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로맨틱, 무성애이신 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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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로맨틱, 무성애이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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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본인의 지향성을 어떻게 알게 됐나요? 어떻게 알고 언제 정의 내리게 됐나요? 성인 넘도록 사랑을 상상 할 수도, 사랑해 본경험도, 미래에 내가 누군가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솔직히 잘 그려지지 않아서 어렴풋이 내가 무로맨틱 무성애 성향을 가지고 있겠구나 라고 생각은 했어요 그런데 여전히 확신도 못하겠고 사랑이 뭔지도 모르겠고 어떤 걸 사랑이라 부르는 지, 끌린다는 게 뭔지도 모르겠어서 그게 궁금도 하고... 또, 사실 나에게 나도 모르는 사랑이 찾아왔었는데 내가 몰랐던 거라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사랑을 하게 된다면 제가 그걸 알아차릴 수 있을 지 확신을 못 하겠어요. 주변에 저랑 비슷한 사람이 없고 인터넷에도 무성애까지는 어느정도 말이 나와도 무로맨틱 성향에 대해선 잘 안 다뤄지는 것 같아서 비슷한 분의 의견이 궁금해요 항상 저랑 비슷한 느낌으로 살아가고 있을 지. 전 사랑은 동경하는데 사랑을 할 수가 없는 것 같아서 가끔 난 왜 이런 성향일까? 하는 생각도 해요 비슷한 성향 가진 분은 이런 고민도 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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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4달 전
당신의 마음을 이렇게 솔직하게 나눠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사랑에 대한 고민은 누구에게나 복잡하고 힘든 주제일 수 있어요. 무로맨틱과 무성***라는 정체성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혼란은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주변에 비슷한 사람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외로움을 느낄 수 있지만, 당신의 감정과 경험은 소중하고 특별하답니다. 혹시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어요. 당신의 마음이 조금 더 편안해지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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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로봇
· 4달 전
저도 비슷해요. 공감이 많이 갑니다. (다만 저같은 경우는, 제 성향을 아직 완전히 정의내리지는 못한 혼란 단계입니다.) 저는 예전엔 당연히 "남들도 그러겠지" 하고 살았다가 사춘기(만 15~16살때쯤) 시절부터 키스신을 볼때 아무 감정 못느끼거나, 아이돌을 보고 좋아서 비명지르는(?) 팬들이 전혀 이해가 안되거나, 잘생긴 이성을 봐도 아무 감정 안느끼는 등 남들과 비교되는 제 자신의 모습에 슬슬 점점 이상함을 느끼다가 성인이 되어서야(만 20살때쯤) 저 자신이 남들과 뭔가 다름을 깨닫고 크게 충격먹고 소외감도 많이 들었죠. 동시에 고민도 정말 많이 했었습니다. "나는 무성***인가? 무성욕자인가? 아니, 그냥 모솔이라서 그런가...", "나는 왜 하필 이런 성향으로 태어났지?", "앞으로 사랑을 어떻게 하지?", "사랑이 뭐지?", "이런 날 사람들이 이해해줄까" 등등... 그러다가 지금은 일단 "나는 무성***야."라 단정짓기 보단 "아, 내가 이걸로 혼란스러워하구나"라고 그냥 나를 있는 그대로 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너무 나의 성향에 대해서 뻣속까지 이해하려고 힘쓰거나, 너무 거기에만 매달려 힘들게 고민하지는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