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따돌림&자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동성]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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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따돌림&자퇴
커피콩_레벨_아이콘사랑함요
·4달 전
안녕하세요 이번에 특성화고 진학한 고1 여학생입니다 제가 공부를 많이 못 해서 제 관련 예체능 전공이 있는 특성화고로 내신 따는 겸 전공 배울 겸 갔는데요 특성화고를 가보니 교과 선생님들이 수업을 빨리해서 필기도 잘 못하고 또 제대로 안 해주시거나 설명을 못하셔서 내신도 거의 못 땄고 전공은 제 전공과는 관련 없는 사람이 와서 수업을 해대고.. 애들도 하나같이 다 이상하고.. 심지어 동성에게 ***을 당해서 담임선생님께 말씀까지 드렸는데 아무런 처벌도 없이 상담으로만 끝났습니다 그렇게 상담으로만 끝내놓고 저를 ***한 그 가해자 친구들 무리 가운데에 자리를 배치해 주지를 않나.. 가해자 놈은 학급에서 밝고 반의 중심 같은 애라 대부분 애들이 그 애를 중심으로 놀아서 그 친구가 저에게 말을 걸지 않자 저에게도 모두가 저에게 말을 걸지 않게 되었습니다. 유일하게 있던 친구도 자퇴를 해서 이젠 반에 정말 저 혼자 남아버렸습니다. 사실 친구들과 서먹해지기 전부터 계속 자퇴를 생각했습니다. 내신도 잘 못 따고 전공도 하나같이 다 쓸데없는 것만 배우고 스트레스받으며 학교를 다닐 바에는 차라리 자퇴가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일 계기로 그런 생각이 더욱더 확고해졌습니다. 그래서 어제 부모님과 자퇴 관련해서 대화를 했는데 어머니는 불같이 화내며 욕하시고 아버지께서는 조언도 해주시며 차분히 들어주셨습니다. 사실 어머니와 자퇴 관련 얘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어머니와 먼저 얘기를 했었는데 그때도 화를 내며 절대로 안 된다고 난리만 치시고.. 자퇴나 검정고시 관련 공부도 제대로 해보시지도 않았으면서 뭔 자꾸 생각을 해봤더니 생각을 해봤더니... 진짜 미치겠습니다. 제가 아무리 힘들다고 해봐도 무작정 안 된다고만 하시고 요즘은 학교 가는 게 너무나 지옥 같습니다 오늘은 차도에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너무 충동적으로 들었지만 꾹 참고 학교에 갔습니다 진짜 어쩌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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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Career
· 4달 전
제가 님의 상황을 다 알지 못해서 조심스럽게 의견을 드려봅니다. 학교도 실망스럽고 친구관계에서 따돌림을 겪으니 너무 삶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힘든 마음에 자퇴를 생각해서 이야기를 꺼냈는데 어머니가 절대 반대하셔서 이해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더 마음이 괴로우실 것 같아요. 제가 님의 성향을 다 알지는 못하는데요. 그래도 추측하기는 본인이 극단적으로 행동하기보다는...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에 부모님의 입장도 어느 정도 존중하시면서 답답한 현실의 탈출구를 찾아보시려 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아버님이 어느 정도 말이 통한다고 생각되시면 따로 만나자고 하셔서 좀더 고민을 자세하게 털어놓으시면 어떨까요? 님의 말씀을 들어보면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자퇴하면 학력이 끊어지기에 정규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어머님 입장에서는 반대하는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자퇴하는 것 외에도 환경을 바꾸어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길들을 더 생각해보세요. 전학도 있고, 학교 수업만 딱 듣고 일과 후에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일을 배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위의 방법을 시도했는데도 잘 풀리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며 함께 답을 찾아가사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