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사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폭언]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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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사연
커피콩_레벨_아이콘초코맛소금
·한 달 전
저번에도 상담을 넣은 중1여고생입니다. 오늘 집안일을 안 했단 이유로 아버지에게 심한 폭언을 들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깊게 남기셨던 상처는 “개념 없는 애”입니다. 솔직히 듣고나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지? 내가 뭘 잘못했을까. 애초에 중학생이 하는 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유일한 취미인 그림 그리는 것 조차 금지 당하고 친구들과 연을 끊으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하루 종일 집에서 공부 하라고 하시는데요. 제가 공부를 안 하는 사실은 맞긴 하나, 제가 학원에 보내달라도 그 전에 따로 말씀 드렸는데 안 된다고 하셨어요. 참다참다가 가출까지 생각했고요, 집을 나가서 보호소에 갈 예정입니다. 이 싸움과 상처,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직까진 사과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만일 사과를 받더라도 마음속에 지워지지 않는 흉터가 남을 것 같습니다.
가출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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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김승욱 상담사
1급/박사 심리상담사 ·
한 달 전
마카님의 자아를 지키기 위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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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카님, 마음의 파도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더 큰 폭풍우가 몰아친 것 같아 저도 마음이 안좋네요.
사연 요약
마카님은 오늘 집안일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버지로부터 "개념 없는 애"라는 비수 같은 폭언을 들었습니다. 중학생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가사 노동의 무게와 더불어, 유일한 숨구멍이었던 그림 그리기와 친구 관계까지 단절당할 위기에 처해 있다 하시네요. 공부를 하고 싶어 학원을 보내달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고, 도리어 집에서 홀로 공부하라는 압박 속에서 마카님은 결국 가출과 보호소행을 진지하게 고민할 만큼 벼랑 끝에 서 있는 상황처럼 보입니다.
원인 분석
이 갈등의 표면적인 이유는 '집안일'과 '공부'처럼 보이지만, 그 기저에는 '통제와 자율성'의 충돌이 자리 잡고 있어요. 아버지는 자녀를 독립된 인격체가 아닌 당신의 규칙 아래 두어야 하는 존재로 인식하며, 자신의 불안감을 폭언과 금지라는 강압적인 방식으로 표출하고 계신 듯해요. 반면 마카 님은 자신의 재능(그림)과 관계(친구)를 통해 자아를 찾아가려는 시기인데, 이 통로가 모두 막히다 보니 '내가 왜 살아야 하지?'라는 실존적인 허무함과 분노가 가출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지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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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이2000
· 한 달 전
전 초4,중1때 부모님께서 저에게 폭언을 하셨습니다. 제일 무서웠던말은..(집나가서 장기**당하고 살면서 개**처럼 노숙자돼라,등등) 의 말을 들었고 실제로 중1때 가출한뒤 자*을 시도한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만 더 부모님을 믿어보면 어떨가요? 이 말이 더욱 상처가 돼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리고 집안일은 가족마다 하는게 다르죠.. 저는 지금까지 강아지 주사맞추기,씻기기,등등... 의 집안일을 맡고있고.. 부모님이 심하셨네요.. 취미랑 친구의 인연을 끊다니... 그래도 가출 보다는 상담사나 학교 wee 클래스를 가보는게 어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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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zaa
· 한 달 전
저는 아무리 부모라도 남인데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나에게 상처를 주냐 부터 시작해서 하고싶은 말 모두 할 것 같아요 아무리 가족이라도 나를 막 대하는 사람에게 좋게좋게 못합니다 본인을 감싸주세요 절대 당하지 마세요 더이상 너가 함부로 다룰 수 있는 어린애가 아니야 라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리고 가족에 대한 기대를 낮추세요 혹시 바뀔 수 있지 않나? 믿고 기대면 나만 힘들고 지쳐요 그냥 저런 사람이야 저런 사람이 하는 말은 모두 ㄱ소리니까 신경 쓸 필요 없어 나는 내 현재 그리고 미래만 신경 쓸거야 내가 좋아하는 것도 할거고 알바를 해서 용돈을 벌고 스스로 독립할 준비를 하자 라는 마음을 갖는 것은 어떨까요? 포인트 이상한 말을 진짜로 상각하지 말고 기대치를 낮추고 본인 인생의 계획을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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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n3021
· 10일 전
가족에게는 최대한 홀로서기할 준비를하셔야될거같아요 인격적인발언은 인격 모독이기도하구요 그건 인간으로써 선을많이 넘은 발언같구요