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 안해서 잔소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책임감|고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설거지 안해서 잔소리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5달 전
대학생이고 독립을 못해서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설거지를 평일 저녁이랑 주말을 포함한 대부분은 엄마가 하시고 저는 낮에 수업 없어서 집에 있을때나, 오후에 집에 들어와서 저녁전에 시간남을때 설거지를 합니다. 이 시간에 무조건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꽤 자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엄마는 가끔 퇴근하고 와서 설거지가 안돼있으면 왜 안해놨냐고 말합니다. 막 질책하는 말투는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내 할일을 안했다는 뉘앙스로.. 여기서 전 기분이 나빠요. 평소에 제가 했던것들은 생각안하고 가끔 안해놓은거 보고 왜 안하냐고 말하는게. 그냥 오늘은 안했나보다 하고 넘기면 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아예안하는 것도 아닌데. 엄마와 제가 설거지를 서로 나눠서 하자 라고 약속을 한건 아닙니다. 그냥 저도 나이가 있고 집안일에 하나도 참여하지 않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설거지, 빨래, 청소기 돌리기 정돈 자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저희집에선 엄마가 집안일을 주로 하고 저는 돕는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몇번 안했다고 엄마가 저에게 뭐라고 하면 기분이 나빠져요. 나에게 맡겨놓은것처럼 말하는게요. 근데 고민인건 저도 20대 중반인데 부모님 집에 살면서 집안일은 엄마 몫이라고 생각하는게 잘못된건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나름 엄마 생각해서 도우려고 하는데... 그럼에도 돕는다는 생각 자체가 결국 내 몫은 아니다라는 생각이니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전문답변 1개, 댓글 10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이호현 코치
2급 코치 ·
5달 전
비독립 청년의 가사분담 고민
#대학생
#부모님과_함께
#집안일
#고민
#도움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심리학기반의 코칭을 하고있는 이호현 코치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가끔씩 발생하는 상황들이 서로 오해를 만들기도 해요. 노력하면서 돕는 마음이 정말 예쁜 것 같아요. 대신 그 마음이 잘 전해지지 않을 때도 있으니 꾸준히 대화로 서로의 기대치를 조율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부모님 생각을 하는 마음이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는 거예요.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는 독립하지 못한 상황에서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면서 집안일 분담에 대한 혼란을 느끼고 계신듯해요. 어머님의 입장에서는 가정의 일상적인 유지와 관리를 책임지는 것이 당연히 본인의 역할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가끔씩 불균형을 느끼며 마카님에게 더 많은 도움을 기대하실 수 있는 상황이에요. 어머님과의 집안일 분담에 대한 명확한 소통이 부족하여 역할 분담에 대한 서로의 기대치가 혼란스러울 수 있으니 이러한 부분을 논의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전문가 댓글 아이콘
마인드카페 앱에서 확인 가능해요
마인드카페 앱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의 답변을 확인해보세요.
로니_아이콘
RONI
· 5달 전
이런 상황에서 느끼는 감정이 정말 이해가 가요. 집안일을 나누는 것이 서로에게 더 편할 수 있는데, 엄마의 말씀 때문에 기분이 상하는 건 정말 힘든 일이죠. 당신이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그 마음을 엄마와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대화가 필요할 수 있으니, 조금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해보면 좋겠어요. 😊
커피콩_레벨_아이콘
yj092
· 5달 전
저도 대학교때문에 언니랑 같이 살면서 설거지나 집안일 문제 때문에 많이 싸웠는데 상담사님 말씀처럼 그냥 아예 일을 나누는게 좋아요 예를 들어서 월요일은 누가 화요일은 누가 그렇게 하거나 오전은 누구 오후는 누구 명확하게 나눠서 그때서야 내 파트를 하지 못했을때 책임감이 들고 상대방도 그럴거예요.. 저희는 설거지나 집안일 안하면 몇만원씩 내기 그런거로 룰 정하긴 했는데 아무튼 그러면 훨씬 감정적인 싸움으로 안번지는것 같아요👍 근데 그거완 별개로 그렇게 했는데도 괜한 이유로 꼬투리 잡거나 평화 유지에 대한 노력을 안하면 기분이 나쁠것 같아요 관계도 한사람만 노력하는게 아니라 양쪽 다 서로 잘 지내고 더 나은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관계가 더 생산적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노력을 소용없게 해버리면 진짜 싫을것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아휴333
· 5달 전
엄마 말에 귀에 거슬리겠지만, 집안일 안 하는 것도 아니니, ' 엄마가 힘드신가보다... '라고 이해하고 흘러 들으세요...그래야 님이 덜 스트레스 받아요...나중되선 이것보다 스트레스 받을 일이 더 많을수도 있어요...그러니 기운내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말풍선속노코멘트
· 5달 전
명확한 규칙을 정하는게 나은 거 같아요. 글쓴이님이 잘못 하신게 아니라
커피콩_레벨_아이콘
작두콩맨
· 5달 전
본인이 집안 일 싹 다 해버리면 해결됩니다. 힘들겠지만 독립할 때까지 참고 해보세요. 숙식비 지불하는 셈 치고요. 어머니랑 사이도 좋아지고 독립해서도 도움이 될 거예요! 화이팅!
커피콩_레벨_아이콘
Illilliiilj
· 5달 전
어머니 갱년기라 더 예민해지신거 아닐까요 저도 설거지로 어무니랑 마니 싸웠습니다 ㅎ 이모한테까지 잔소리 들었구요 근데 성인되고 자취하니 설거지랑 빨래 군말말고 열심히 할걸 이생각 들어요 1인분 살림도 빡쎕니다 어머니 힘드신거에요 돕는게 아니라 같이해야돼요 퇴근도 퇴사도 없는 가사노동에 지치신거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jys1523
· 5달 전
경험상 바쁘면 본인 먹은거라도 최소한 설거지하고(배달음식포장용기 씻고 정리하는거 얼마 안걸립니다), 좀 널널하다 싶으면 쌓아두고 나가신거까지 하면 좋습니다. 같이 밥먹고 님한테 설거지 하라고 하신다면 그건...정확히 나누자고 해보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12n34
· 4달 전
집안일은 한사람의 몫이 아닌 사용하는 가족 모두가 책임져야 할 일이죠 쓴이님이 먹은 게 아니라면 먹은 사람이 치워야 겠죠' 어머님께서는 출근'하고 나서 생긴 집안일이 퇴근 하고 와서 보니 그대로라 화가 나신 게 아닐까요? 아니면 출근 전에 어머님도 다 어질러 놓고서는 퇴근 후 집에 와서 화풀이 하듯 아무리 자기가 안 그랬어도 좀 치워주지 안 치웠냐는 듯이 그런 가요? 어머님과 집안일 분담을 정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래야 서로 감정 덜 상하실 거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nature03
· 2달 전
집안일 많이 도와드리고 ***지 않아도 자율적으로 돕는데 엄마의 기대치가 높은것 같아요 저도 어렸을때 엄마가 집안일 많이 안 한다고 달달 볶았어요 그 때 합당하지 않고 엄마가 밖에서 시달리고 와서 짜증을 자녀에게 많이 풀었던거 같아요 엄마는 저에게 똑똑한 딸보다 집안일 잘하는 딸을 원했지만 저는 꿋꿋이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똑똑한 딸로 살았습니다 때론 엄마 말을 안 들어도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