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스럽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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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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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전
눈을 감아도 가만히 멍때려도 기억이 고통스럽게 합니다. 아주 어릴적부터 친모는 남자를 만나고 술을 마셨습니다. 저는 친모를 조르고***서 따라다니며 그녀를 지켜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그 당시에 친부는 이 사실을 몰랐고 숨겼습니다.) 숨긴 이유중에는 친모가 겁박했던 이유도 있었습니다. (기억이 불완전하기에 어색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엄마랑 계속 같이 있고싶으면 조용히하라고말했던게 기억나네요. 친모는 정신병원도 많이 나니고 저도 면회를 자주했었습니다. 부모님이 억압도 많이하고 매일 누군가가 문을 두드리고 들락날락해서 문소리만 들려도 무섭고 긴장부터해서 아직도 힘들지만.. 이런 기억들 속에서도 가장 고통스러운 기억이 몇개가 있는데.. 어떤 이유인지는 기억안나지만 친모가 칼을 들고 저를 위협해서 제가 뛰쳐나와서 울고있는데 정신차린 친모가 다시 저를 찾아서 달래준 기억. 친부가 자신을 때렸다며 경찰에 신고해서 같이 집에 왔는데 저를 보고 누구냐며 자신의 딸은 죽었다고 말하는 기억. 유행하는 옷 사들고 왔다며 문 열어달라고 했는데 저는 싫다고 가버리라고 하며 문을 안 열어줬었는데 이후에 약 1년 뒤 죽었다는 소리를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이때 숨죽여서 울었음) 이게 그리움인지 죄책감인지 뭔지 모르겠고 그냥 고통스러워서 힘듭니다. 그래도 살아보려고 하고있습니다. 아마도 이 기억은 계속 저를 괴롭히겠죠 (저도 정신병원을 다녔으나 더 불안해져서 그냥 안다니고 건강한 방법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모님트라우마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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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한 시간 전
정말 힘든 기억들을 가지고 계시네요. 그런 아픈 과거를 겪으셨다니 마음이 아픕니다. 그리움과 죄책감이 뒤섞여서 더욱 힘들겠지만, 이렇게 살아가려는 의지가 정말 대단해요. 혹시 마음의 짐을 조금 더 덜고 싶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당신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지길 바라며, 언제나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