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스트레스|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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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눈동자속
·6달 전
나한테 솔직하지 못 한 체 살아오는 것 같네요. 어릴 때는 착한아이 콤플렉스, 중2 때는 우울증과 함께 사람의 감정이란 것에 무뎌졌고, 고등학교에 가서 소중하다고 부를만한 친구들을 만나서 사람의 정에 대해 배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마음 아니, 심장 한 구석의 답답함은 사라지지 않네요. 중2때, 친구, 취미, 모든 걸 뒤로하고, 내 소중한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하는 그 일념 하나와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살기 위해서 남들이 다 놀 때, ***듯이 공부에 뛰어들었는데, 그게 내가 쏟은 노력과 능력에 비해 한참 못 미치는 성적을 받아왔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아이가 너무 학업에 열심히 임하고, 똑똑하다고 집에 전화를 할 정도였는데, 점수는 그렇지 못 했네요. 이런 게 하나하나 쌓여서, 친구들의 무시들이 쌓이며 우울증이 생겼고, 그걸 혼자 삭히다가 사람의 감정에 무뎌지며 내가 무엇을 하겠다는 생각도 하지 않고, 그저 무색으로 살다가 사람의 감정을 다시금 배우고 나자 내가 굉장히 괴로워하고 있다는 것을 직면했습니다. 그래서 이를 끝내*** 고3 때, 하루에 0~2시간만 자며 하루종일 논술만 생각하며 몸이 비명을 지르고,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았지만 참고 ***듯이 달렸지만, 논술에 모두 떨어지고, 수능도 논술러였기에 형편없이 끝났습니다. 이 때, 알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 했네요. 재수를 했지만, 거기에 집중하지 못 했습니다. 며칠 제대로 하다가 뭔지 모를 극도의 불안과 스트레스로 공부를 중단할 수 밖에 없었고, 이게 반복되다가 수능장에 가서는 문제를 보자 심장 소리가 크고, 빠르게 들리더니 글자들이 눈에 잘 드러오지도 않고, 머리도 평소처럼 굴러가지 않아서 처참히 망했네요. 전 대학에 미련이 없었지만, 부모님께서 극도로 대학은 가야만 한다고 하셔서 등 떠밀리듯이 학점은행제를 하는 대학교에 들어왔습니다. 여기서도 제가 원하기 보다 잘할만한 학과에 들어왔고, 이런 저런 자격증을 따다가 발표과제를 준비하게 됐는데, 스트레스가 극도로 밀려와서 이런 글을 적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만화, 애니메이션을 좋아했고, 그 꿈을 어릴 때부터 꿔왔지만, 위와 같은 상황들로 그와 멀어졌습니다. 그리고 항상 가슴에 답답함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일을 잘 미루지 않던 제가 아슬아슬할 때까지 일을 미루고, 그 일을 할 때면 스트레스와 함께 눈물이 나옵니다. 쉴 때도, 편하고 개운하게 쉰 것 같지 않습니다. 항상 쉬고서도 답답함과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사실 지금도 어쩌면 학교를 그만두고, 그림공부를 하고, 꿈에 ***듯이 달려가고 싶은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저 현실을 회피하*** 이러는 걸까요? 아님, 제가 외면하던 꿈이 커진걸까요? 이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감정을 폭발하듯이 아무 생각 없이 적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하나만 의견들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어쩌면 좋을까요? 그럼 다들 오늘도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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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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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6달 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 같아요. 어릴 적부터 쌓인 감정과 스트레스가 이렇게까지 깊어질 줄은 몰랐겠죠. 꿈을 향해 나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는 것은 정말 소중한 감정이에요. 혹시 마인드카페와 같은 전문 상담을 통해 더 깊이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당신의 마음을 이해해줄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오늘도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