 기준으로 답글 다는지도 모르겠고~~여기서 소리친다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 하이고 시 bee~~다 의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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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당근카레 (글쓴이)
· 4달 전
위로 될 말이랄게 있나~~~ 그래도 웹툰 완결은 보고 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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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틀S2
· 3달 전
취업하기 싫으면 당장 알바하며 지내도 저는 문제되는 건 없다 생각해요. 중요한건 본인이 본인 먹고 살 능력의 값어치는 하면서 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취업안하면서 돈도안벌고 용돈받아쓴다면 본인의 삶에 대해서 무책임하게 살아가는거라 생각해요. 알바라도하며 지내면서 맛있는거 먹고, 여행도 많이가시고 충전해서 다시 취업준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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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of행복is냐냐
· 2달 전
안녕하세요, 삶은당근카레 마카님. (❁´◡`❁) 이 글을 읽고 나서 이전에 남기신 고민글도 몇 개 같이 읽어봤어요. 그래서 그런지 이번 글에서 “취업하기 싫어요”라고 하신 말이 단순히 취업 준비가 귀찮아서 나온 말처럼은 전혀 느껴지지 않더라고요ㅠㅠ 전 직장에서 거의 2년 가까이 근무하신 뒤 퇴사하시고, 그 이후에도 토익을 준비하고 원서를 넣고 면접까지 계속 보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마카님이 아무것도 안 하고 계신 게 아니라, 계속 다음을 위해 움직여왔는데 원하는 결과가 잘 나오지 않아서 너무 지쳐버린 것처럼 느껴졌어요. 계속 준비하고 지원하고, 면접까지 보는데도 결과가 원하는 대로 나오지 않으면 진짜 사람 마음이 많이 지칠 것 같아요ㅠㅠ 처음에는 ‘다음에는 되겠지’ 하고 다시 해보더라도, 그게 몇 번 반복되면 어느 순간부터는 결과보다도 ‘또 떨어지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부터 들 것 같고요. 시간이 조금 길어질수록 ‘왜 아직도 나는 취업을 못했지’ 하는 압박도 커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그동안 마카님이 해온 준비까지 전부 없었던 일이 되는 건 아니잖아요. 특히 이전 고민글을 보니까 전 직장에서 실수나 지적 때문에 자신감이나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신 것 같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지금의 불합격들이 단순히 ‘이번 면접에서 떨어졌다’로 끝나는 게 아니라, 예전에 상처받았던 마음까지 같이 건드리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역시 나는 일을 못하나’, ‘어딜 가도 적응하지 못하는 건 아닐까’ 하는 식으로요. 그런데 저는 거의 2년 가까이 한 직장에서 계속 일하셨다는 것 자체도 마카님이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꽤 큰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그곳에서 많이 힘드셨고 잘 맞지 않는 부분도 있었겠지만, 그렇다고 그 시간이 전부 실패였던 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한 가지 조금 눈에 들어왔던 게 “원하는 곳은 TO가 너무 적다”고 하신 부분이었어요. 그 말을 보고 저는 오히려 마카님에게 아예 하고 싶은 일이 없는 건 아니구나 싶었어요. 분명 ‘여기라면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곳이나, 마음이 가는 직종이 있다는 거니까요ㅎㅎ 혹시 마카님이 말씀하신 ‘원하는 곳’은 어떤 곳일까요? 그리고 그곳의 어떤 점이 좋았는지도 궁금해졌어요. 업무 자체가 좋은 건지, 근무환경이나 분위기가 좋은 건지, 혹은 이전 직장에서 힘들었던 부분이 적을 것 같아서 마음이 가는 건지요. 꼭 그 한 곳만 기다리자는 뜻은 아니고요. 마카님이 그곳에서 좋아하는 조건들을 하나씩 생각해보면, 완전히 똑같지는 않더라도 비슷한 조건을 가진 다른 곳을 찾는 데 작은 힌트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리고 저는 지금 마카님에게 무조건 ‘더 열심히 지원하세요!’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아요. 이미 계속 노력하고 계신 것 같거든요. 오히려 취업 준비를 이어가는 것과 함께, 이전 직장과 반복된 불합격으로 많이 낮아진 자신감도 조금씩 다시 챙겨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필요한 게 ‘나는 왜 아직도 못했지’ 하고 자신을 더 몰아붙이는 것보다는, ‘그래도 여기까지 계속 준비하느라 내가 많이 지쳤구나’ 하고 자기 마음을 한 번 봐주는 시간일 수도 있으니까요. 면접에서 떨어졌다는 결과가 마카님이라는 사람 전체를 평가하는 결과도 아니고, 아직 원하는 곳에 취업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마카님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뜻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두 달이 지난 지금은 그때보다 마음이 조금이라도 덜 지쳐 있기를, 그리고 마카님이 원하는 방향과 잘 맞는 좋은 기회를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