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대해서 너무 불확실하고 불안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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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해서 너무 불확실하고 불안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bilili
·4달 전
저는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별 생각 없이 살았고 고등학생이 된다고 크게 변할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어요 근데 막상 고등학교에 올라오니 꿈을 가진 친구들이 많고 그게 멋져보였어요 그래서 저도 꿈을 찾는 중인데 일단 뭐가 됐든 서울에 있는 대학교를 가면 잘 살 가능성이 높은 건 사실이잖아요? 공부를 해보려 했는데 저랑 적성에 별로 맞는 것 같지도 않고 좀 성적 잘 나오는 과목도 딱히 엄청난 재능은 아닌 것 같아요 제가 원래 체육을 좋아하고 잘하는 편이라서 체대입시를 해볼까 했는데 생각해보면 또 그정도 재능은 아닌 것 같아서 도전하기도 두렵고요 근데 또 하고는 싶어요 그래서 요즘 러닝하러 다녔는데 너무 빡세게 해서 그런가 몸 상태가 안좋아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런 와중에도 이것도 못하면 나중에 뭐하고 살겠어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두기도 쉽지 않아요 일단 도전해보는 게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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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4달 전
미래에 대한 불안감,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이에요.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 친구들의 꿈을 보며 나도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죠. 체육을 좋아하고 잘하는 편이라면, 그 길을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어요. 하지만 몸 상태가 안 좋다면,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자신을 돌보는 것도 중요해요. 혹시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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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of행복is냐냐
· 2달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 이 글이 올라온 지 두 달 정도 지났는데,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계실까요?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 주변 친구들이 꿈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 괜히 나만 뒤처진 것 같고, 빨리 뭔가를 정해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ㅠㅠ 근데 저는 꼭 지금 당장 ‘내 꿈은 이거야!’ 하고 하나를 정해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특히 고1이면 아직 여러 가지를 해보면서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아가도 충분한 시기라고 생각하거든요. 마카님 글을 보니까 운동을 좋아하고, 체대입시도 한번 생각해보셨다고 했잖아요. 저는 그 부분이 오히려 하나의 힌트처럼 느껴졌어요. 공부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운동 쪽 재능도 없다고 바로 이어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운동도 종류가 정말 많고, 체대라고 해서 다 같은 능력을 보는 것도 아니니까요. ‘나는 이 정도밖에 못해’라고 미리 결론 내리기보다는, 어떤 운동을 할 때 가장 재미를 느끼는지부터 조금 더 알아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체대입시가 궁금하다면 바로 입시를 확정하기보다는, 학교 체육 선생님이나 체대입시를 잘 아는 분에게 내가 지금 어느 정도인지 한번 객관적으로 물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혼자서 ‘내가 재능이 없나?’ 하고 걱정하는 것보다 실제로 한번 평가를 받아보면 생각보다 방향이 더 잘 보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운동을 전공하게 된다면 운동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저는 자기 몸의 컨디션이나 한계를 알고 관리하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운동선수들도 무조건 많이, 세게 훈련하는 게 아니라 다치지 않도록 몸 상태를 살피고 회복하는 시간도 가지잖아요. 제가 알기로는 몸을 만드는 분들도 운동만 계속 몰아서 하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운동한 뒤에는 근육이 회복할 시간을 따로 준다고 들었어요. 그만큼 운동에서는 ‘얼마나 많이 하느냐’만큼 ‘어떻게 쉬고 회복하느냐’도 중요하다는 뜻 아닐까 싶어요. 마카님도 지금 내가 어느 정도까지 할 수 있는지를 먼저 알고, 거기서 조금씩 강도를 높여가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몸이 안 좋아질 정도로 오버페이스하는 건 오히려 오래 이어가기 어렵게 만들 수도 있으니까요ㅠㅠ 잘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너무 한 번에 몰아붙이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오래 하고 싶다면 자기 몸을 잘 관리하는 것도 결국 실력의 일부라고 생각해요. 저는 마카님이 지금 ‘서울에 있는 대학을 가야 한다’는 목표 하나에 너무 압박받기보다는, ‘나는 어떤 걸 할 때 즐겁지?’, ‘어떤 분야는 조금 더 해보고 싶지?’ 같은 질문부터 천천히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아직 고1이니까요ㅎㅎ 지금은 답을 완성해야 하는 시기라기보다, 답을 찾기 위한 재료를 모으는 시기라고 생각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두 달이 지난 지금은 그때보다 미래가 조금 덜 무섭게 느껴지고, 마카님이 좋아하는 방향을 하나씩 발견해가고 계셨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