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다...인생막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자퇴]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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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다...인생막장
커피콩_레벨_아이콘망해버린나
·11일 전
내나이37 요새 정신이 오락가락해서 글이 이상하겠지만 들어봐주세요 어려서부터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듯 했지만 막상 진짜 친구 연락할 친구가 지금까지 단 한명도 없습니다 대학되은 자퇴하고 24살부터 일 시작했다 5년간 일하면서 경제권을 부모님께 맡겨서 운좋게 1억 정도 모았다가 경제권을 내가 가져오면서 인생이 미쳐돌아갔다... 친구가 한명도 없으니 쉬는 날이면 게임에 유흥에 돈을 흥청망청 쓰다가 대출을 풀로 땡겼고 빚에 허덕이다 그냥 자살생각에 유서쓰고 도망갔다 경찰에서 먼저 찾아서 돌아옴 부모님께서 갚아주시고 경제권을 다시 넘김... 한 4년 넘게 잘 지내가다 갑자기 또 ***병이 도져서 게임에 유흥에 돈을 쓰다 대출을 또 했습니다 나름 회사도 대기업도 들어갔지만 용돈 받는입장에 대출금상환이 될리가 없다... 길지는 않지만 연체중이다.. 부모님께 다시 도와달라고 말할 용기도 없다... 혼자해결할 방법을 찾는데 사채돌려막기가 전부라 막막하다... 부모님께 죄송하면서 또 사고친 나를 보면 내가봐도 ***놈이고 내가 없어져야할 인간인거 같다는 생각에 요새는 틈만 나면 자살방법을 머릿속에 시뮬레이션 돌려봅니다 이제는 끝내는게 맞다는 생각이 자꾸 들기도 하고 ***같지만 나같은 놈도 살*** 이유가 있는지 알아보고 싶어서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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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oelee305
· 10일 전
힘든 와중에 글을 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글이 이상하겠다고 하셨지만 작성자님이 놓인 상황과 혼란한 마음이 충분히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 같은 놈도 살 이유가 있는지 알아보고 싶어서 썼다"는 말씀을 저는 이렇게 읽었어요. 끝내고 싶은 마음과 살고 싶은 마음이 함께 있고, 그 후자가 이 글을 쓰게 했다고요. 형식적일 수 있는 말이지만 없어져야 할 인간은 없습니다... 어떤 외로움과 충동, 빚이 내 것일수는 있지만 그것들이 전부 내 탓으로 인해 생긴 것은 아닐 수 있거든요. 어린 나이에 자퇴를 선택해 사회로 나아가 일을 시작하는 것, 24살의 청년에게는 많은 용기가 필요했을 일입니다. 작성자님은 또래 친구들이 학업에 몰두할 때 직장이나 혹은 현장에서 일하며, 그들과는 조금 다른 결의 고민들을 안고 살아가셨겠지요. 공감대 형성이 어렵고, 일에 지치는 환경 특성상 자연히 연락하던 친구들과는 멀어지셨을수 있고요. 20대 후반이라는 나이에 1억이라는 금전을 쌓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그 나이를 지나쳐온 사람이라면 분명히 체감할 수 있을겁니다. 당시의 작성자님의 고된 하루와 지친 마음의 크기가 누군가에게 쉽사리 털어놓을 수 없는 무게를 가졌을지. 외로움과 공허한 마음을 이끌어간 것이 게임과 유흥이었던 것이지요. 세상은 그리 녹록치 않고, 우리에게 자비롭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살아있는 이상 더 나은 내일을 꿈 꿀수 밖에 없는 것이 사람이니 만큼.. '내가 이렇게 하지 않았다면'하는 후회와 자책, 수치심 내지는 되돌릴 수 없다는 막막함이 작성자님을 더더욱 극단으로 내몰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만약, 내 아이가 이런 생각을 가진채 하루를 연명하듯 살아가고 있다면 가슴이 무너질것만 같고요. 부모라면, 친구라면, 사람이라면... 자신이 못 해낸 것들이 가장 가슴에 남습니다. 같은 ***놈이라고 하더라도 하늘이 아닌 내 곁에서 ***놈 으로 남았으면 할 것 같습니다. 살*** 이유는 만들어봅시다. 바로 부모님께 말씀 드리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우선 오늘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채 돌려막기는 잠시 멈추고, 신용회복위원회 및 대한법률구조공단을 통해서 채무 조정과 무료 법률 상담을 받아봅시다. 충동이 반복된다면 전문가에게 도움을 구하면서, 나 자신이 살아도 될 사람임을 함께 찾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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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늄s
· 10일 전
와 이건 혼자 될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재발 안되도록 막아야 할 것 같은데요.... 대출금 상환이 아니라 근본 문제 부터 잡아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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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7777777
· 10일 전
안녕하세요 망해버린나님 게임과 유흥에 돈을 흥청망청 쓰시고, 대출을 하시고 스스로도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또 사고를 치시고 하셔서 많이 갑갑하고 힘드신 상황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대기업도 들어가시고, 일도 오래 하셨었고 부지런하고 성실하시고 능력도 있으신분 인데 유흥과 게임문제때문에 힘들어 하셔서 저도 속상해요 비록 망해버린나님이 실수를 하셨지만 기본적으로 성실하고, 능력 있으신분이기에 망해버린나님이 망해버린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36~37살에 개백수로 오래 살고 게임만 하고, 트라우마도 있고 해서 일도 안하고 못하고 지냈고 공시만 오래했지만 나이많고 경력없어 뽑히지도 않고 그러지만 살거든여 우리 망해버린나님(계속 일케 부르기도 불편해요 망해버린분도 아니라서. 잠깐 방황했던 분인거지 일도 하시고 스스로 다시 그러지 않아야지 하는 인식도 있는데 왜 망해버린사람이야 아니지)도 살 가치가 충분하니까 열심히 살아 보시면 좋겠습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1336에도 전화 하셔서 상담 받아보시고, 모쪼록 잘 이겨내시고 잘 사시면 좋겠습니다. (텍스트기도 하고, 조심스럽기도 하고, 이말을 해도 될까 안될까 하는 부분도 많아 썼다 지웠다 했는데 불편하신 부분도 있으실수 있지만 그런부분은 제가 사과 드리겠습니다 모쪼록 잘 이겨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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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오목눈이
· 10일 전
그래도 부모에게 대출빚 남기고가는 불효자식은 되지말자 이 각오로 버텨봐요 유흥은 이제 다른 취미로 전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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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이없어요
· 5일 전
그냥 즐겼다고 생각하고 잊어버려요 어차피 잊어버릴 돈이라고 생각하고 작은걸 잊음으로서 큰걸 잊어버리지 않는다고 인생무상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재앙이 따르면 모든걸 잃더라구요 좋은경험했다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