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에게 대출 명의를 빌려드리는게 맞을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불안|죄책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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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에게 대출 명의를 빌려드리는게 맞을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dearsanta
·2달 전
저희 집은 가난합니다 이래저래 빚이 많이 늘어 매달 수입보다 지출이 많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부모님이 매달 나가는 대출금 상환 금액이 너무 크니 제 명의로 대출을 받아 그 돈을 조금씩 갚아나가는게 어떻겠냐고 합니다 제 명의로 하는게 비교적 대출 이자도 적고 매달 나가는 금액도 적다고 합니다 여러 대출을 다 정리하고 한 대출로 묶겠다는 계획이죠 그런데 여기서 제가 그 많은 금액을 제 명의로 빌려도 되는걸까 고민이 많습니다 물론 상환은 부모님이 하시고 저는 도와주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다만 그 빚을 청산하기 까지 몇년이 걸릴지 모르겠습니다 짧으면 2~3년이겠죠 미래는 불투명한데 제 이름으로 대출을 하게해도 괜찮은걸까요 불안하긴한데 막상 자식으로서의 도리 가족으로서의 도리가 죄책감이 되어 가슴을 찌릅니다 매달 지출하시는 생활비로 저도 같이 생활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같은 집에서 먹고 자고 하니까요 지금 당장은 부담스러운 선택이고 매달 조금씩 돈을 보태는 방법으로 하겠다고는 했는데 아 정말 모르겠습니다 어떤게 현명한 선택인지 이전에도 돈을 빌려드렸지만 그건 받을수있는지 언제 받을수있는지 그것도 불투명합니다 그리고 왜 나는 이런 가정에서 태어난건지 이 나이 먹도록 모아둔 돈 하나 없는데 부모에게 돈을 드리는게 맞는지 이 상황 자체가 원망스럽고 좌절스럽습니다 흙수저는 돈을 벌어도 빚이 생긴다는데 그 말이 맞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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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코코넛코코넛
· 2달 전
저랑 같은 가정사를 가지고 계시네요ㅎ 저도 못받은돈 있고 대출로 n백만원 빌려드린 상태입니다 동생도 마찬가지고 솔직히 저는 받을 생각도 없긴해요ㅋㅋ 없다기보단 기대를 안하는거지만요 미래에 내가 갚아나갈수 있는만큼만 도와드리는 건 어떨까 싶어요 이정도는 돈을 못돌려받아도 갚을수있어... 정도까지만요 효도와 도리는 의무가 아니니 상한선을 정하고 거기까지만 하면 된다고 늘 생각해야해요 그게 얼마든 본인 자유고 누구도 산타님께 입댈수없어요 근데 부모님돈으로 생활하시는데 큰 금액이 대출이 되던가요...? 너무 큰 금액이면 심사받아보니 얼마까지밖에 안되더라 하세요 그마저도 빌려주게된다면 매달 대출비로 나갔던돈으로 원금까지 상환가능한지 알아보시고 큰금액 갚아본 입장에서... 2~3년 그리 길진않습니다 그러나 그사이에 큰돈나갈계획(자취 결혼 등)이 있으면 비추합니다 추가대출이 힘들어요... 그래도 언젠가 숨통트일날이 옵니다!!! 저도 까마득해보였는데 도달하면 결국 찰나같더라고요 어떤선택을하든 후회도있고 이득도 있습니다 진짜 내마음을 따라 결정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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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Blake44
· 2달 전
제목보고 식겁해서 들어왔네. 안 됩니다. 절대 안 됩니다. 어딜 자식을 빚 돌려막기에 씁니까? 지금도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데 무슨 소립니까. 차라리 파산신청을 해야지 뭔 자식 명의를 빌려요. 부모자식 간에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겁니다. 자식 도리는 무슨. 사람의 도리가 있지 명의는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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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santa (글쓴이)
· 2달 전
@코코코코넛코코넛 안녕하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거절을 하고 대안을 제시했으면서도 계속 마음에 걸려 글을 적게 되었네요.. 우선 저는 직장인이지만 출가를 하지 않았기때문에 부모님과 같이 생활한다고 적었습니다 물론 제 생활비는 제가 벌어 사용하지만 아직 입사한지 얼마되지않은 사회초년생이고 벌이가 좋지 않아 집에 그렇다할 금전적 도움은 못드리고 있어요 집과 관련된 공과금이나 식비를 부모님께서 해주십니다 매달 이렇게 적자인줄은 몰랐거든요 저나 동생한테 가끔 돈을 빌리기는 하셨지만 말이에요 몇 년 이내에 큰 돈 나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더욱 고민되기도 하네요.. 살다보면 정말 괜찮아지겠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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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santa (글쓴이)
· 2달 전
@AnneBlake44 제안을 듣고 생각을 해보다가 거절을 했음에도 마음에 걸려 뜻대로 해드릴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대출을 알아보려던 찰나, 마인드카페를 먼저 확인해보자 하고 들어왔다가 댓글을 읽어보고 다시 정신을 차렸네요 싱숭생숭하네요 아직도 이게 정말 맞는지 모르겠어요 한동안은 계속 고민될 것 같긴합니다.. 단호히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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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Blake44
· 2달 전
@dearsanta 백퍼센트 맞습니다. 명의는 가족에게도 빌려주는 거 아닙니다. 자식을 낳았으면 어느 정도 독립할 때까지 키우는 건 당연지사입니다. 글쓴이님께서 빚진 거 없어요. 가족에 대한 사랑이 크다면 지금처럼 돈을 드려야지 대신 대출을 받는 건 안 됩니다. 똑부러지게 잘하고 계신 거예요. 절대로 흔들리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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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santa (글쓴이)
· 2달 전
@AnneBlake44 네 마음 굳게 먹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