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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저의 잘못된 판단이 너무나도 후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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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안녕하세요. 현 고3 학생입니다. 저는 중학생때부터 그리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삶을 살아왔어요. 그때도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고 고등학교 1학년 때 성적으로 인해 부모님과 갈등을 빚으며 그 스트레스가 터져서 결국 정신과를 갔습니다. 정신과를 간 것 까지는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다만 고등학교 2학년때 학생회에 들어간 게 문제였습니다. 학생회에서 있었던 일로 저는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았고 공황,불안,우울증,자해(약물)를 비롯하여 학교에서 쓰러져 구급차까지 왔습니다. 집에서 쫒겨난 적도 있었고 그때는 맨발로 바깥에서 걸어다니기도 했습니다. 스스로 부끄러운 것은, 저는 그런 스트레스를 도저히 견딜수가 없어서 잘못된 판단으로 표출했다는 겁니다. 인스타에 너무 힘들다고 글을 올리거나, 친친 스토리나 비공개 계정에 제 우울을 드러내기도 했어요. 누군가를 비방한 건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학생회 때문에 힘들다거나 이런 식으로 말을 했었고 왜 이런 일이 나에게 발생하는 거지 이런식의 글도 많이 올렸어요. 작년 10월에는 완전히 망가져서 약물로 자살시도도 2번 정도 했고 공부를 놓고 아예 사회생활을 포기하려고 알바도 했습니다. 그리고 랜덤채팅도 많이 했어요. 랜덤채팅은 중학생때부터 심심할때 커뮤니티 구경하는 용도로 들어갔었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했어요. 10월에 부모님이 집에 안 계실때는 남자분들을 초대해서 같이 밥을 먹은 적도 있었고 심하면 ***를 했습니다. 어떤 때는 남자와 모텔로 가서 ***를 했습니다. (1번) 룸카페에 가서 ***를 하기도 했습니다. 돈을 받은 건 아니었고 합의는 있었지만 저는 당시에 정상적인 판단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말은 변명이지만, 저는 도저히 맨정신으로 버틸 수 없었어요. 그렇게 잘못된 판단을 여러번 하게 되었습니다. 다 생각이 나요. 보통은 20대 초반이었고 동갑도 2번인가 있었습니다. 약 10번 정도의 ***를 한 달~두 달에 걸쳐 했던 것 같습니다. 피임을 한 사람도 있었고 안 한 사람도 있었습니다.(콘돔) 당근에서 어떤 사람은 데이트 알바를 해달라고 했어요. 하지만 저는 그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해서 끊어냈습니다. 사실 저에게는 이런 제안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수치스러웠습니다. 그러다 당근에서 어떤 20대 여성분께 고민상담을 하고 완전히 그만두었습니다. 저의 이러한 선택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았고, 스스로가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지금은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이런 과거가 너무 수치스럽고 후회됩니다. 아무리 이성적 판단이 불가했다 하더라도 그래서는 안되었어요. 임신을 할 뻔 했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끔찍합니다. 가족과 친구들을 볼 면목이 없습니다. 이미 더러워진 몸이고 제 꿈은 언론인이었는데, 이대로면 방송에 노출될 수도 있는 제 꿈은 이루지 못하니까요. 언론인이라는 꿈을 이룰 자격이 저에게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저라는 사람이 너무도 부끄럽고 밉습니다. 단순히 ***를 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상처주고 학대했다는 사실이 너무도 원망스러워서 버틸수가 없습니다. 공부를 하다가도 후회가 되는 이 상황을 도저히 어찌해야할지 몰라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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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o7
· 6달 전
그 또한 지나가리라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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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pphh
· 6달 전
지금부터 잘 하면 됩니다. 이전 일은 중요하지 않아요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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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듀나리
· 5달 전
과거의 나를 용서하고 가장 잘 이해 할 수 있는 사람은 당신뿐이에요. 자기 자싱과 화해하고 더 나아지***하는 자신이랑 친해지면서 하고싶은것과 아닌걸 구별하고 부모님처럼 진정으로 나를 위해주는 사람과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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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순이의감자
· 5달 전
이미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뭐가 중요한가요. 상황을 원망스럽게 ***말고 발판으로 삼으세요. 스스로를 이제 지키고 싶은 거잖아요 !!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